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현재 써보고 싶은 소재들
2017.05.26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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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써보고 싶은 소재는 몇개 되고, 실제로 손가는데로 끄적 끄적거리지만 정작 진도는 잘 안나가는 소재들입니다.
1) 앵화비련담
바람의 검심과 페그오, 정확히는 앵밥의 신선조 시절을 크로스 오버 한 글입니다.
추억편을 베이스로 토모에 대신 앵밥이 들어간 포지션이죠.
실제 역사대로라면 말도 안되지만, 어차피 2차 평행 세계라는 느낌으로 구상한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막부말-.
천재 [미소년]검사로 유명했던 1번대 대장 오키타 소지가 폐병이 심해져 더이상 검을 들수 없을정도로 허약해질 무렵.
그의 아버지가 유신지사의 암살자에게 죽게 되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 암살자는 마술에 영역을 넘어서고 있는
전설의 고류검술 비천어검류의 계승자로, 그의 약점을 파악하고자 내부에 첩자를 보내기로 한다.
그 첩자 임무를 지원한것이 더 이상 검을 들수 없게된 앵밥. 사실 그는 세간에 알려진것과 달리 남장을 한 소녀로, 길게 자란
머리를 잘라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모습이 되어 켄신에게 접근하게 되는데-.
.....대략 이런 느낌으로, 토모에와 다른점이 있다면 토모에가 켄신에게 평온을 주는 칼집이었다면, 앵밥은 그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그와 함께 자신의 삶을 회의감을 느낀다는 점입니다. 다른 영웅들은 스스로의 대의를 믿으며 검을 휘두는것과 달리 켄신과 자신은
정의라는 이름으로 검을 들었지만 정작 그 정의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무엇을 지키고 싶었는지도 알지 못한 살인자였다는 거죠.
그렇기에 그와 함께 같이 보낸 평범한 시간을 보내며 켄신과 앵밥은 서로가 서로를 지키고 싶은 존재가 되었고,
결국에는 앵밥은 켄신에게 유신지사도, 막부도 잊고 도망치자는 제안을 할 정도였습니다만.
켄신이 거부 하고 앵밥이 켄신을 지키기 위해 원작 토모에와 같은 절차를 밟게 되고 결국 추억편 엔딩이 되는 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밥이 영령이 된 이유는 그리고 페그오에 소환된 이유는 켄신이 고통받으면서까지 애써 만든 평화로운 세상을 지키기 위해-.
그리고 그 사람의 흔적을 찾아 단 한번이라도 보기 위해. 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요근래 들은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라는 드라마 OST가 모티프가 되었습니다.
2)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
주인공은 아스나를 구하지 못한 키리토.
사실은 아스나라는 존재는 사실 인간이 아니라 아스나라는 NPC였다라는 사실에서 시작합니다.
키리토는 아스나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걸 알게 되어 게임계를 이탈하게 되고, 몇년후 내과 의사 전문의가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게임병이라는 병이 퍼지게 되고, 그 병에 대한 책임자로 [유우키 아스나]라는 영상의학과 의사가 찾아오게 되고,
그 유우키 아스나가 키리토가 구하지 못한 연인이라는걸 감으로 알아챈 키리토는 게임병 전문 팀의 주치의로 합류하게 되는데...
한편 키리토의 의학과 후배이자 외과 레지던트 마츠다 타카토는 컴퓨터 바이러스와 사람의 융합함으로써 태어난 게임병이, 디지몬과 인간의 융합
즉 메트릭스 에벌루션과 유사함을 알게 된다. 이는 위생청도 마찬가지로 그들이 조사로 인해 과거 [디지털 몬스터]라는 데이터 파일이 현실에 구현화 한
초유의 사건 [데 리퍼] 사태가 원인임을 알게 된다. [데 리퍼]가 게임 바이러스의 원종임을 알게 된다. 이에 타카토는 과거 이 사태를 경험하고 해결한 장본인으로
전문팀에 합류하게 된다.
키리토가 연애라인으로 진행한다면, 게임병의 원종 바이러스와 어째서 이 병이 세상에 퍼졌는가에 대한 조사는 타카토가 진행한다는 느낌이었습니다.
3호 라이더가 있으면 좋겠지만, 마땅히 생각나는 게임과 관련된 캐릭터가 안떠오르네요.
세번재는 봉신왕
아는 분은 아실 캄피오네 팬픽이었는데, 설정만 차용해서 독자적인 전개로 나가볼까 생각했던 글인데, 취직 시점이랑 맞춰져 연중된 글이네요.
쓸수 있으면 다시 써보고 싶은데...
뭐 아직 더 있긴한데, 뭐 일단 요정도입니다.
언젠가 쓸날이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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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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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라는 날을 당신에게
[사키3차] 쿄타로의 기괴기담 -특별편-연재 준비??
블로그 다시 시작합니다. http://kid3151.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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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돌이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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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7 07:19<div><br /></div>
<div>P.S: 어제 블레이블루의 삼남매랑 그 친구 3명이 스버브를 플레이하는 홈스턱 소재를 생각했었습니다. 너무 복잡해서 잊어버렸지만요.</div>
에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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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7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