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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잡담

[선전] [용감한 용사 이야기] 지명, 종족, 용어 등 짤막한 설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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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함므 대륙

용감한 용사 이야기의 중심 무대. 대륙의 주민들이 흰색 땅과 회색 땅으로 나뉘어 서로 굉장히 오랫동안 치고 받고 있다. 백광교의 창조주인 나함므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흰색 땅

인간, 엘프, 그레이 엘프, 소인 등이 살고 있는 땅. 대체로 토지가 비옥하며 날씨도 안정적이다. 허나 이 때문에 마족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침공을 받고 있다.



회색 땅

마족, 다크(블랙) 엘프, 오거 등이 살고 있는 땅. 환경이 척박하고 날씨가 굉장히 변덕스러워 살기 어렵다. 또한 땅의 기운이 모든 것을 오염시키기 때문에 오래 있으면 저주받는다고 한다. 오염된 기운을 물리치기 위해 백광교 사제의 축복을 받거나 성스러운 기운이 있는 물건을 지참해야 한다.



백광교

흰색 땅의 주민들이 믿는 종교. 창조주의 아들인 빛의 전령 아만템을 흰색 땅의 구세주로서 신봉한다. 흰색 땅의 교육이나 기술 발전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우즈베다교

회색 땅의 주민들이 믿는 종교. 창조주의 딸이자 어둠의 마신인 우즈베다를 섬기는 종교. 허나 백광교와는 달리 신도가 적다. 고대 시절 초대 마왕 우즈벨이 자신을 우즈베다의 아들임을 내세워 퍼뜨리려 했으나 도리어 우즈벨을 전설적인 마왕으로 섬기고 숭배하게 되어 우즈베다교는 나약한 자들의 현실도피로 취급하고 있다.



아셰리니 왕국

흰색 땅 중심에 위치해 오랜 세월 동안 흰색 땅을 지켜온 흰색 땅의 최대강국. 전제군주국이며 독실한 백광교 국가이다. 인간은 물론 소인, 엘프, 그리고 그들의 사촌인 그레이 엘프 등 여러 인종이 살고 있다. 현재 마녀왕이라 불리는 트레아에 의해 통치되고 있다. 주민들이 소문이나 무용담 등을 좋아하며 좋게 말하면 순박하고 나쁘게 말하면 멍청해서 '마법사님들은 괴짜라 시내에 홀딱 벗고 다녀도 이상하지 않다'라는 괴소문을 곧이곧대로 믿어버린다.



인간

흰색 땅에 거주하는 종족. 현재 흰색 땅의 절대 다수를 이루고 있으며 마법에 능숙하다고 하지만 비교가 가능한 대상이 그리 많지 않다. 일단 마족들보다 못하지만 소인이나 엘프들보다 능통하다고 한다. 신체 능력은 약한 축에 속하지만 가끔 다른 종족들마저 상회하는 각성 인종이 나타나기도 한다.



저주 받은 지하 대도시

소인들의 고향이라 여겨지던 지하에 위치한 전설의 도시. 옛 이야기의 전설의 소인 대도 플리프가 마신과 계약하여 신의 왕관을 훔친 대가로 얻은 무진장한 금은보화로 지었다고 하지만 신의 저주를 받아 아무도 살지 않는 유령 도시가 되었다고 한다. 가끔 플리프의 유산을 노리고 이 대도시를 찾아나서려는 도굴꾼이나 도둑들이 있지만 대부분 결국 찾지 못하거나 찾아냈어도 돌아오지 못했다.



소인

흰색 땅에 사는 떠돌이 종족. 대체로 키가 인간의 허리에 미치는 정도로 작고 귀는 커서 쥐 인간이라 불리기도 한다. 호기심이 강해 한 곳에 머물지 못하고 짐을 싸매고 돌아다닌다. 또한 돈을 좋아해서 구두쇠나 수전노라 여겨지지만 그저 돈을 좋아할 뿐이라 축제를 위해 돈을 호쾌하게 쓰기도 한다. 대신 금전감각이 뛰어나서 손해보는 일은 거의 안 한다. 이러한 성격 때문에 소인들 중에 장사꾼이 많지만 손버릇이 나쁜 소인들은 사기꾼이나 도둑이 되기 때문에 온갖 부정적인 편견으로 인해 고생하는 종족이다.



엘프의 숲

나함므 대륙 남쪽에 위치한 거대한 숲. 엘프들의 고향으로 겹겹한 두꺼운 나무잎 층 때문에 햇빛이 차단되어 낮에도 굉장히 어둡다. 대신 밤에는 온갖 꽃과 버섯, 그리고 나무들이 빛을 내기 때문에 굉장히 아름답다. 허나 블랙 엘프들에 의해 숲이 불태워지고 파괴되어 찬란했던 고대 시절에 비하면 굉장히 초라해졌다고 한다.



