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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 더 퍼거토리





작품연재 사이트: 카카오 페이지(독점)





분량 : 116화(연재중)





장르/성향 : 대체역사물



작가: 김경록(전작이 대한제국연대기, 제국의 계보, 왕조의 아침. 예 바로 그 분입니다!)



 

내용 설명 : 인류 최초 가상현실 사후세계 프로젝트, The Purgatory(더 퍼거토리)!그 최초의 모험가, 은호. 죽음을 넘어 새로운 세계를 만나다.'젠장! 뭐? 쉬운 난이도에 특수한 능력으로 쉽게 풀어나갈 수 있을 거라고?'또다시 주어진 인생. 오직 목표는 하나 - 새로운 신화를 창조하라!현실과 구분이 거의 불가능한 세상에서, 완전히 다른 삶을 체험한다는 것. 그리고 그 삶의 끝이 영원한 죽음이 아니라 또다시 다른 삶의 약속이 된다면, 인간은 가상현실 안에서만이지만 결국 영생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이 인류 최초로 그 영생의 삶을 시작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동기화 진행. 새로운 세상에서의 건투를 빕니다!>



일단 카카오페이지 소개문은 대충 이렇습니다.



2020년에 교통사고를 당해 연구목적 장기기증으로 뇌만 따로 보관중이던 주인공이, 2070년도에 가상현실을 보다 충실하게 만들기 위한 테스트배드로서 성공시 정신의 영생을 약속받고 가상현실상의 1340년대 고려로 떨어지는 걸로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1350년대는 본격적인 여말 왜구 창궐이 시작되는 시대죠.



주인공이 어떤 신분으로 떨어지게 되는지는 스포가 될지도 모르니 생략하겠습니다.



뭐, 음. 일단, 주인공이 인생이란건 일단 매력있고 운빨이 좋아야 어떻게든 풀린다는걸 깨닫는다는 부분으로 설명을 대신하겠습니다.



물론 대체역사물이라 취향 좀 탈 작품이긴 하지만 필력은 확실히 보장된 작가분이라 묘사 면에서는 매우 충실하더군요



그리고 대체역사물이긴 해도 저 소개문에서 보시다시피 벌어지는 일들은 어디까지나 가상현실 내에서 벌어지는 일이라는 설정이 대다수의 대체역사물과는 다른 전개라서 참 신선했습니다. 뒤에 굳이 게임 시스템이 나와 조금 깨긴 했습니다만, 크게 거슬리지는 않더군요. 굳이 따지자면 납골당의 어린왕자 정도? 그거보다는 자주 나오기는 하지만



저놈의 카카오 독점만 아니었어도 진작 알고 봤을텐데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