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주인공을 굴리고싶은 악의가 느껴집니다. 그래서 저는 좋습니다 홍홍

괜찮습니다. 추천.

추천강화합니다

재밌긴 한데 주인공이 일을 벌이기만 하고 수습은 안하는 느낌이라 점점 보기가 힘들어집니다.

개연성이 없다는 느낌은 아닙니다. 작가분이 주인공이 왜 저렇거 행동하는지 충분히 설명하고 있는 것 같고요. 다만 주인공 성격이 취향이 아닙니다. 일단 심이 없다고 해야하나? 우유부단합니다. 어떤 사건에 대해 고민하고 실수에 괴로워 하면서도 개선하거나 결론 내리는 점이 없습니다. 젊고 어리니기 때문인지 사유가 부족하고 행동에 조심성이 없습니다. 어떨때는 얘가 죄악감 때문에 돌아서 자해하려고 저러는게 아닌지 싶을 정도죠.(특히 초반 노예가 되겠다고 자처할 때 라든지)

글자체는 재밌습니다만 진행을 계속 보고 있기가 힘드네요.

<P>저도 공감. <BR>작가가 만든 세계관이 새로워서 정말 좋더군요. <BR>아쉬운건 주인공 케릭터, 집을 떠나는 이유가 전혀공감안되고 이상한 노예근성이 읽는 내내 좀 답답하게 만들더군요</P>

<div>주인공 멘탈이 왜 이레 왔다갔다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한 순간은 죄책감에 쩔어서 가족도 버리고 노예 생활을 자처하다가 다음 순간에는 빙글빙글 돌아다니면서 자기 내키는대로 하고 다니는데 얘가 도데체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막 자신이&nbsp;사실은 30대&nbsp;아저씨라면서&nbsp;스스로를&nbsp;괴물이라고&nbsp;하는데&nbsp;하는걸&nbsp;보면 정신연령은 성인보다는&nbsp;어린이에&nbsp;더&nbsp;가까운&nbsp;느낌이고&nbsp;말입니다. 특히 한쪽 말만 듣고 무작정 판단을 내리는게 딱 어린이의 시행착오를 보는 듯한 느낌이라서 지식만 전생하고 정신은 그냥 새로 태어난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는군요.&nbsp;</div><div>다만&nbsp;세계관은&nbsp;확실히&nbsp;매력적입니다.&nbsp;요즘&nbsp;주인공의&nbsp;편의를&nbsp;위해&nbsp;모든게&nbsp;돌아가는&nbsp;세계관이&nbsp;너무&nbsp;많은&nbsp;것&nbsp;같은데&nbsp;그렇지&nbsp;않은&nbsp;소설을&nbsp;보게&nbsp;되서&nbsp;기쁘네요.&nbsp;주인공&nbsp;묘사가&nbsp;좀&nbsp;불안정&nbsp;하기는&nbsp;하지만&nbsp;아직은&nbsp;지켜볼&nbsp;가치가&nbsp;있는&nbsp;소설이라고&nbsp;생각합니다.&nbsp;</div>

좋네요<br>

처녀작이니 그럴수 있다고 보네요 일단 처음치고는 요즘나오는 소설들중 수준급이라고 봅니다.

전 재미있네요.

주인공이 일관되게 병신인것도요.

다른걸 떠나서 세계관이 마음에 듭니다

자신만의 색을 가지고 있다는게 보여요.

엘프미인에 고블린 몬스터 드워프 대장장이 따위가 없는게 좋아요.이걸로 깽판물이나 사이다 패스를 쓰면 더 재미있을것 같기는 한데 지금도 나쁘진 않네요

정주행 완료



추강합니다

추천하고싶지 않은 소설입니다. 취향에 맞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이 소설을 지인에게 추천하고 싶냐고 물어온다면 솔직히 아니라고 대답할 것 같네요. 89화까지 읽고 도저히 버틸 수 없어서 하차했습니다.



주인공의 행동에 대한 당위성과 주인공의 개념을 찾아볼 수 없어요. 행동에 일관성은 있네요. 일관되게 병신입니다.



소설의 세계관은 훌륭합니다. 기존의 양판소의 세상과 작가 본인의 상상물을 절묘하게 조합하여 풀어내고 있습니다.

주인공의 성격에서 부자연스런 부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충분히 그래요. 하지만 크게 짜여진 설정에 의한 것이며 당위성을 논한다면 잘못 이해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당위성을 떠나서 답답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런 분들, 소위 사이다류가 아닌 고구마류를 못버텨하는 분들은 읽어선 안될지도 모릅니다만, 고구마 사이사이의 사이다를 좋아하는 저 같은 사람에게는 추천을 곱절은 강화할만합니다. 조용한 분노라는걸 알 수 있으며, 주인공이 불쌍한걸 못보는 분들은 다시 말하지만 보지 않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div><br></div><div>주인공의 성격에 대해서는 개입되는 요소가 있으며, 몇몇이 노예근성이라 표현하신 작중 상황을 볼때 현실적입니다. 상황이 너무 안습하긴 하네요. 몰입감이 부족하면 이해하기 힘든 요소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몰입감이 충분하면 아주 그냥 음울합니다.<br><div><br></div><div>세계관은 정말 개성있게 잘살렸습니다. 이걸 좋아하면 고구마를 싫어하는 분들도 충분히 매력적입니다.</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