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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잡담

[잡담] 뭔가 잡탕물 스러운 걸 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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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프롤로그의 프롤로그 같은 걸 자창게에 올렸었는데... 역시 크로스오버는 좋습니다. 뭔가 로망의 즙같은 게 마구 스며나옵니다.


무림인이 네오서울의 공중부양전차 위를 뛰어다니며 장풍을 쏘면 마법사가 리버스 그래비티로 산업폐기물을 반전시켜 끌어올리며 막아내는데 그때 마법사의 등짝을 노린 초능력자가 강력한 염파를 날리지만 외우주에서 날아온 무한히 적응하고 진화하는 외계생물체가 전신의 비늘에 새겨진 정령주술을 발동시켜 염파를 무효화하고 그동안 힘을 모으던 신관이 파괴의 신의 단면을 불러내 하늘에서 불타는 주먹이 네오서울의 한 중간에 떨어지고 그러자 서울의 전기를 50퍼센트가량 흡수한 사이보그가 강력한 전하방어막을 쳐 맞서 싸운다던지...



뭔가 쓰다보니 아메리칸 코믹스 같아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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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아크한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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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그리고 주인공은<strike> 이세계에서 혼자 총을 찍어내고 영지경영을 할 수 있으며 사실은 SS급의 마법 잠재력을 지니고 있고 열렬한 민주주의의 전파자이지만 어쨌건간 1부 끝날때쯤에 극복되는 트라우마가 있고 웃음을 날리거나 머리를 쓰다듬으면 호감도를 만땅으로 채우는 기묘한 능력을 지닌 전생에서는 환생트럭을 3번 피하는 데 성공했으나 결국 죽어서 건방진 로리 이세계 환생신을 만나 전생한</strike> 어디에나 있는 평범한 고등학생이고 히로인들은 각각 끊임없이 적응하고 진화하는<strike> 저그나 타이라니드같은</strike> 외계생물체인 우주인, 공중부양전차를 몰아대<strike>서 반란군놈들의 뚝배기를 깨</strike>는 미래인, 평행세계의<strike> 폴리모프하면 로리가 되는</strike> 파괴신을 부리는 초능력자 신관 이세계인,<strike> 뒷면 표시 상태로 있다가 나타나면 함정을 모조리 파괴하는</strike> 사이보그 초능력자면 되는 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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