엘프

귀가 뾰족하고 마른 체형의 종족. 고대 시절 엘프의 숲에서 여러 부족을 이루며 살다가 회색 땅으로 추방한 동족들인 다크 엘프들에 의해 엘프의 숲이 불태워지고 숫자가 크게 줄어들었다. 성격이 대체로 오만하고 폐쇄적이지만 세월이 흘러 인간과 소인들과 살며 성격이 많이 유순해졌다.



화이트 엘프

피부가 하얀 엘프의 숲 출신의 엘프들. 현재는 숫자가 그리 많지 않고 피부도 설화에서 말하던 것과 달리 그리 하얗지도 않게 되었는데, 원래 그림자가 드리워진 엘프의 숲에 살아서 피부가 새하얀 색이었지만 지금은 엘프의 숲을 떠나 인간들과 살며 피부가 태워진 것이라고 한다. 엘프의 숲에 아직 살아가는 엘프들은 여전히 피부가 새하얗다.



검은 가시 숲

엘프 사회에 추방된 엘프들이 보내진 곳. 회색 땅에 존재하는 숲으로 이름 그대로 검은 가시가 돋힌 나무들로 이루어진 숲이다. 이곳에서 다크 엘프들이 집단을 이루며 살다가 마족에게 가담하여 자신들을 추방한 엘프들에게 복수를 하였다.



다크 엘프

원래 피부가 어두운 그레이 엘프와 블랙 엘프를 싸잡아서 부르는 멸칭이지만 그레이 엘프들이 흰색 땅에 꿋꿋히 살아가면서 이젠 그리 사용되지 않는 이름이다.



블랙 엘프

회색 땅의 검은 가시 숲에 사는 피부가 어두운 엘프들. 화이트 엘프들에게 추방 당하고 회색 땅의 척박한 환경과 땅의 기운, 그리고 변덕스러운 날씨 때문에 성격도 흉포해지고 더욱 폐쇄적으로 변하게 되었다. 결국 그렇게 쌓인 증오가 폭발하여 옛 고향인 엘프의 숲을 불태우고 마족들에게 가담하였다. 그리고 그들의 지도자인 아크렘에 의해 세뇌되어 엘프 특유의 오만함과 폐쇄성이 강화되어 자신들이 더욱 우수하고 우월한 종족이라 믿고 있다.



검은 가시 기사단

블랙 엘프로 이루어져 있는 아크렘의 친위대. 어린 블랙 엘프를 혹독하고 비인도적인 훈련을 시키고 철저하게 세뇌하여 아크렘의 명령만을 따르는 특수 부대였다. 이후 아크렘이 스스로 황제라 부르며 집권을 강화하자 검은 가시 기사단 역시 세력이 커졌다. 허나 엄격한 훈련을 걸친 최정예 부대였던 초기와는 달리 후기는 그저 아크렘을 숭배하는 광신도 집단으로 변해 빛 좋은 개살구가 되어버렸다. 아크렘의 사후 뿔뿔이 흩어져 회색 땅의 혼란을 가증 시키고 있다.



그레이 엘프

본래 회색 땅에 살던 블랙 엘프였으나, 자신들의 옛 고향이 불태워지고 옛 동족들이 학살 당하는 것을 보고 잘못을 뉘우치고 블랙 엘프들로부터 빠져나가 흰색 땅에 정착하게 된 종족. 당연히 흰색 땅의 주민들에게 핍박을 받아왔지만 오랜 세월 살아오며 결실을 맺었다. 다만 현대까지도 화이트 엘프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있다.



산쟈크의 등어리

나함므 대륙 북쪽에 위치한 거대한 산맥으로 용들이 거주하며 고대 시절 거인들이 살던 곳이다. 설화에 등장하는 용들의 왕인 산쟈크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고 한다.



거인

지금은 멸종한 덩치 큰 종족. 산쟈크의 등어리에 살아가며 용들과 삶의 투쟁을 벌이던 우수한 전사 종족이었다고 한다. 원인이 불명한 내란으로 말 그대로 죽을 때까지 싸우다가 숫자가 크게 줄어들었고, 마족의 침공으로 마지막 거인까지 전사하여 멸종하였다고 한다. 인간들과 소인들에게 우호적이었다고 하고 콧대 높았던 엘프들과 그리 잘 지내지 못했다고 한다. 용들과 투쟁하였기 때문인지 무기와 병기 제작 기술이 뛰어나 현대까지도 그들이 남긴 유물들은 귀중하게 보관되고 연구가 된다고 한다.




