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에 나타난 능력자들이 그 능력으로 무슨 일을 벌일지, 기업과 국가는 어떤 식으로 이에 대처할지가 중요하겠죠. 능력자들이 벌일 깽판을 여러가지 생각해서 거기서 얘기를 끌어내는 게 어떠신지?

조언 감사합니다. 제가 뭘 쓰다보면 삼천포로 가는게 많아서 지침이 필요 하거든요<img src="/cheditor5/icons/em/em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개개인의 힘이 강할 거 같진 않네요.

프로그램, 소프트웨어란 건 하드웨어라는 기반이 있어야 성립되니까요.



밑바탕이 되는 세계의 전체적인 기술 수준이 궁금하네요.

<div>차원서버를 구축하는데 성공하고 50년 정도 흘렀습니다. 그리고&nbsp;</div>

<div><br /></div>

<div>그 서버의 정보를 인간이 인식할수 있는 정보로 가공하는 소프트웨어가 개발 된지는 30년전</div>

<div><br /></div>

<div>그리고 그 인류가 기록한 모든 정보보다 훨씬 방대한 데이터를 얻게된것은 28년전 (인간의 기술로는 이론으로만 있었던 물질, 소립자에 대한 관측, 운동 데이터 포함)&nbsp;</div>

<div><br /></div>이제 막 기반을 갇추고 날아 오르기 시작한 부분도 있지만 물질의 분해 구축 변성이 가능하여 자원에 대한 걱정은 접었고



<div><br /></div>

<div>소규모로 필요하다면 데이터를 실체로 뽑아내는 수준<br />

<div><br /></div>

<div>대규모 우주 진출은 아직이지만 sf에 나오는건 거의 대부분 가능한 수준 거기에 판타지가 섞여서 주력전차가 시속 100Km로 달리면서 레일건 3점사 대공,인 저격하는 수준</div>

<div><br /></div>

<div>보병은&nbsp;<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무림인이 레이븐 슈트 입고 마법 장벽 치고 돌아다니는 세계</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nbsp;군용 개인 디바이스의 출력 제한에 레일건 한발은 빋겨내지만 다음은 얄짤없이 끽하는 수준인데&nbsp;</span></div>

<div><br /></div>

<div>위는 어디까지나 국가 연합 수준의 지원을 얻어서 마련한 수준이고</div>

<div><br /></div>

<div>세뇌 같은 정신계를 제외 하면 거의다 가능한 데다 민간에서 쓰는 디바이스로는 극도로 훈련받은 인간 수준에 소총탄 15발을 멈춰서서 방어하는 수준이 한계</div>

<div><br /></div>

<div>전문 지식이 있는 이들이 그 분야에서 더 성과를 내지만 없는 사람이 하면 조금 튼튼한 수준</div>

<div><br /></div>

<div>생체 강화는 의사와 공학자에게 치료는 의사<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에게</span></div></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제대로 정리된 설정이 아닌 이러했으면 한다는 정도의 설정 차후 변경이 있을수 있음)</div>

가상기반 초능력을 다루실거면 무협이나 마법스런 설정은 제외하시는 편이 나을 것 같네요. SF적인 부분에 좀 더 힘을 주셔야 할 겁니다. 차원서버에 대해서 좀 더 타당성을 느낄 수 있도록 논리를 정밀하게 다듬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차원서버에서 어떤 방식으로 초능력을 습득하는지에 대해서도요. 가령 Fate/extra나 wod의 마법해커들 같은 이미지라거나 말이죠.

조언 감사드려요 그런데 제가 이걸 생각한게 어디로 떨어지든 평균적인 능력을

<div>발휘할수 있는 능력과 기반을 생각하다 나온거라서</div>

<div><br /></div>

<div>아니 조금은 빼도 상관 없으려나요 충분히 발달한 과학은 마법과 차이가 없다를 기반으로 짠 내용이었으니...</div>

Fate/extra, wod의 마법해커들, 엑셀월드 등을 참고하시는 건 어떨까요? 그 밖에 금서목록의 초능력 개발 커리큘럼이나, 페이트의 마술사들이 자주 쓰는 자기암시에 의한 반전스위치라거나 여러 서브컬쳐물에 흔히 나오는 인식채널 같은 것 말이죠.

