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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잡담

[잡담] [푸른피x크루세이더 킹즈2] 야루오는 막장게임의 푸른피인 것 같습니다(가제)

본문


유럽을 배경으로 한 AA 작품 푸른피작가가 일본인이라 일본적 정서가 섞여 고증이 이상하지만


유럽을 배경으로 한 전략 게임 크킹고증이 너무 훌륭한 나머지 중세 유럽에 대한 환상을 박살내지만



최근 푸른피를 다시 보고, 크킹 연재물을 보면서 둘의 크로스를 상상하고 있습니다.





대충 방식은 오버로드 같은 게임->판타지 같은 느낌이며,



주인공은 겉은 야루오지만 자신이 플레이하던 크킹2의 캐릭터를 사용하는 상태.



단순히 게임 캐릭터만 가져온게 아니라 게임 시스템도 어느 정도 유지 중입니다.



'트레잇 확인' '야망 정하기' '관심사 변경' '음모' '외교' '파벌 파악' '이벤트 발생' '배우자 보정' 자문회 보정' 등이 가능하며(일부는 사용불가) 그에 맞는 시스템 보정도 붙어 있습니다(야망을 달성하면 능력치가 오른다)



또한 원작 야루오와 플레이어 캐릭터의 능력치를 표현한다면 대충 이런 느낌.









1. 원작(푸른피) 야루오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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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루오    16세   바이퍼 영주





    외교력    12+7(-3)       트레딧 알림         



    무력        9+1(+2)      뒷거래꾼(현재), 대담한 책략가(현재), 매력적인 협상가(장래)               

                            스트레스(잠재적), 못생긴, 난장이, 강인함, 정통서자(일부), 청빈함

    관리력   10+7(-1)        근면함, 인내, 겸손함, 겁쟁이, 사교적인, 만족, 공정함      

                             겨울의 군인, 험지 전문가, 산악 전문가, 광전사(일시적, 반쪽짜리)

    음모력   11+4(-1)        사냥꾼



    학력      7+3



기본 능력치+트레잇 추가 능력치(+잠재적, 일시적에 의한 추가 능력치)

원작 푸른피의 주인공인 야루오를 제 주관으로 평가한 능력치입니다.

기본적으로 외교력이 높고, 그 뒤를 관리력과 음모력이 따라 붙습니다. 반면 무력과 학력은 낮은편이죠.

'게임 캐릭터'가 아닌 만큼, 교육계 트레딧을 2개나 소유 중이고, 정통서자 같은 경우에는 작중에서 '하루히(정실)의 아들'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일부에게만 적용되고, 광전사나 스트레스 같은 트레딧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이 또한 '게임 캐릭터'가 아니기 때문이죠.





2. 크킹2 플레이어 캐릭터  



               ____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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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ー‐    \



    '위대한 자' 귀르마일(아마도)  70대(아마도)      브리타니아 제국 황제(아마도)





    외교력    31       트레딧 알림         



    무력       42         천재, 뛰어난 전략가, 매력적인, 강인함, 십자군, 음탕함               

                        청빈함, 탐욕, 근면한, 인내, 오만함, 용감한, 사교적인, 야심

    관리력   28              공정함, 흉터, 평지 전문가, 고집센, 쾌락주의, 유혹의 달인            

                        중보병 지휘관, 학자

    음모력   30         



    학력      26



크킹2에서 노치트로 이뤘었던 제 최고 능력치 캐릭터.

물론, 좀 예전 일이라 어렴풋한 기억+위키+약간의 어레인지가 있으므로 차이는 조금 있습니다.

당시 플레이 하던 가문의 7번째인가, 8번째 캐릭터로서 최초에는 백작이었으나 5대째에 황제가 된 캐릭터입니다.

어머니 품종개량유전으로 천재 트레딧을 달고 태어난 캐릭터로 능력치는 가문의 역대 최고를 넘어, 제 플레이 역대 최고 레벨.

컨셉은 영웅호색. 공적으로는 군왕이며 현왕이며 성군인 황제였으나, 사적으로는 막장제조 게임의 명성답게 온갖 곳에 씨를 뿌리고 다녔습니다.

'xxx를 원한다' 이벤트가 뜰 경우 결코 딴걸 눌러본 적 없습니다. 덕분에 애인과 사생아들만 모아도 축구 경기를 할 수 있다는 소리를 할 정도의 

불륜왕입니다.





그리고 이 캐릭터가 원작 주인공에 빙의 하게 되면.....





3. 원작 야루오+크킹2 플레이어 캐릭터

               ____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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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__人__)     |

          \     `⌒´    ,/

          /     ー‐    \



       야루오  16세        바이퍼 영주






    외교력    33       트레딧 알림         



    무력       44         천재, 뛰어난 전략가, 뒷거래꾼(현재), 대담한 책략가(현재)               

                        매력적인, 못생긴, 난장이, 강인함, 정통서자(일부), 십자군

    관리력   27              음탕함, 청빈함, 탐욕, 근면한, 인내, 오만함, 용감한, 사교적인, 야심, 공정함, 흉터

                        평지 전문가, 고집센, 쾌락주의, 유혹의 달인 중보병 지휘관, 학자, 사냥꾼

    음모력   33         겨울의 군인, 험지 전문가, 산악 전문가



    학력      26

            


          

                  

대충 이런 느낌.



