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공포소설을 쓰려고 합니다...
2014.10.29 02:02
748
17
0
본문
이번에 새로 공포소설을 쓰기 위해 고민 중입니다.
일단 기본적인 스토리 플롯은... 일본의 작은 마을을 무대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은 약간의 염사 능력을 지닌 한 소녀입니다.
소녀의 어머니는 유명한 신사의 무녀로... 어느 날 몇 년 전에 의절한 오빠에 관련된 불길한 예지몽을 꾸게 됩니다.
이를 계기로 소녀는 그 동안 한 번도 찾아가지 못한 오빠가 사는 곳으로 향하게 됩니다.
그리고 오빠가 결혼하고 정착한 곳은 우거진 대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한 작은 마을인데...
일단 소설의 배경이 되는 괴담이라던가 여러 설정들은 대부분 다 짜놓았지만... 역시 문제는 공포소설을 어떻게 쓰냐는 거겠지요.
문넷에는 공포소설을 쓰신 경험자도 아마 많으실 겁니다. 그런 분들에게 여쭤봅니다.
어떻게 하면 좀 더 살벌하고 효과적으로 공포소설을 쓸 수 있을까요...
- 2.03Kbytes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
에리그
- 회원등급 : 정회원 / Level 18
포인트 100
경험치 18,454
[레벨 19] - 진행률
72%
가입일 :
2010-03-06 18:58:33 (5402일째)
-
자유게시판 - 도대체 인류는 2020년대에 뭘 기대했는가...2024-12-14
-
자유게시판 - 나도 나이를 먹었구나 싶어요.2024-12-11
-
자유게시판 - 근데 게시판 규칙은 이제 없어진 겁니까???2024-12-07
-
일반창작1관 - [던만추] 던전에서 일확천금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107화 = 무림에서는 노인을 조심하라>2024-11-15
-
일반창작1관 - [던만추] 던전에서 일확천금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106화 = 여행 그 세 번째: 낮말은 새가, 밤말은 쥐가, 약속은 달이 듣는다>2024-10-28
-
일반창작1관 - [던만추] 던전에서 일확천금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105화 = 여행 그 두 번째: 도전하는 자를 위한 블루스>2024-10-21
-
감상게시판 - [베테랑2/스포] 매우 게으른 스크린렉카2024-10-01
-
자유게시판 - 멀티플레이 무서워 병2024-09-09
-
감상게시판 - 요즘 작가들 독자들 상대로 너희가 바라는 전개는 죽어도 만들지 않겠어 병에라도 걸린 듯합니다. 특히 최애아이 작가는 인간성부터 어딘가 크게 잘못된 느낌이고요. 히로아카 작가는 가치관이 어딘가 뒤틀려있고...15시간 43분전
-
영상게시판 - 닌자는 참 대단하긴 해요. 어디에다 갖다놔도 안 어색해...2024-12-14
-
감상게시판 - 그 작가는 예전에 샤니마스 동인지도 그렇고 상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 느껴지더군요. 특히 인간이 잡아먹히는 시츄에...2024-12-09
-
자유게시판 - 아니 백보 양보해서 계엄 그건 그렇다 칩시다? 근데 탄핵 어쩌고까지 여기 올라오는 건 명백히 선 넘은 거죠.계엄과 탄핵 어쩌고는 별개고 계엄 이후부터 전개되는 일들은 명백히 정치적 영역입니다.그리고 꼭 게시판 규칙 무시하는 이런 사태 터질 때마다 소위 정치적 무관심이 더 위험하니 뭐니 언급하는 경우 많습니다만... 그건 단언하는데 그냥 '정치적 오만'이고 '선민의식'입니다.게시판 규칙 어겨가며 그런 글 올리지 않아도 사람들 알 거 다 안다고요. 도대체 왜 다른 사람들이 정치 현안에 무관심할 거라고 함부로 판단하고,자기들은 도대체 얼…2024-12-09
-
자유게시판 - 그런 거라면 차라리 낫습니다! 왜 저는 사람 뒷목에 곤충알을 잔뜩 붙이는 거라든지, 팔 없는 노인이 발가락에 가위를 끼고 달려와 사람을 찌르려는 등등의 영상이 뜨냐구요!!!2024-11-23
-
자유게시판 - 저는 이걸 일종의 파시즘이라 봅니다. 우리가 알던 전통적인(?) 파시즘보다는 스키조파시즘(정신분열 파시즘)이라는 부류 말이죠.2024-11-23
-
자유게시판 - 파라미터 리스트(소근)2024-11-22
-
자유게시판 - 그런 거 함부로 만들었다가 친목질로 망한 사이트도 있어서...2024-11-14
댓글목록 17
giantbill님의 댓글
<div><br /></div>
<div>뭔가 무서워야 하는데 그게 명백해져서는 않되요. 독자들이 계속 상상하게 만들어야 합니다,</div>
에리그님의 댓글의 댓글
티타늄님의 댓글
에리그님의 댓글의 댓글
mombo59님의 댓글
에리그님의 댓글의 댓글
Icedams내님의 댓글
굴쓴이조차 떨게 만들 글은 다음날 보면 공포스럴 정도로 의미불명.
따라서 지인을 제물로 바치는 걸 추천드림다.
에리그님의 댓글의 댓글
<div>다른 분들은 제가 쓴 글이 속이 쓰리다고 하실 때가 많은데 저는 잘 모르겠거든요. 그거랑 같은 이치일지도?<img src="/cheditor5/icons/em/em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id="image_0.9400594851467758" /> </div>
holhorse님의 댓글
<div><br /></div>
<div><br /></div>
<div>연쇄 살인 사건이라면 카마이타치의 밤이라거나....</div>
에리그님의 댓글의 댓글
Jeon잉여님의 댓글
에리그님의 댓글의 댓글
mombo59님의 댓글의 댓글
DanteSparda님의 댓글
에리그님의 댓글의 댓글
DanteSparda님의 댓글의 댓글
에리그님의 댓글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