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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

그 드라마의15화



작품연재 사이트:

https://novel.munpia.com/150585/page/1/neSrl/2330728



분량 :

98화



장르/성향 :

작품진입물, 귀향물(?), 추리물(?), 한국식판타지

 

내용 설명 :

요약3줄

1.이게다 정해영떄문이다.

2.미친신라놈들!

3.집에 돌려보내주세요!

이렇게 깔끔하게 요약되기는 쉽진않은데 음음 훌륭하다.



매일같이 여동생(정해영)의 최애 드라마 감상을 들어줘야했던 주인공 정해준이 눈 깜빡한 사이에 그 드라마속으로 들어가면서 생기는 이야기입니다.

여동생의 말로만 접한 이야기라 정보가 거의 없다보니 이래저래 치이면서 살아가는 주인공입니다.

bl끼는 별로 없고 로맨스도 상상돌리면 가능한정도에서 그칩니다.

이 흔해빠진 작품진입물이라 보일 수 있겠지만 딱하나가 마음에 들어서 추천드려요. 바로 목표의식이 명확해요.

솔직히 작품으로 진입해서 나 살겠다느니 좀더 좋은 결말로 만들겠다느니... 이야기전개에는 도움이 되는데 정작 절실성은 안느껴져서 장식에 불과한 경우가 많았는데 이 소설은 다릅니다. 반드시 현실로 돌아가야겠다는 것이 공감가더라고요. 그것에 반해서 이렇게 소개합니다.

문제는... 무료분량에서는 그냥 스택만 쌓아둔다는 정도? 드라마설정과 현실과의 괴리로 인한 개그씬이라... 40~44화에서 주인공목적이 뚜렷해지고 그때부터 스토리에 신경쓰게 되었네요.

그래도 요즘읽은 작품진입물 중에서는 재밌어서 소개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