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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국내작품] [조아라/동방x SCP 재단]환영합니다. 여기는 환상향, 또는 혹은 SCP 재단. 우리는 당신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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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 환영합니다. 여기는 환상향, 또는 혹은 SCP 재단. 우리는 당신을 환영합니다.





작품연재 사이트: 조아라

http://www.joara.com/literature/view/book_intro.html?book_code=865440



분량 : 99화(연재중)





장르/성향 : 재단식 테일/일상, 개그, 시리어스, 두뇌싸움, 주인공 과로사, 환상향의 지배구조, 뒈져라 달나치



 

원작 :  동방프로젝트, SCP 재단



 

내용 설명 : 



SCP 재단의 세계관의 환상향이 존재하고, 재단과 환상향이 서로의 존재를 인지하게 됩니다.

최초 접촉은 무력충돌이었습니다만, 어찌어찌 서로 협상을 맺고 불안한 평화를 유지하게 됩니다.

그리고 환상향에 연구원 한 명이 SCP-3000(작품 속에서 환상향의 일련번호)으로 보내집니다...



작품은 일단 신령묘 직후의 시점, 그리고 원작의 순서대로 재단과 접촉하며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홍마관 - 백옥루 - 영원정 - 피안 - 모리야 신사 순...)

★ 그리고 지금은 맹월초 파트입니다. (매우 중요)



재단과 환상향, 두 세력간의 갈등을 잘 풀어낸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세력간의 균형도 유지되고 있고요. 최근 파트에서 재단쪽으로 약간 기울어진 듯 하지만...

(여기서 전제해두지만, 재단의 목적은 파괴 파괴 파괴가 아니라 확보 격리 보호 입니다. 재단의 목적은 환상향의 '격리'이며,

따라서 투입할 수 있는 무력은 제한될 수 밖에 없습니다.)

작가분이 환상향의 구조에 비판적인 성향을 가지신 분이라 취향에 따라서 거부감이 들 수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외전에 한해서는 조우노세 작품도 따오고...



단순이 모자이크식 크로스오버(그러니까 여기서 말하자면 인물의 '환상들이')가 아니라 완전한 세계관의 통합을 이루어냈습니다.

재단이 SCP나 환상향의 개체들을 서로의 세계관에 알맞게 재해석한 부분도 있고, 무엇보다 682 076에서 벗어나 다양한 SCP들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한국어 위키의 SCP, 그리고 유명한 재단의 자캐(브라이트, 기어스, 클레프, 등등)외에도 알려지지 않은 자캐나, 한국어 위키의 자캐들도 등장합니다.



작품 내외에서 벌어지는 이벤트로 '교차실험'이 있는데요, 대충 각 세력과의 최초 접촉 이후에, 각 세력의 인물들(간혹 경우에 따라 다른 세력의 인물도 같이 등장하곤 합니다만), 재단의 SCP를 환상향의 인요들에게 실험합니다. 이때 실험할 개체들을 우리가 직접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작가분도 주인공(작가 자신)만의 시선에서 벗어나 독자들의 시선에서도 실험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니, 열심히 읽다가 신청글 올라오면 잽싸게 신청하도록 합시다. 소설에 자신이 신청한 인물이 등장하는데다, 설정 잘 짜서 신청하면 나름 후에도 스토리에서 비중을 차지하는 캐릭터가 될 수 있으니까요. 작가분도 이런 캐릭터를 상당히 적극적으로, 그리고 잘 활용하고 계시죠.



다만, 작가분이 처음 쓰셔서 그런지 초반부는 필력이 부족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중간에 한국어 위키의 번역어가 달라지면서 지금과 용어가 차이나는 부분도 있고요. 이점은 감안하면서 봐주셔야 하지만, 초반부를 넘어서면 아주 재미있고, 흡인력이 있습니다. 떡밥 뿌리기와 회수 능력도 상당하고요.



특히 화영총 부터는 포텐의 연속입니다. 꼭 보세요. 제일 재미있는 건 시키가 바깥에 나와서 [데이터 말소]와 카나코와 스와코가 환상향으로 이주한 계기가 [데이터 말소] 전 이부분 읽으면서 소름 돋았습니다.



그리고 작가분과는 별개의 분이 환상향 내 인요들을 SCP 재단식 보고서로 작성한 외전도 있습니다.

http://sandbox.scp-wiki.kr/jso9923-touhou



링크는 이쪽이며, 설정상 재단에게 직접적으로 격리되어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특수 격리 절차는 환상향 내에서 해당 인요를 조우했을 때 어떻게 대응해야하는 지를 서술하는 '특수 대응 방침'으로 대체되어 있습니다. 이쪽은 비정기 업로드입니다.



얼마되지 않는 SCP 재단 2차창작 중에서 매우 재미있는 수작이고, 동방프로젝트 2차창작으로서도 손색이 없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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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9 22:23:28 (3695일째)
포~세~포~오~세.

댓글목록 12

qsss님의 댓글

포세리앙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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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 검색하고 와보니 작년 8월에 소개글이 있군요.

하지만 시간이 많이 지난데다 두 글의 내용도 다르고,

또 외전에 대한 설명이 추가됐으니 굳이 삭제할 필요는 없어보이네요.

한걸음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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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중복추천이면 추천강화죠!

AheGao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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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네번 추천되는 작품도 있으니...

골빈아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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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넷에 서식하는 작가님이 중복추천을 보고 좋아하실것 같습니다.

포세리앙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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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학자님이 문넷은 안하시는 듯 하네요. 아쉽게도.

골빈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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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문넷에서도 연재하셨었습니다. 지금은 안하시고 조아라에서 하시는것 같더군요.<div><br></div>

포세리앙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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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랬었나요? 몰랐네요.

톨루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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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본가에서는 챗방에서 언급만 한 제 자캐가 여기에서는 주요 등장인물로 나오는 건에 관하여(먼산)<div><strike>저 풍신록 부분은 구상만 해뒀다가 작가분이 써주셨죠. 덕분에 자캐도 나오고 개이득</strike></div>

포세리앙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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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자캐 페이지를 쓰시는 겁니다!

샌드박스에 묵혀두지만 말고 빨리 쓰시는거에요!

크모모님의 댓글

ContinuumSet17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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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에 대해 관심이 있었지만 저에게 왠지 어렵고 힘들게 다가왔었는데,<div>이 작품 덕분에 정말 재밌고 쉽게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img src="http://www.typemoon.net/skin/board/mw.novel/mw.emoticon/em44.gif" style="font-size: 10pt;"></div><div><br></div><div>이야기의 흐름이나 소재 모두 기존의 동방 팬픽들 중에서는 보기 드문 편이라고 생각합니다.&nbsp;</div><div><span style="font-size: 10pt;">SCP 팬픽과 동방 팬픽 양면에서 추천을 적극 강화합니다!</span><img src="http://typemoon.net/cheditor5/icons/em/em6.gif" style="font-size: 10pt;"></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