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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픽] [던만추] 던전에서 동정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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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던만추] 던전에서 동정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작품연재 사이트: 조아라





분량 : 현재 28편





장르/성향 : 패러디/차원이동물



 

원작 :  던만추



 

내용 설명 : 조아라의 악의곰님 작품입니다.



서른 세살의 동정남(대마법사) 조일석은 신혼 초야에 오라리오로 차원이동을 당하게 되는데....





위의 소개가 작가님의 설명이 전부입니다. 어험 일단 작품소개에 앞서 처음 작품소개를 하는 만큼 미흡한 점이 있을 지도 모릅니다. 때문에 소개하는 작품에 대해서 조금 부족한 설명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일단 위에 언급한 제목처럼 주인공은 나이가 서른쯤 되는 남자 주인공으로, 특성은 동정입니다. 이름은 조일석으로 우리 국민의 건강한 남장네지요. 하여간 이 남자가 고대하던 신혼 첫날밤에 이세계로 차원이동을 하게 되는 것이, 이야기의 시작입니다.  일단 제목이나 내용에서 말한 것처럼 말이지요.



예, 압니다. 일단 제목에서부터나 내용에서부터 다분히 지뢰의 향기가 느껴진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겁니다. 보통 이런 제목에 이런 흔한 이야기 열기는 타입문넷 독자의 입맛에 맞지 않는 코드인데요.



저도 마찬가지였는데, 좀 눈여겨 본 점이 있어서 이렇게 작소개를 하게 됐습니다. 일단 제목이나 소재에 비해 작가분의 필력이 준수합니다.



이는 내용 진행에 있어서 크게 억지스러운 부분도 없었고, 독자로 하여금 그럴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들게끔 하는 필력이었습니다.



이는 원작인물이나 가공인물의 피드백에 있어서 부자연스러움이 없다는 점이 읽기 편했습니다.



그리고 보통 패러디 작품에 미흡한 점이 있는 작가들이 저지르는 실수인 캐붕이나, 감정 과잉등의 점도 없어서 이야기가 자연스러웠습니다.



지금까지는 작가분의 필력에 대해서만 이야기했는데, 작품에서는 급작스레 이계에 떨어진 주인공은 주변 인물들의 도움을 받아 모험자를 할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헤스티아의 파밀리아에 들어가게 됐는데요. 처음에는 헤스티아가 흑심 가득한 이유로 입단을 거절했지만, 주인공위 사탕발림에 넘어가서 입단을 허락하게 됩니다.



그리고 원작 주인공인 벨 크라넬과 모험 동료로서(벨이 단장) 일상을 지냅니다. 여기서 주인공은 나이에 걸맞는 눈치와 기지로 어리숫한 벨 크라넬을 챙기는 한편, 속으로는 자신의 입장이나 생존을 헤아리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벨의 성장을 부러워하지만, 그래도 엇나가려고 하지 않고 자신에게 만족하려 하죠. 이야기에서는 자신도 영웅이 되고싶다. 주인공이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이 있겠는가라는 언급니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내면 묘사가 읽기 좋았습니다.



그렇게 한편 모험을 하고 릴리나 벨프를 영입하는 한편 주인공에게 마법이 생기는데, 그 중에 하나가 엑세리아를 나눠받는 스킬과 또 신성통로라는 팔나를 갱신하는 것과 관련된 스킬(신위리고 해야 할까요?)



후자는 의미심장한 능력인데 전자는 벨 크라넬의 급격한 성장 능력치를 나눠 받음으로서 제법 특이한 스킬이었습니다. 이렇게만 보면 도듁놈이나 다름 없다 할 수 있는데,



주인공은 이런 능력이 괜찮을까 하고 주신 헤스티아에게 말하지만, 외려 여신은 반기는 눈치였습니다.



주인공의 힘을 빌어 벨의 급격한 성장을 억제하려는 생각이었던 것이지요. 이렇게만 보면 기생형 주인공이라 할 수 있겠군요.



지금 이야기의 틀은 이 정도입니다. 큰 이야기는 아직 좀 남아있고, 평범하다 싶지만 그렇지만도 않는, 의지가 있는 그리고 과하지 않은 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오리지널 크로스이니만큼 향후에는 지켜봐야 하겠지만 지금까지 느낌으오 나쁘지 않습니다.



필력이나 재미에 비해 선작과 추천이 적은 것 같아 이렇게 소개를 올립니다.



즐감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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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1 14:57:03 (3399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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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1

reading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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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한 생각이네요. 확실히 벨은 성장 속도가 기형적으로 빠르니까 기생을 오히려 반길 수도 있겠군요.<div>재밌는 아이디어였습니다.</div>

유운풍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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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때문에 지뢰라고 생각했는데 읽어보니 그렇지는 않군요. 다만... 작가가 주인공을 제목대로 너무 동정으로 몰아가려고 하는건지 주변에서의 취급이 좀 좋지 않아 아쉽군요. 어떤 여자를 만나든 벨을 위한 부속품 같은 느낌;;;<br>

Tenki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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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초야에 이동은 너무 잔인하잖아!

모아서 읽어봐야겠군요.

굴삭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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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의 아내는 어떤 상태일련지............

무량선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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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잘 쓰시는 것 같습니다. 다만 초반 트립 과정이나 이후의 인간관계에 대한 서술은 확실히 제 취향은 아니었네요.

커크로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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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을 공식적으로 동정이라 칭하는 작품의 경우 두 가지죠<div><br></div><div>1.동정 컨셉이라 쓰고 하렘이라 읽는다</div><div>2.동정 컨셉이라 진짜로 히로인이 없다</div>

현평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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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눈물 흘릴 뿐....

Vengeanc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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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아주 재밌습니다. 주인공의 벨을 향한 열등감에 대한 심리 묘사와, 아둥바둥 살아보려는 주인공의 모습이 볼만 하네요.

mikei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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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팔나라는거 원래는 신의 피를 매개체로 피술자의 욕망. 갈망. 선망. 동경. ETC 각종 인과들을 끌어내서 이능화시키는 거잖아요.



근데 주인공은 왜 강제동정(눈물)

미라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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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제목보고 지금까지 안보고 넘긴게 후회될 정도네요.</div>

백만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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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긴 하지만 어조가 너무 어색합니다. 원작이랑 성격이 좀 다른 캐릭터도 있고 어조도 완전히 다른 부분이 많아 볼때마다 어색함이 들어서<br>그만보게 됬네요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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