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마크
타입문넷

창작잡담

[잡담] 글을 쓸 때의 만족 수준

본문

글을 읽을 때 독자는 자신의 기대치를 만족하기를 바라며 글을 읽지요.
하지만, 이것은 독자 뿐 만 아니라 글 쓰는 사람 또한 그럽니다.
글을 쓰면서 이 표현을 이렇게 바꾸면 더 낫지 않을까? 이 표현이 더 좋지 않을까? 이 전개로 나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등
여러 내용을 쓰면서 자신의 만족감을 채워나가죠.
하지만, 언제나 쓰다보면 부족함이 많지요.
꼭 다 썼다고 펜이나, 키보드에 손을 때놔도...
글쓰는 사람 거의 다가 무언가의 찜찜함을 느끼죠.
더 잘 쓸 수 있지 않았을까 하면서...
읽을 때는 괜찮은데 어째서 자신이 쓰면 이렇게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는지.
  • 0.77Kbytes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profile_image
포인트 100
경험치 41,923
[레벨 29] - 진행률 46%
가입일 :
2007-11-05 02:18:03 (6255일째)
언제나 저지르기만 하는데... 완결은 언제내지?

댓글목록 7

나루나루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전 아예 그 중압감에 짓눌려서 3챕터를 진행 못하는중인 게 있죠... 뭔가 전개가 말끔하지 못한 것 같고, 억지 티나는 것 같고 해서 도저히 올리지를 못하겠더라고요.

아스펠님의 댓글

profile_image
.....그거 좀 더럽게 얘기하면 화장실에서 큰 일 봤는데 쾌변 못한 그런 느낌 아닙니까?

<div>그런데 사실 큰 일 보다가 쾌변하는 경우는 오히려 적지 않나요. 그러니까 그게 정상입니다.</div>

소실룽님의 댓글

profile_image
<p>쓰기 전에는 괜찮아 보이던 소재도 쓰고 나면 뭔가 이상해보인다던가.<br />올리기 직전에 몇번이나 확인해도 오타라던가 내용이라던가 신경쓰인다던가.<br />다 쓰고 올리고 나니까 '아 이러는 편이 더 좋았을텐데'라던가.<br />...자주 올리지는 않지만 그때마다 이 3개는 겪는것 같네요.</p>

인생은끙아야님의 댓글

profile_image
현자 타임과 비슷한 투고 이후의 탈력감이 엄첨나게 느껴지죠... 뭐, 그래도 일단 적게나마 읽어 주신다는게 행복해서 금방 잊어 버립니다!

뷰너맨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한 번 그 걸 느끼게 되면 끝이 없습니다. 때문에 다른 것을 감안해야 하죠. 속도와 양을 중시할 것인가. 재고와 탈고와 점검을 철저히 하느냐.

<div><br /></div>

<div>다 하려면 정말 정신이 못 따라갑니다.(대부분)</div>

<div><br /></div>

<div>딱 한가지만 중점을 잡고 꾸준하게 일정 간격으로 써주는 게 제일 무난 하다는 게.. 다 이유가 있죠.(이건 글을 쓰는 모든 분들이 결국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사실입니다...정말 일정 간격을 못 지키면 그만큼 흐트러지기도 쉽고 기복도 심해지죠...)</div>

MoonPrince님의 댓글

profile_image
포기할 수도 없고, 포기하기도 싫고...이런 상태에 돌입되는게 저의 고달픈 현실이죠....

오와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눈은 높은데 자기 글이 거기 한참 못 미치면 그것만큼 괴로운 게 없죠
전체 10 건 - 1 페이지
제목
쟌리 750 1 2020.02.10
쟌리 1,613 0 2019.09.28
쟌리 2,761 1 2019.05.29
쟌리 1,631 3 2018.12.12
쟌리 1,383 0 2018.09.28
쟌리 1,372 0 2018.05.04
쟌리 705 0 2018.04.13
쟌리 666 0 2016.02.16
쟌리 740 0 2014.11.09
쟌리 807 0 2014.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