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예정대로라면 지금쯤 충격과 공포의 룰을 공개했을 타이밍이건만...아직 프롤로그도 안 끝났다니! OTL

제 계산으로는 한 씬당 대충 한 시간쯤 걸리니까 이틀 반이면 다 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쪽지 주고받고 피드백 받고(틈틈이 다른 커뮤니티 들어가보고;;) 하느라 시간이 상당히 걸린다는 걸 간과했군요...;;

아무튼 18명 중 9명이니 딱 절반 끝났네요.

현재까지 프롤로그 완료된 캐릭터(순서대로)

율리우스 (다크소울2)
디마리오 (오리지널)
아이바 신야 (테카맨 블레이드)
츠치키 료야 (동방기연담)
야가미 하야테 (나노하)
천동수 (오리지널)
소닉 (소닉 시리즈)
마키나 (오리지널)
류가람 (오리지널)


게다가 예기치 못하게 내일 아르바이트 면접이 잡히는 바람에...프롤로그 완료는 조금 더 멀어질 것 같습니다;; 기다려주시는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일단 혹시나 해서 여쭤보지만...혹시 저와 함께 마스터 해보실 분 없습니까? (Q베 목소리로)

마스터 하시면 특전으로 충격과 공포의 시나리오를 미리 체험해보실 수 있어요.

다만 협동과정이 되면 시너지 효과로 인해 플레이어 분들, 그리고 지켜봐주시는 분들의 충격과 공포가 두 배로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만...어떠세요?



ps. 충격과 공포는 반쯤 농담입니다. 몇 년 전에 공모전용 소설로 구상했다가 별로 소설 포멧에 적합하지 않아보여서 버려뒀던 소재를 약간 가공해서 가져온 거라서, 저 나름대로는 자신이 있는 시나리오지만...다른 분들이 보시기에는 별로 놀랍지도 공포스럽지도 않을 수도 있겠네요^^;;

룰 쪽은...완전히 독창적인 건 아니지만, 최소한 저는 한 번도 똑같은 걸 본 적 없는 룰입니다.
약간 응용하면 TRPG에서도 사용할 수는 있겠습니다만, 그런 룰이 필요한 TRPG는 잘 상상이 안 가네요. 최소한 7,8명은 있어야 의미가 있는 룰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