<div>조언 감사합니다. 떠오르는게 생기내요</div>

<div><br /></div>하다 보니 그쪽이랑 만이 비슷해 져서 어쩌나 하다가

<div><br /></div>

<div>조금전에 나만의 것을 만들려(찾으려) 하지말고</div>

<div><br /></div>

<div>나의 것으로 만들어라</div>

<div><br /></div>

<div>라는걸 생각해 내서 설정을 짜는데 많이 편해 졌습니다.</div>

<div><br /></div>

<div>온고지신이 괜히 있는말이 아니란 것을 느낍니다.</div>

<div>글쓰신 분이 생각하는 세계와는 좀 다른 것 같지만, 기술이 매우 발전해 네트워크 상에 사실상의 모든 정보가 있는 세계인 것 같으니 우선 안드로이드 넷러너를 추천해보겠습니다.</div>

<div><br /></div>

<div>제가 잘 이해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차원 서버라 불리는 가상세계에&nbsp;현실세계의&nbsp;모든 정보를 써넣은 탓에 차원 서버의 정보를 수정하는 것으로 현실에 변화를 줄 수 있게 된 세계라는 것이죠?</div>

<div>그리고 이 세계를 구성하는데에 있어서 과학자들과 기업, 그리고 국가의 관계에 주목하고 싶으신 거고요.</div>

<div><br /></div>

<div>위의 제가 이해한 내용이 맞다는 가정 하에, 먼저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div>

<div>서버에 데이터화해서 올릴 수 있을 정도로 세계의 법칙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는데, 과학자라는 직업이 아직 남아있을 수 있을까요?</div>

<div>원래 과학이란 것이 우리가 아직 모르는 우주를 밝혀내기 위한, 끊임 없이 발전해야하는 '학문'의 일종이다보니 밝혀낼 걸 다 밝혀낸 상황이라면 필요가 없죠. 오히려 기술자라고 해야하고.</div>

<div><br /></div>

<div>제가 생각할 수 있는 가능성은, 첫째, 국가나 기업에 명확하게 소속된, 차원 서버를 다룰 수 있는, 혹은 차원 서버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아낼 수 있는&nbsp;지식을 소유한 인물이 적어서 아직 가치가 있다.</div>

<div>둘째, 차원 서버를 다루는 소프트웨어의 핵심이&nbsp;수준 이하의 인간에게는 완전히 외계어 같은 것이며, 초창기 개발자들도 다 파악하지 못했다. 그래서 아직 과학자가 연구해야한다. 어쩌면 끝없이.</div>

<div>셋째, 소프트웨어는 일반인들도 그냥 쓸 수 있는 수준이지만, 그것이 어떤 결과물을 낼 수 있는지는 알아도&nbsp;정확히 무엇을 어떻게&nbsp;다뤄서 그렇게 되는&nbsp;것인지 이해하는 사람들이 적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이전엔 물리 법칙을 연구하고 있었다면, 지금은 차원 서버가 연구 대상이다.</div>

<div><br /></div>

<div>이 중에 정답이 있을까요? 아니면 이해를 완전히 잘못한 걸까요?</div>

굿! 거의 비슷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차원서버의 데이터는 말그데로 그 사건을 에너지의 형태로 기록한 것이라서&nbsp;



<div><br /></div>

<div>그걸 사람이 알아 들을수 있는 내용으로 바꾸려면 말그대로 지금까지 얻은 과학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번역기를 돌려야 하는데</div>

<div><br /></div>

<div>번역기에 없는 단어라던가 의미를 번역하면 엉뚱한게 나오잖아요? 거기에 포함된 정보가 지구에 한정된게 아니라 거의 전 우주의 정보 중에서 우리은하-태양계-지구의 정보를 뽑아내야하는 상황입니다.</div>

<div><br /></div>

<div>인간이 인식하기 편하게 정리가 되어 있을리가 없지요</div>

<div><br /></div>

<div>차원서버 자체도 만들어지고 용량 무한 서버 정도의 활용 밖에는 없다가 초능력자라 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시험하고 하다 실수로 마법같은 기술이 등장하게 된거지요</div>

<div><br /></div>

<div>거기에 정보의 폭풍 속에서 필요한 정보를 뽑는것도 쉬운게 아니라&nbsp;</div>

<div><br /></div>

<div>예로 전 지구의 정보 생산량의 천만배가 넘는 데이터가 초단위로 업데이트 된다고 생각해 보신면 될지도?</div>

<div><br /></div>

<div>폭풍우 속에서 낙시를 한다는 이미지일까요?</div>

<div><br /></div>

<div>그래서 본격적인 연구를 위해서는 국가적 역량이 필요한데다 현실의 서버를 차원 서버로 이전하고 백업하는 데도 전문적인 인력도 본격적으로 양성되기 시작한지 얼마 않되서...</div>