만약 연재를 하게 된다면, '트레딧 확인' 능력으로 '천재' 트레딧을 찾아 헤매는데 그게 유즈하라든가(맹인? 천한신분? 그게 뭐 어쨌단 말인가. 천재는 모든 것을 우선시 한다.......!!)



'게임'과는 다른 '현실'이기에 자기 본인의 노력으로 '교육계 트레딧'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는 걸 알고 노력한다든가.



데키루오와 랜서랑 빠르게 친해져서 레테 공작령에 대한 클레임을 손에 쥐고 써먹을 기회만 찾는다거나.



크킹답게 마음에 들지 않는 녀석은 파벌들을 모아 음모를 꾸며 암살한다거나!



크킹답게 불륜을 마구잡이로 저질러서 푸른피 세계관도 중세유럽답게 만든다거나!!



하지만 동시에 게임이면서도 현실이기에 뒷공작과 은폐공작만 잘하면 불륜도 사생아도 들키지 않아서 문제 없기에 기뻐하며 더욱 날뛴다거나!!!



뭐, 이런 느낌으로 말이죠......



6월 25일부터 14일간 휴가인데, 한 번 생각해봐야겠습니다.



p.s 바이퍼 :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강인함+사냥꾼+겨울의 군인+험지 전문가+산악전문가 트레딧을 기본으로 타고나며, 

남성중 절반은 강인한 병사 트레딧을 가지고 있고, 종종 광전사 트레딧이 튀어나오는 민족



p.,s.2 무력 등급 

1~5 : 일반인, 
    Ex. 아이(1~2), 여성(2~3), 남성(3~5)

6~10 : 훈련된 병사     Ex. 바이퍼 여성 주민(6~10), 바이퍼 남성 주민(7~10), 라이토(9), 야라나이오(10), 야루오(10)

11~15 : 기사,    Ex. 왕태자 친위대, 왕녀 친위대

16~20 : 우수한 기사,    Ex. 데키루오(18), 랜서(20),

21~25 : 대기사      Ex. 어쌔신(21)

26~30 : 초인      Ex. 버서커, 손오공, 세츠나,

31~35 : 영웅        Ex. 관우, 장비, 장료, 혼다 타다카츠, 야루조

36~40 : 소드 마스터      Ex. 척준경, 항우, 리처드 1세, 신의 전사(크킹2에서 예수의 목소리를 들은 이들)

41~ : 인간의 탈을 쓴 무언가, 무협지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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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8

항상여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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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야루오: 나폴레옹+사자심왕?

거꾸로말해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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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체 같은 캐릭터죠.<img src="/cheditor5/icons/em/em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div>열심히 기른지라 저도 상당히 애착이 가던 녀석입니다<img src="/cheditor5/icons/em/em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br />

<div><br /></div></div>

IRONSID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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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거 그야말로 마음에 심쿵!할정도의 느낌을 받았습니다.연재강력추천합니다.<br />크킹2의 막장제조야말로 재미이있죠.<br />3번주인공으로 가는것 추천합니다!</p>

거꾸로말해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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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연재를 하게 된다면, 저 스스로 『자제』라는걸 버리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div>원작 푸른피에서 좋아하던 캐릭터든, 마음에 들던 커플이든 뭐든, 작품 진행에 있어 <b><font size="4">마음에 안 들면 암살하고</font>,</b>&nbsp;<font size="4"><b>내키면 불륜하고</b></font>, <b><font size="4">천재 품종개량</font></b>도 서슴치 않을 테니까요(ex. 마음에 안 들던 린&amp;사쿠라 자매는 높은 음모력으로 서로간의 파벌을 부추겨서 암살한다)&nbsp;</div>

IRONSIDE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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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습니다!!!제가 원하던 그런 글이 나올것같아서 너무 기대되는군요!<img style="height: 50px; width: 50px; vertical-align: middle; margin: 1px 4px"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83.gif" />

거꾸로말해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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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그런 글을 원하시다니 정말로 기쁘군요<img src="/cheditor5/icons/em/em6.gif"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alt="" border="0" />

나이트해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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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매력적, 강인함이 한몸에? 인리가 무너질정도의 개사기잖아요!?



아, 그리고 크킹의 '무력'은 지휘능력이죠. 개인 전투능력은 따로 먹이더군요. 갓슬레이어에 각종 개인 전투력 상승을 다 찍으면 10 나올락말락.... 근데 마샬 42면 '예수의 목소리를 듣는' 성처녀나 악마의 자식도 뛰어넘는 희대의 개사기 마샬인데... 중보병 몰아주면 중기병을 정면으로 때려부수는 개사기 파괴력의 충격보병군이 나오고 창병을 몰아주면 스파르타를 껌으로 여기는 사기스펙 탱커가 나오겠군요.



