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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국내작품] [조아라] [Fate/fgo] 7인의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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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 [fate/fgo] 7인의 마스터





작품연재 사이트: 조아라(http://www.joara.com/literature/view/book_intro.html?book_code=1243911)





분량 : 2018. 02. 23. PM 1시 48분 기준. 131화  (4008.39 kb)





장르/성향 :  패러디/혼돈 파괴 망각!



 

원작 :  (X-over 의 경우 필히 써주셔야합니다) Fate Grand Order



 

내용 설명 : 개노답 삼형제, 테라리아 등을 쓰신 작가 쿠폰노예카쿠로 님의 작품.

  이 분의 대표적인 특징은 미칠 듯한 분량입니다. 한 편에 20kb 이상은 아무렇지 않게 뽑아내시는 말 그대로 분량 제조기. 얼마나 진행속도가 빠른지 벌써 한그오 스토리 진행을 따라잡아버렸습니다;;



  이 작품을 작가 본인의 입을 통해 설명하자면, '후일담'이 조아라 페그오 패러디 천상계 1위라면 자신은 밑바닥의 정점을 찍겠다! 라면서 미친 듯이 7명의 마스터와 칼데아를 미친듯이 굴립니다. 작가 후기에 지옥 입교자 구한다는 말을 할 정도로 난이도가 헬이에요.

  심해에 던져넣고 옛다 선심 쓰듯 산소호흡기를 쥐여줬는데 수압으로 죽을 것 같은 내용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페그오 소설 중에 이렇게까지 칼데아가 망가지는 소설은 찾기 힘들 거예요.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7명의 마스터들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일반인인데 일반인 스펙이 전혀 아닌 기승 EX이자 모두의 플레이어 리츠카, 네타투성이에 회차 반복 중인 걸로 추측되는 약속된 그랜드 버서커 구다코, 황금 고블린이라는 별명을 가진 이 소설의 신지 에코, 전생에 리세마라를 너무해서 저주를 받아버린 열헐남 바이트, 바제트 마파신부 쿠즈키의 스펙을 합쳐서 쓰까만들었으면서 얼굴에 안 어울리게 어른 중의 어른인 신부님, 환상향에서 왔다는 동성애자 요괴 아이린, 마지막으로 하늘마저 예능인으로 키우려는 것이 보이는 환생자 사우더까지.



  마스터들 설명만 봐도 알다시피 미쳐 돌아갑니다. 조아라에서 있을 법한 주인공들 설정 다 가져왔어요! 게다가 뽑히는 서번트들까지 인기 없어서 다른 소설에 등장하지 못하는 얘들을 대거 출현. 서번트 소환마저 대부분 뽑기인데 그마저도 작가님 운이 없는 건지 인류악이 모이고 앉은 그야말로 헬데아가 뭔지 알려주는 소설입니다. 보는 독자들의 대부분이 이거 과연 인리수복이 가능한 건가 의문이 들 정도의 난이도입니다.



  이제 이 소설의 단점을 읊어보죠.

  우선 원작 전개 같은 건 눈 씻고 찾아보기 힘들 정도입니다. 패러디라는 걸 감안한다면 오히려 이쪽이 타당하기는 하지만 원작 지지이신 분들에게는 별로 좋아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 작가님 특성상 폭주 하는 일이 잦은 편입니다. 독자들이 순간적으로 텐션을 못 따라갈 정도로요. 게다가 괜히 혼돈 파괴 망각! 아니라고 온갖 패러디와 병맛이 쏟아져 나옵니다. 때문에 취향이 안 맞는 분들은 질리실 수 있으니 이 점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나름 필력이 준수하신 편에 예상치 못한 전개와 절묘한 떡밥회수로 독자들을 깜짝 놀라게 해주시기에 취향에 맞다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패러디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관심이 가시는 분들은 한 번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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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1 13:58:45 (3542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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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4

미라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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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span style="font-size: 10pt;">현실에서 페그오 플레이하는 플레이어의 일면을 조금씩 가지고 있는 마스터들도 그렇고(안 그런 사람도 있습니다만),&nbsp;</span></div><div>원작이랑은 이미 몇만광년 멀어진 스토리라인을 잘 이어가는 것도 그렇고 왠만한 패러디보단 확실히 잘 쓰셨습니다.</div><div><br></div><div>다만....</div><div><span style="font-size: 13.3333px;">작가분이 말하길 '나중가서 너무 폭주하는 일이 많다고 들었으니 처음부터 폭주해보겠습니다' 라고 한 말이 아깝지 않게 처음부터 끝까지 하이텐션으로 폭주하는 통에 텐션을 따라가기 힘들어서 읽고나면 굉장히 피곤하단게...</span></div><div><br></div>

성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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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텐션이 높아서 따라가기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더러 있어요. 하지만 어떻게든 따라만 가면, 그 뒤로는 교묘한 복선 회수와 예상 외의 전개 때문에 꽤 즐겁게 볼 수 있죠.