거대한 날개와 긴 목, 날카로운 발톱과 화염의 숨결을 지닌 흉포한 생물. 탐욕스럽고 폭력적인 족속들로 오랜 세월 거인들과 싸워왔다. 옛날 이야기 고독한 오보에서 오보라 불리는 태초의 괴물이 벼룩 같은 생물들을 괴롭히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세상 끝의 성채

회색 땅에 존재하는 거대한 도시. 마왕을 토벌한 용사들에 의해 붙여진 이름이다. 사실상 폐허이지만 초대 마왕 우즈벨의 본거지였으며 이후의 마왕들도 이곳을 본거지로 삼아와서 회색 땅에서 가장 인구 밀도가 높은 곳이다. 폐허지만 굉장한 크기의 건축물 때문에 한 때 굉장히 번성하고 웅장한 도시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양한 마족 집단들이 마왕 자리를 놓고 다투지만 마왕의 이름에 걸맞는 자는 그리 쉽게 나타나지 않는다.




마족

회색 땅의 주민들. 종족이라 부르기도 뭐한 게 워낙 다양한 족속들이 있어 회색 땅에 사는 이들이나 흰색 땅에 위협되는 존재들을 싸잡아서 마족이라 부른다. 다만 흰색 땅에 거주하며 원시적인 사회를 이루는 오크나 대륙 전체에 분포된 짐승이나 다를바 없는 트롤, 그리고 탐욕스럽고 모든 종족들에게 위협이 되는 용들은 마족으로 취급 받지 않는다. 척박한 환경에 무리를 지으며 살아가나 약육강식을 토대로 한 봉건 사회를 이루고 있어 불안정한 듯하면서 한편으로는 굉장히 결속력이 있는 사회 구조를 지니고 있다. 각 집단의 성격에 따라 규칙을 만들고 지키며 살기 때문에 타 집단 간의 교류가 거의 없고 있어도 패싸움이 되기 일쑤다.




몽마

회색 땅에 거주하는 여성 종족. 미모와 아름다움, 색기, 그리고 매혹으로 회색 땅의 흉흉한 슬럼가를 살아 남는다. 대체로 무리를 이루지 않고 다른 강한 마족에게 몸을 팔거나 기생하며 살지만 가끔 스스로 우두머리를 자처하며 본인이 유혹하거나 굴복시킨 여러 몽마를 거느리며 공동체를 이루는 자들도 있다. 



검은 현자

지식과 마법을 무기로 삼는 마족들. 큰 무리를 이루어 돌아다니며 연구거리를 찾고 있다. 다양한 기록과 문서들을 모아 잊혀진 고대 이전의 세상의 비밀들을 찾고 있다. 황금의 알이라는 유물을 보관하고 있으며 가장 총명한 현자가 유물로부터 선택받아 황금의 현자로 각성하여 검은 현자들을 진실로 이끄는 전설을 믿고 있다.





회색 땅 북쪽에 위치한 오거들의 나라의 경계선이자 그들이 지은 거대한 벽. 또한 오거들은 자신의 나라를 딱히 이름을 붙이지 않아 벽은 오거의 나라로 일컫기도 한다. 현재 회색 땅에서 가장 강대한 세력이다. 오거의 나라 뒤쪽의 산맥을 제외하면 오거의 나라 전체를 감싸기 때문에 거대한 철문인 고고한 대문 외에는 출입구가 없다.



오거

회색 땅 북쪽에 사는 종족. 이미 멸망한 거인들보다 작지만 덩치가 크며 무시무시한 괴력을 지녔다. 또한 싸움과 투쟁을 좋아해서 벽 안에서 혹독하고 엄격한 훈련을 거쳐 강한 전사로 성장한다. 오거의 법률 상으로 가장 강한 전사가 족장으로서 오거들을 전쟁으로 이끄는데, 이 때문에 족장 자리를 노리는 오거 장군들에 의해 반란이 자주 일어난다. 허나 이런 잦은 반란에도 불구하고 고대부터 족장이 전혀 바뀌지 않아 족장 자리를 지켜온 카울 오 샤를 불멸의 족장으로서 숭배한다. 물론 이는 말이 안 되기에 오거들은 카울 오 샤를 전사의 이상성으로 섬기며 새로운 족장이 카울 오 샤의 이름과 무구를 이어 받아 통치하고 있다고 여겨지고 있다.




