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리메이크를 한 건 손에 꼽는군요. 그냥 좀 아니다 싶으면 버립니다.

<div>........작품에 대한 애정이 없다 하셔도 할 말 없습니다.</div>

한번 했었군요.

한 번. 말이 리메이크지 사실상 달라진 건 없고...

<p>세 번 정도 했네요. 물론 다시 지워버렸지만.</p>

1번 해봐도 해결되지않아 설정부터 &nbsp;다시 싹 설정하고 주인공등 등장인물들을 다 갈아치웠습니니다&nbsp;

<div>장점은 쓰는 재미가 솔솔해서 잘써집니니니다</div>

<div>단점은 설정짜고하다보니 글이 산으로가지않게 신겨을 계속 써야된다는거..</div>

리메이크를 할 장도로 글을 써본적이 없습니다... 흑.

독자 입장에서는 이후 전개가 완전히 꼬였다던가 덮을 수 없을 정도의 설정오류가 생겼다거나 한게 아니라면 완결내기 전에 리메이크하는 건 별로네요. 실제로 그런 이유로 손절해버린 팬픽도 몇 개 있었고, 제일 열불나는 경우는 A라는 작품을 본다 &gt; 중간에 연중되고 B작품으로 리메이크한다는 공지가 있다 &gt; B라는 작품을 본다 &gt; 또 중간에 연중되고 C라는 작품으로 리메이크한다는 공지가 있다 &gt; C라는 작품을 본다 &gt; ...(무한반복) 같은 케이스네요. 완전히 힘빠져요, 그거.. 희망고문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