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마크
타입문넷

창작잡담

[잡담] 심심해서 생각해본 소재입니다

본문

군대 들어오니 할 게 책 읽기랑 소재 생각해내는 것밖에 없습니다. 정말 할 게 없어요.
오늘 생각나는 건 미래에서 딸이 찾아오는 내용이었습니다.

남주는 여주 a를 좋아하는 데 여주 b가 남주를 좋아한다는 설정입니다.

여주 a와 여주 b는 자매로 a는 이상적인 누나와 같은 모습으로 남주는 그런 a를 좋아하죠.

딸은 남주와 여주 b가 결혼했다는 세계의 자식이지만 부모님이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아니고 남주가 a와 결혼하지 못하고 b와 결혼하게 됬으며 그로 인해 자신은 사랑받지 못한다고 어렸을 적에 생각하게 되고 과거로 돌아가 두명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이로 만들기로 합니다.

먼저 과거로 돌아온 딸은 자신이 a와 남주의 자식이라고 거짓말을 하여 남주를 속이고 둘 사이를 도와주리라 말합니다.

그 후 제대로 되지 않은 데이트 플랜 등을 세워 방해하려 하지만 오히려 그것이 a와 남주 사이의 거리를 좁히게 되고 맙니다.

딸은 당황하게 되고 그러다 우연히 어떠한 악세사리를 들키게 됩니다.

그것은 남주가 어렸을 적 b에게 사주었던 것으로 딸인 그녀가 받게 된것이지요.

그렇게 딸이 자신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된 남주는 배신감을 느껴 그녀를 냉랭하게 대합니다.

딸은 홀로 떠돌다 b에게 위로를 받게 되는데 b가 해주는 위로법이 어렸을 적 자신을 대해준 아버지의 행동과 같다는 것에서 그녀는 어렸을 적 아버지가 자신을 사랑했다는 것을 깨닳게 됩니다,

그와 함께 남주 역시 자신이 a와 가까워지고 싶어 그녀의 말의 곧이곧대로 했던 자신의 이기적인 모습을 반성하고 두명은 화해하게 됩니다.

그후 딸은 진심으로 a와 맺어지는 것을 도와주려 하게되지만 그러면 딸은 어떻게 되냐는 남주의 말에 딸은 말을 머뭇거리지만 끝내 자신이 없던 것으로 된다는 사실을 가르쳐줍니다.

그렇게 갈등하는 남주는 어찌저찌 a와 데이트를 하게 되었고 끝내 a에게서 고백을 받는데 성공하게 됩니다.

결국 딸이 사라지는 것을 막기 위해 거절하려는 남주의 앞에 b가 나타나게 됩니다.

딸 역시 남주가 자신을 위해 그러리라는 것을 막기 위해 자신의 정체를 b에게 밝히고 막아달라고 부탁한 것입니다.

자신의 정체를 b와 a에게 밝혀버렸기에 딸은 있어서는 안되는 존재라는 것이 드러나 억지력에 의해 사라지고 맙니다.

마지막에 남주에게 안기며 자신이 남주의 딸이었다는 것을 행복하다고 끝까지 말하지 못하고 사라지게 되며 이야기는 끝나게 됩니다.



처음에는 a를 차고 b에게 고백하는 듯 플롯을 생각해보기도 했지만 이쪽이 가장 마음에 드네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 3.29Kbytes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profile_image
포인트 100
경험치 14,459
[레벨 17] - 진행률 51%
가입일 :
2013-02-18 20:41:24 (4323일째)
댓글은 번역에 많은 힘이 됩니다

할 거 많은 블로그

최신글이 없습니다.

최신글이 없습니다.

댓글목록 1

플라잉란코님의 댓글

profile_image
평행세계의 존재면 굳이 소멸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전체 2,254 건 - 50 페이지
제목
제트버스터 1,221 0 2018.07.18
소심한사자 1,081 0 2018.07.17
그리니 3,242 1 2018.07.15
포세리앙 1,823 0 2018.07.14
이시유 1,287 0 2018.07.12
로스트아머 956 0 2018.07.12
실피드 1,005 0 2018.07.09
빽까 1,586 0 2018.07.07
로스트아머 1,122 0 2018.07.07
제트버스터 1,024 0 2018.07.06
아스펠 1,100 0 2018.07.05
Nomel 721 0 2018.07.05
삼원색 1,293 0 2018.07.03
여우신랑 1,111 0 2018.07.01
아스펠 1,493 0 2018.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