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픽] [Fate/FGO] 인류사, 꼭 구해야 합니까?
2018.02.2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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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 [Fate/FGO] 인류사, 꼭 구해야 합니까?
작품연재 사이트: http://www.joara.com/literature/view/book_intro.html?book_code=1258646
분량 : 33화
장르/성향 : 시리어스, 다크, 주인공 멘탈을 힐링하는 치유물
원작 : (X-over 의 경우 필히 써주셔야합니다) Fate/Grand Order
내용 설명 : “……그러니 하루 빨리 칼데아로 돌아가서 저 같은 건 집으로 보내고 다른 마스터를 찾으세요.”
얼어버린 세 사람을 향해 나는 겨우 입을 열었다.
“저는 이 위치에, 도무지 맞지 않는 사람이니까요.”
처음으로 그들에게 내뱉은, 사심 한 점 없는 내 진심이었다.
[구다코 시리어스 치유물 원작비틀기/습작가능성 있음 연재주기는 느릿느릿]
다크한 소개글이 인상 깊어서 읽기 시작했는데 느낌이 좋은 작품이라 소개해봅니다. 소개글에는 연재 주기가 느리다고 써져 있지만 지금은 연참하는 중이더군요.
주인공은 구다코지만, 리요 구다코가 아니라 이카리 신지, 아니면 사죠 아야카에 가까운 성격입니다. 죽고 싶어하지만 그럼에도 살고 싶다는 모순을 안고, 속은 매우 까칠하며 타인이 호의를 베풀면 먼저 의심하는 우울한 성격이죠. 자기 목숨을 제일 우선시하고, 자기혐오와 열등감에 시달리고 있지만 남에게 해를 끼치는 성격은 아니고 오히려 상처입을 사람으로 묘사되서 그런지 포우가 꽤나 달라붙더군요. 정작 리츠카는 자신에게 친하게 구는 포우를 꺼려하기 때문에 실수였기는 하지만 포우를 걷어찬 적이 있습니다...
거기다 인리소각이라는 대형 사태가 터지고 유일하게 살아남은 마스터라는 중압감에 멘탈이 붕괴되서 적이 나타나자 죽기 싫다고 살려달라고 질질 짜기도 하고, 후유키에서 귀환한 뒤 자기혐오와 죄책감에 시달리면서도 인리수복을 거부한 바람에 마슈 혼자서 오를레앙으로 레이시프트해야 됐습니다. 결국 리츠카는 마음을 고쳐먹고 마슈를 쫓아 레이시프트하지만요.
간간히 나오는 과거사를 보면 예전에 어떤 마술사와 무슨 사건이 있었고, 그로 인해 저주에 걸렸는데 이게 서번트를 소환하면 할수록 리츠카에게서 통각이 사라져서 부담이 더해지는 식이라 아차하면 리복치 꼴 나서 몸도 마음도 유리기에 꽃으로라도 때리면 안 되는 마스터 신세입니다...
또한 과거에 겪은 일 때문인지 겉으로 표현은 안 해도 마술사들을 매우 혐오하더군요. 타입문의 전형적인 마술사가 어떤 족속으로 묘사됐는지를 떠올리면 일반인이 싫어하지 않는 게 더 이상하겠지만요.
그리고 여성 서번트들의 얼짱혼이 굉장합니다. 잔느 완전 성녀! 히로인 리츠카를 두고 흑밥과 흑잔이 벌일 숙명의(?) 대결도 기대되더군요.
작품명 : [Fate/FGO] 인류사, 꼭 구해야 합니까?
작품연재 사이트: http://www.joara.com/literature/view/book_intro.html?book_code=1258646
분량 : 33화
장르/성향 : 시리어스, 다크, 주인공 멘탈을 힐링하는 치유물
원작 : (X-over 의 경우 필히 써주셔야합니다) Fate/Grand Order
내용 설명 : “……그러니 하루 빨리 칼데아로 돌아가서 저 같은 건 집으로 보내고 다른 마스터를 찾으세요.”