물론 주인공을 고르라면 3입니다.

거꾸로말해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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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트레딧을 가진 캐릭터라 망설이지 않고 후계자로 골랐는데, 이벤트 몇 개 거치다보니 어느새 강인함이랑 매력까지 달아서 저 스스로도 어안이 벙벙하던 캐릭터죠(...)

<div>덕분에 평소 해보고 싶던 공적으로는 성군이라고 불려도 부족함이 없는 훌륭한 왕인데, 사적으로는 불륜과 사생아가 판을쳐서 엉망진창인 영웅호색 롤플레잉을 즐겁게 한 캐릭터입니다.</div>

<div><br /></div>

<div>크킹 무력의 경우, 일단 육체적 능력보다는 지휘능력에 가깝다는건 알고 있습니다만, 제가 군대+기억 가물가물로 개인무력을 어떻게 판단하는지 잊어버려서 일단 무력등급을 저렇게 표시해 봤습니다. 만약 연재하게 된다면 무력과 지휘능력 능력치를 적당히 조절하거나 하겠죠.</div>

Meisterhau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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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와 매력, 그리고 강인함이 하나에...! 이것은 삼대신기가 한 곳에 모인 것을 보는 느낌이네요. (흰 눈) 개인적으로는 푸른 피의 진행보다는, 기왕이면 크킹식으로 갔으면 화끈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nbsp;제가 고르자면, 2번 주인공이 마음에 드네요. 그것도 아니라면, 다른 분들의 추천처럼 3번 주인공도 괜찮고요.



<div><br /></div>

<div>무력 42 - 44 정도면 베르세르크의 가츠가 하는 100명 베기를 실제로 하는 것이 가능하겠군요. (동공 지진)</div>

거꾸로말해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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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크킹계의 삼종신기 같은 트레딧이죠<img src="/cheditor5/icons/em/em6.gif"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alt="" border="0" />

<div>크킹식으로 갔으면 한다는건, 푸른피와의 크로스보다, 그냥 크킹2의 AA 연재가 더 재미있을 것 같다는 뜻이신가요?<img src="/cheditor5/icons/em/em16.gif"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alt="" border="0" />&nbsp;아니면, 원작 푸른피가 크킹처럼 막장스럽게 진행됐으면 좋겠다는 뜻이신가요?<img src="/cheditor5/icons/em/em16.gif"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alt="" border="0" /></div>

<div><br /></div>

Meisterhau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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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작가님께서 자제를 하지 않는다는 위의 댓글을 보고 생각한 것입니다. 리얼 중세는 역시 크킹식 사고 방식이 어울리지요. (착란) (쓰레기)

거꾸로말해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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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킹식 사고방식 : 투옥&amp;암살&amp;불륜&amp;음모<img src="/cheditor5/icons/em/em4.gif"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alt="" border="0" />

나이트해머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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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아내도 아버지도 어머니도 친형제도 자매도 다 플롯 암살이 가능한데 친아들에겐 플롯 암살을 할 수가 없는건가!(끓어오르는 분노)

거꾸로말해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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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푸른피는 현실...! 현실....!!

<div>그야말로 모든 것이 가능합니다!!</div>

떠돌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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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력 44라...

<div>이거 <b>푸른피 세계관 클라쓰</b>로는 전략병기인데요? 거긴 수십, 수백명 단위로 노는 동네라...아니 수천, 수만단위 국가전쟁도 있지만 딴동네 이야기고</div>

거꾸로말해요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일단 쿠시로랑 페이트 전쟁 때도, 봉신들 병력 긁어 부르면 천단위로 싸우기는 하는 모양입니다.<img src="/cheditor5/icons/em/em6.gif"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alt="" border="0" />

<div>작중 작위 소유자의 동원 가능한 병력의 정수가 500 안팎이고, 지역에 따라(국경선이 인접한 국가에 따라) 지원 가능한 병력수가 있으니......</div>

<div>아무튼, 그렇다고 해도 답이 안 나오는 무력수치는 맞지만요<img src="/cheditor5/icons/em/em4.gif"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alt="" border="0" /></div>

<div><div><br /></div></div>

슐레딩거준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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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력 44면 병사 1천명으로 1만명도 발라버리는 수치 아닌가요?!

거꾸로말해요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전술이 어지간히 막장으로 뜨지 않는 이상 답이 안 나오는 수치죠<img src="/cheditor5/icons/em/em6.gif" style="width: 50px; height: 50px; vertical-align: middle; margin-top: 1px; margin-right: 4px; margin-bottom: 1px; margin-left: 4px" alt="" border="0" />

<div>하물며 대륙으로 노는 크킹도 아닌 소~중국 두세개에서 노는 푸른피라면 더욱.....</div>

<div><br />

<div>아무튼, 일단 설정을 가다듬으면서 밸런스 패치는 할겁니다.</div>

<div><br /></div>

<div>안락한(?) 크킹2의 막장 플레이를 위해 먼치킨을 그만둘 생각은 없지만 제 스스로 진행이 불가능할 정도면 곤란하니까요.</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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