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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잡담

[잡담] 창잡게는 처음 써보지만, 오늘의 글은 좀 늦을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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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회계쪽 담당하는 사람들은 치를 떨고 공포에 떨 시절- 부가세 신고의 계절입니다. 
그래서 제가 최근에 적고 있는 [문명:비욘드 어스]연재 프롤로그 글은 아마 오늘 밤11시 쯤에나 올라갈 듯 하네요. 

6시 쯤에 기다리고 있으 신 분들은 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

(신나게 출차정리하고 오니 이게 무슨 난리야.) 





...그래서 두가지만 간단하게 말해보고 생존신고를 해보고자 합니다. 





1. 주인공 격인 '사령관'은 정체가 누구인가? 

제가 아주아주 예전에 적은 글을 기억하니는 분들이  별로 없긴 하겠지만 (....)- 사실 떡밥 회수중입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서 있는 자가 바로 '사령관'





 => 



....애인데요. 실제로 지금 프롤로그 글에서도 등장중입니다. 

그런데 도대체 이 살람의 성별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몇분 있는 것 같더군요.



분명 '하옵소서' 체에 일인칭 대명사도 '소녀'라는 참 여성스러운 걸 쓰는데 

왜 주변인들 중 몇몇은 이 잉간을 '아저씨'라고 부르는지 말이죠. 



그런고로 이 자리에서 해명합니다. 





...수백년이 넘도록 자신이 남자라고 철썩같이 믿는 여자입니다. 







2. 이번 연재에서 각 '친화도'의 구현? 

애석하게도 게임 연재 세계관이 지난번 'XCOM의 기묘한 문명~'덕분에 크툴루 신화와 연동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되면 [다음작인 비욘드 어스에서 핵심 시스템인 '친화도(=어퍼니티)'는 어떻게 구현되는 거지?]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도 있으신 듯 합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한문장 씩  설명하도록 하죠. 



본 스토리라인에서 거대한 실수의 원인 중 하나는 다름 아닌 '제 자리를 찾은 별과 그에 따른 사신강림'입니다. 

그래서 각 지향들은 이런 끔찍한 사태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지에 대해 이렇게 나뉜 셈이죠. 








-퓨리티는 위대한 옛것들을 한치의 타협도 할 수 없는 '초월적 재앙'이라 여기며, 수많은 선지자들이 그러하듯 인간의 본질과 인류의 세상을 지키려 합니다. 

-슈프리머시는 위대한 옛것들을 '그저 초월적인 힘을 가졌을 뿐인 외계인'이라 여기며. 이들을 '역설계'해 이런 한낮 외계인들로부터 빼앗긴 우주를 되찾으려 합니다 

-하모니는 위대한 옛것들을  '첫 시작이 불운했던 낮선 이방인'이라 여기며, 이들의 도움으로 인류의 존재의의를 인정받음으로서 이 우주의 일원이 되길 원합니다





...이런 차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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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고편의 마술사: 알터코 
(자매품으로 등장인물의 생존시간을 지우는데 특화된 스텐드-킹 크림슨이 있습니다)
-현제 (TEAM)Alter Land & XCOM 연재 시리즈 담당중. 

댓글목록 2

슈이네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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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뭐...라고!?<br />2. 그들이 시작할 피의 축제가 기대되네요.<br />

Azathoth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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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 기나긴 착각의 시간이군요. 허허헣..

2. 오오, 안녕하십니까, 하모니의 길을 걷는 여러분? 저랑 천천히 얘기나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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