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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잡담

[잡담] 홉 고블린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을 써보고 싶어졌습니다.

본문

주인공이 사는 세계는 고블린이건 엘프건 오크건 그냥 다른 인종정도로 받아들이는, 같은 인류로 보는 세계로, 시대 배경이 딱 20세기 중후반 정도의 세계관입니다.
마법은 산업화로 인한 환경오염과 그에 따른 마나의 감소, 그리고 접근성의 난해함으로 인해 상당히 쇠퇴했지만, 대신 파생된 다른 과학들이 발전하게 됩니다.

네, 쇠퇴했지만, 쓰는 사람들은 씁니다. 주인공도 그런 사람들 중 하나죠. 다만 직접싸울 때 쓰는 게 아니라 가상 레이더나 신체강화 같은 보조개념으로 쓰는 정도죠. 

그리고 인류는 먼 옛날에 존재했었지만 이제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여하튼  이런 세계에서도 분쟁은 벌어지는데요.

주인공은 PMC소속 용병으로서 전 세계를 떠돌아 다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판타지 세계(고블린과 오크같은 애들이 몬스터 취급받는)로 트립하게 됩니다.

그리고 난생처음으로 먼 옛적에 사라졌다고 하는 인류와 조우하게 되죠.

대략 이런 전개로 나가보고 싶은데 좀 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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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2 23:25:19 (5424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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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8

슐레딩거준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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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제가보기에는 흔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나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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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제 뇌내에서는 멋지게 보입니다. PMC 홉 고블린이라니! 헑헑<br />다만 트립하는 것부터 뭔가 느낌이 안오네요. 이건 그냥 취향차이려나요.<br />

천리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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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애초에 고블린이라는 종족 자체가 주인공으로 자주 쓰이지 않는데<br />일반적인 이미지가 별로 안 좋기 때문입니다.(약한 힘, 못생긴 외모, 비열함, 작은 덩치,&nbsp;잡졸 취급) <br />소재로 삼는다면야 오히려 참신하고 좋죠.</p>

zeoness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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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완전히 설정을 짰던게 아니었는데요, 주인공은 순혈 고블린이 아닙니다.



<div>'인종'상 고블린으로 인식되는 것일 뿐이죠.</div>

<div>그리고 주인공이 사는 세계는 주인공과 비슷한 이들이 매우 많습니다.</div>

giantbill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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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다들 홉고블린을 고블린 아종 정도로 취급하더군요.

원전은 집안일 도와주는 착한 요정인데...

슈이네스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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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판소와 게임이...<br />

jlwkrtg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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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의 꿈의 펙이 아마 홉고블린이었던걸로 알고있습니다.

아이템슈타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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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하지만 예전에 오크가 주인공인 소설이 있었습니다. 오크 드래곤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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