마괴철

회색 땅에 발견되는 검은 색 금속. 제련함에 따라 굉장히 다양한 성질을 띄기 때문에 여러 용도로 사용된다. 특히 방어구로 자주 사용 되었는데, 오거들은 더욱 단단하고 무겁게 만든 마중철로 갑옷을 만들어 철벽의 전차처럼 육중하게 돌진하여 방어진을 무너뜨리고, 검은 가시 기사단은 유연하고 가벼우며 조용한 요괴철로 만들어 기척을 느낄 새도 없이 접근하여 공포의 대상이 되었다. 이 때문에 흰색 땅 주민들은 검은 갑옷을 입은 마족들을 두려워하며 검은 갑옷을 불길하게 여겼다. 마괴철의 유용성 때문에 흰색 땅의 대장장이들과 기술자들은 어떻게든 이용하려 했으나 마괴철은 회색 땅의 기운을 강하게 받아 인간이 손 대면 피부가 변색되고 고통을 유발하며 저주 받기 때문에 결국 흰색 땅에서 거래나 연구가 철저하게 금지되고 있다.




경계

흰색 땅과 회색 땅의 경계. 반마인들의 마을이 있다.



반마인

회색 땅의 기운으로 저주 받은 인간들. 경계에 거주하고 있으며 피부가 검게 변색되거나 뿔이나 꼬리가 나기도 한다. 일단 흰색 땅의 주민으로 여기지만 인간들로부터 거의 마족 취급 받고 있다. 그나마 백광교에서 이들에 대한 핍박과 차별을 옳지 못하다고 못 박아두고 있어 대놓고 푸대접하는 일이 상당히 적어졌다. 반마인의 마을은 아셰리니로부터 파견된 관리들과 백광교 사제들로부터 감시와 통제를 받고 있다.



오크

흰색 땅에 사는 초록 피부의 종족. 어금니와 들창코가 인상적인 종족으로 굉장히 원시적인 사회를 이루고 있다. 고대 시절 초록 물결이라 불리며 인간들의 큰 위협으로 여겨졌지만 인간들이 단결하여 반격하자 거의 씨가 말라버려 현재의 비참한 지경으로 떨어졌다. 거의 짐승 수준으로 취급되지만 엄연히 지성이 있다. 싸움을 좋아하며 부족 내에서 싸움이 자주 일어난다. 약한 오크는 또래로부터 지속적으로 괴롭혀져 살아남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트롤

나함므 대륙 전체에 뿔뿔이 흩어져 살고 있는 종족. 점박이 투성이의 둥글고 다소 통통한 몸과는 달리 팔다리가 가늘고 길며 엄청난 괴력을 자랑하지만 지능이 오크만도 못하다. 가끔 오크의 싸움을 보고 자신을 오크라 착각하여 끼어들다가 오크들에게 잡아 먹히기도 한다. 가끔 머리가 돌아가는 오크 족장들은 트롤을 속여서 인간 마을을 습격해 약탈을 자행하기도 한다. 허나 트롤이 자기가 오크와 손 잡고 있다는 것을 까먹어 오크 족장을 잡아먹어버리기도 해서 그들의 동맹은 대체로 안 좋게 끝난다.




안개의 기사

회색 땅만 아니라 대륙 전체에 그 전설이 알려진 미지의 존재들. 인간과 비슷하거나 조금 큰 몸집에 피부가 보이질 않을 정도로 굳게 무장하여 갈고리처럼 꺽여진 날이 있는 장검을 지참하고 무리를 지으며 나타난다고 한다. 그들이 나타나면 굉장히 불길하게 여겨지며 반드시 뒤숭숭한 일이 일어나지만 이후 아무도 그들에 대해 기억하지 못한다고 한다. 무구가 안개와 같은 회색으로 통일 되어있어 회색 기사라고도 불린다. 검은 현자들은 안개의 기사들에게 항상 위협 받고 있어 그들이 세상의 진실을 지키고 있다고 믿는다.



용감한 용사와 신검 실베리트

이 이야기의 주인공들. 덤으로 마법사님은 괴짜라 홀딱 벗고 돌아다닌다는 괴소문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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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 마음 잡고 소설로 연재 해볼까 합니다. 이번 해를 돌아보니까 별로 한 것도 없이 지나가버려 뭔가 허무하더군요. 허허허..; 토가시 식 연재가 될지도 모르지만 일단 시작은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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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7 11:22:42 (6567일째)
중증 프롬빠, 플레이트아머, 상어이빨, 로봇 히로인 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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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리코리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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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이걸 연재하시다니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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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나달 691 0 2016.01.06
닉slr 738 0 2016.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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