Smsl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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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님 소설특징은 재밌는데 너무 폭주해서 따라가기 지치다는점과 한번 안읽기시작하면 미친듯이 쌓이는 분량으로 인해 정주행할 엄두가 안난다는점...

성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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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의 딜레마네요. 분량이 적으면 빨리 다음이 보고 싶고, 그렇다고 너무 쌓이면 엄두가 안 나고..... 그래도 언젠가 완결나고 나면 괜찮지 않을까요? 본인 입으로 1부까지만 진행한다고 하기도 했고. 그리고 폭주의 경우는 그냥 흘리는 방법을 익히는 게 답이더라고요. 그러다가 다시 보고 싶다 할 때 보면 되는 거죠. 물론 이건 저의 답이므로 다른 사람들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Gadiou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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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이미 한 번 소개글이 올라와있지 않던가요?

성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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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가요? 그래도 소개된지 상당히 흐른 것 같아서 올려본 건데..... 그러면 안 되는 건가요? 이거 삭제해야하는 건가;;

허무공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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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까님은 속도도 빠르고, 필력도 괜찮은데 그 하이텐션과 낙차를 전혀 생각 안 하는 분위기 때문에 맞춰가며 보기가 힘들고, 자캐와 자기류 해석을 한도없이 집어넣는 바람에 기존캐릭터 붕괴가 심한게 단점이죠, 패러디답게 이것저것 넣어서 쓰고싶은대로 쓴다고 할까요. 기존 스토리, 원작, 캐릭터성 바라는 분은 안 보는 게 좋습니다. 붕괴가 심하다 못해 네타거리도 막 끼워넣거든요. 그 탓에 자까 스스로도 안볼놈은 보지마라 하고있지요.<div>그런거 생각 안하면 볼만합니다. 꾸준히 연재하기도 하고요.</div>

성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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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취향이 상당히 타는 작품입니다만, 역으로 취향만 맞다면 꾸준히 연재되기 때문에 심심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잉여인간18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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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글을 3개정도 읽었는데 3개 모두 어느샌가 손을놓고 안보게 되고 다시볼 마음도 안생기더군요 취향많아 탑니다

카타르시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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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작품은 진짜 취향 그리고 윗분들 말처럼 한번끊기면 이어보기가 힘들다는게 단점

Meisterhau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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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쿠로 작가님은 분량 부분에서는 상당한 분이라고 생각하지만, 개인적으로 후반에 갈 수록 전개가 폭주해버리고, 또한 윗 분 말씀대로 스스로의 해석을 붙이는 것이 상당한 편이시기는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다른 연재 작품인 개노답 삼형제에서는 앞에서 한 말과 뒤에서 한 말이 맞지가 않아서 무슨 말씀을 하고 싶으신 지를 잘 몰랐고요.<div><br></div><div>예를 들어 나중에 사토리가 히로인들이 모자걸이냐면서 하렘을 부정하지만, 키신과 히카리가 하렘인 점은 맞다는 것이라거나, 또는 환상향의 모든 인요들을 전부 주인공으로서 내세우신다고 하셨지만, 히나만은 절대적인 예외라거나... 취향의 호불호가 심한 것은 맞을 듯 합니다.</div>

홍진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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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부분 만큼은.. 대단하시네요..

성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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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최대 장점입니다. 분량 하나만큼은 오지게 뽑으심. 본인왈 손에서 신이 내린 건지 적다보면 어느새 50kb까지 적힌다나?

맥스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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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주인공 이름 말했다가 불량이웃당함 ㅎㅎ

성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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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말라고 분명 언급했는데 그렇게 하면 뭐 불량이웃당해도 할 말 없겠....죠?

궁상해탈교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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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작가분 언제나 강조하는말이 다른작품 주인공좀 그만찾으라고......

궁상해탈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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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션의 높음+터지는 용량 = 보고나면 피곤하지만 피곤한많큼 재미는 있는 작품<div>정주행 닷씌는 못하것소!</div>

성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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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진짜 볼 거 없다고 느낄 때, 그리고 시간 죽이고 싶을 때. 그때 정주행하면 됩니다. 의외로 되더라고요?

스톰소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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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세마라가 얼마나 무서운지 알려주는 작품이죠.<div><br></div><div><strike>요세 돈이 쪼달려서 쿠폰에너지를 못보내는게 한이네.</strike></div>

성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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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본인은 쿠폰보다 선작과 추천을 더 원하는 것 같지만요.

라르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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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일럼에서 못 보고 있습니다, 광기가 가득해...

존재감ZER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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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사람보다 읽는 사람이 더 먼저 지치게 만드는 속도와 분량, 텐션을 가지셨죠...<div>사람이 아닐지도 몰라요(소곤)</div>

회색산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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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세마라가 얼마나 해로운지 보여주는 작품

별빛바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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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많이 타지만 잘 맞으면 아주 재밌는 작품이죠. 벌써 몇편이 밀리기 시작해서 얼른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