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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 [푸른 강철의 아르페지오]IOWA





작가 : AnneMeyer





작품연재 사이트: 조아라





분량 : 19회(331.72 Kbytes)





장르/성향 : 패러디/아마 진지



 

원작 : 푸른 강철의 아르페지오



 

내용 설명 : 다른 건 연재 안하면서 이상한 것만 쓰는 취미를 근래 보유하게 된 작가 본인의 신작 아닌 신작.



주요 내용이라고 해 봐야 주인공이 1945년 어드미럴티 코드의 진정한 목적을 이행할 것을 명령받은 후 그것을 이행하기 위해 치하야 군조가 벌이는 난리 부르스를 적당히 이용하며 인간과 안개의 공존을 위해 노력하는 것 정도라고 해야 하나요…뭐, 그렇습니다.



연재한 지 7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떡밥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기에 나름대로의 자작 설정을 덧붙였습니다. 애니메이션보다는 원작을 지향합니다만, 최근 연재 분량인 '흑의 함대VS푸른 강철' 부분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스토리가 달라집니다. 치하야 군조와의 접접은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하고, 원작 스토리는 상황 설명 부분에 군데군데 나와 있기 때문에 원작을 제대로 못 보았던 사람이라면 읽는 것이 상당히 불편할 것 같네요. 내용 이해도 어렵고요.



주인공은 오리지널 캐릭터에 가깝습니다만, 일단 작중 내 등장하지 않은 안개의 초전함인 아이오와급 1번함 아이오와입니다. 북미 방면 함대와 동태평양 함대의 총지휘함이기도 하고, 진(眞)스칼렛 플릿의 기함이기도 합니다(자작). 가동 시기는 현재 원작 진행 시점을 기준으로 무려 111년으로, 멘탈 모델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감정 표현이 능숙하며, 전략 및 전술도 자유자재로 응용 가능합니다.



초전함인지라 자체적인 무력 또한 강합니다만, 주된 활약은 다양한 변수의 조정을 통해 플랜에 유리한 상황을 만드는 능력과 여러 네임드급 함선과의 대화를 통한 첩보전이 중심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중후반 정도 되면 본격적인 활약이 드러납니다만, 초전함이라고 해도 일대 다수를 이길 수는 없으므로 주로 함대 간 전투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치하야 군조와 같이 다양한 전술, 전략을 사용해서 불리한 상황을 극복하는 형태의 전투는 아닌지라 심심할 것 같네요.



1부 격인 아이오와 플릿VS흑의 함대는 거의 마무리지었고, 솔티 로드에 해당하는 2부 및 무사시와 비스마르크, 아이오와의 함대를 주축으로 한 신(新)스칼렛 플릿VS그것에 반대하는 전 세계의 함대의 최종 결전인 3부로 나뉘어질 것 같습니다만…아무래도 3부가 나오기까지는 한참 걸릴 듯 합니다. 그 즈음 가면 보는 사람이나 있을 지 모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