얼어버린 세 사람을 향해 나는 겨우 입을 열었다.
“저는 이 위치에, 도무지 맞지 않는 사람이니까요.”
처음으로 그들에게 내뱉은, 사심 한 점 없는 내 진심이었다.
[구다코 시리어스 치유물 원작비틀기/습작가능성 있음 연재주기는 느릿느릿]
다크한 소개글이 인상 깊어서 읽기 시작했는데 느낌이 좋은 작품이라 소개해봅니다. 소개글에는 연재 주기가 느리다고 써져 있지만 지금은 연참하는 중이더군요.
주인공은 구다코지만, 리요 구다코가 아니라 이카리 신지, 아니면 사죠 아야카에 가까운 성격입니다. 죽고 싶어하지만 그럼에도 살고 싶다는 모순을 안고, 속은 매우 까칠하며 타인이 호의를 베풀면 먼저 의심하는 우울한 성격이죠. 자기 목숨을 제일 우선시하고, 자기혐오와 열등감에 시달리고 있지만 남에게 해를 끼치는 성격은 아니고 오히려 상처입을 사람으로 묘사되서 그런지 포우가 꽤나 달라붙더군요. 정작 리츠카는 자신에게 친하게 구는 포우를 꺼려하기 때문에 실수였기는 하지만 포우를 걷어찬 적이 있습니다...
거기다 인리소각이라는 대형 사태가 터지고 유일하게 살아남은 마스터라는 중압감에 멘탈이 붕괴되서 적이 나타나자 죽기 싫다고 살려달라고 질질 짜기도 하고, 후유키에서 귀환한 뒤 자기혐오와 죄책감에 시달리면서도 인리수복을 거부한 바람에 마슈 혼자서 오를레앙으로 레이시프트해야 됐습니다. 결국 리츠카는 마음을 고쳐먹고 마슈를 쫓아 레이시프트하지만요.
간간히 나오는 과거사를 보면 예전에 어떤 마술사와 무슨 사건이 있었고, 그로 인해 저주에 걸렸는데 이게 서번트를 소환하면 할수록 리츠카에게서 통각이 사라져서 부담이 더해지는 식이라 아차하면 리복치 꼴 나서 몸도 마음도 유리기에 꽃으로라도 때리면 안 되는 마스터 신세입니다...
또한 과거에 겪은 일 때문인지 겉으로 표현은 안 해도 마술사들을 매우 혐오하더군요. 타입문의 전형적인 마술사가 어떤 족속으로 묘사됐는지를 떠올리면 일반인이 싫어하지 않는 게 더 이상하겠지만요.
그리고 여성 서번트들의 얼짱혼이 굉장합니다. 잔느 완전 성녀! 히로인 리츠카를 두고 흑밥과 흑잔이 벌일 숙명의(?) 대결도 기대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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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약악마님의 댓글
쿠쿠루이님의 댓글의 댓글
김르수님의 댓글
백합분 넉넉하고, 마슈 시점에서의 주인공 묘사가 좋았습니다. 로마니 캐릭터 해석은 조금 ? 스러운 부분이 있었지만, 그거야 뭐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넘어가고... 여성 서번트진이 정말 근사하게 묘사되네요. 아무튼 힘내라 리츠카, 진짜 힘내라...
쿠쿠루이님의 댓글의 댓글
처음에 로마니가 인리수복 거부하는 리츠카를 보고 폭발한 모습이 ?스럽게 느껴졌지만 몇 번 읽어보니 그럭저럭 납득은 되더군요. 무엇보다도 백합분이 많아서 만족스럽습니다. 여기다 침대로 기어오는 3인방을 끼얹으면...
리츠카 꽃길만 걸었음 하는데 2부를 생각해보면... 그저 눈물만...
TDK132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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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뷸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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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헌4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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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미교신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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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그냥 지나가던 일로 끝났습니다.
에레니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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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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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잉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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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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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iTark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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