<div><br /></div>

<div>위에서 언급한 내용은 어디 까지나 이런 식으로 발전할 것이다 하는 내용중 하나지요</div>

<div><br /></div>

<div>결과적으로는 모든 정보가 있지만 있을 뿐이고&nbsp;</div>

<div><br /></div>

<div>볼수도 쓸수도 있지만 이해는 못하는 상황이죠</div>

<div><br /></div>

<div>없는 개념은 생각해 내고 이해해야 하는데 갈길이 머네요&nbsp;</div>

<div><br /></div>

<div>제가 생각하던 것을 정리할수 있는 내용이라 정말 감사합니다.<img src="/cheditor5/icons/em/em33.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헷, 설덕질이 제 취미라서, 이렇게 남의 설정을 제 생각대로 분석하고 정리하는 건 자신 있습니다.</font></div>

<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그래서, 일단 제가 제시한 세 가능성이 전부 어느 정도는 섞여있다고 보면 맞을까요?</font></div>

<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br /></font></div>

<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만약 그렇다고 하면 국가 기관도 기업도 실력 있는 과학자를 유치하기 위해서 기를 쓰고 있겠네요.</font></div>

<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혹시 차원 서버의 발달 과정에서 민간/기업/국가 중 어느 곳이 주체가 되어서 결과물을 내놓았는지 생각해두셨나요?</font></div>

자세한 설정은 없지만 일단 각국과 기업의 연구를 의뢰를 받던 대형 연구기관을 모체로한 회사 정도로 설정 하고 있습니다.

<div><br /></div>

<div>단지 회사와 연구소 주도의 프로젝트가 아니라&nbsp;<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엔지니어와 과학자가</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nbsp;</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nbsp;회사의 시설을 빌려 클라우드 펀딩으로 자금을 벌어서&nbsp;</span></div>

<div><br /></div>

<div>진행하던 서버 연구가 누군가의 엉뚱한 제안으로 (로망에 타오르던 양덕) 크게 사건을 터트린 걸로 생각 하고 있습니다.</div>

<div><br /></div>

<div>초기에는 차원 서버는 아니고 공간 서버라고 용량이 기존 서버에 비해 비교가 않되는 수준이라 이걸 대여하는 걸로 사업을 시작 합니다.</div>

그러면 스토리에서 주목해야할 인물을 조금 좁혀볼 수 있겠네요.



차원 서버라는 아이디어의 제안자, 그 아이디어를 현실화시킨 희대의 과학자(혹은 과학자 집단), 그리고 차원 서버를 조작해 현실에서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게 하는 프로그램의 배포자(혹은 집단).



작가가 쉽게 다룰 수 있는 수준으로 갈등 구조를 최소화시키려고 하면 저 셋을 전부 개인으로 설정하는게 편하지만, 일단 제안자를 제외하곤 집단으로 가정하고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서버를 대여하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은 주로 민간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회사의 경우 서버용 컴퓨터의 관리 같은 건 외부에 맡기더라도, 서버 자체는 본사에 둔다던가. 당장 구글도 수백 수천 이상의 서버를 본사에 두고 있다고ㅠ알고 있고요.



그런데 투자를 더 하면 차원 서버를 노려볼 수 있을 정도로 거대한 서버를 단순히 대여를 위해서 개발한다는 것은 저는 의문이 생깁니다.

제 생각으론 뭔가 이미 현대와는 다른, 서버가 엄청나게 많이 필요한, 패러다임 쉬프트급의 변화가 있어야하지 싶습니다.

흠 제가 처음에 생각했던 이유가 아무리 용량이 커도 마음껏 가상현실 게임을 돌릴수 있는 초 고성능 서버를 어느 부자와

<div><br /></div>

<div>사람들이 원했다는 설정이 있었거든요 쓰다가 이건좀 아닌가? 해서 묻어 뒀지만요</div>

<div><br /></div>

<div>현실을 완전히 가져다 박은 가상을 현실과 겹처 간섭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시작된 아이디어 이기도 하지요</div>

<div><br /></div>

<div>수 많은 센서로 현실을 테이터화 하고 현실과 극도로 가까운 가상을 겹친다면 많은 용량이 필요 하겠죠?</div>

<div><br /></div>

<div>그런데 그런 서버가 없다-&gt;만들어야 한다-&gt;돈이 없다-&gt;초 고용량 프로그램 돌릴수 있는 서버좀 만들어(의뢰)-&gt;얼씨구야 지화자!</div>

<div><br /></div>

<div>이런 느낌 일까요?</div>

일단 센서계 기술이 극도로 발전해서 물질을 찍으면 그 물질의 원자, 양자의 구조 까지 스캔해 버릴수 있는 괴물을 만들엇습니다.&nbsp;

<div>그런데 그걸 처리할 만한 서버가 없어서 썩히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nbsp;</div>

<div>찍기는 하지만 그걸 인간이 이해할수 있는 유효한 데이터로 만드는건 무리죠&nbsp;</div>

<div><br /></div>

<div>뭐 이런 설정입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