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문득 삘이 온 그람, 칼리번, 엑스칼리버의 원형 전승.
2018.07.12 18:06
1,288
7
0
본문
정확히는 무언가를 보고 그걸 미화되는 걸 말하는 겁니다.
그람은 나무에 박힌 검으로 알려져 있지요. 근데 이것을 다른게 해석한다면.
하늘에서 번개가 나무에 떨어져서 불(그람)이 붙었다.(박혔다.)
또 그리스 신화적으로 프로메테우스가 인간에게 불을 흠쳐 내린 것이 제우스로부터이기에
제우스의 번개를 나무에 때린 것이 인류에게 불을 준 것으로.
칼리번은 하늘에서 떨어진 운석(운철), 그리고 그 영향으로 주변에 널린 그 파편의 일부를 섞어서 만든 것.
엑스칼리버는 운철을 제대로 만들어 벼리고(빛나고) 담금질(호수)하여 준 것.
이런 삘이 왔습니다.
다른 성검이나 마검도 이와 비슷한 경우가 있을듯 하지만 이 3개만 삘이 바로 오더군요.
신화 속의 이야기들을 어떤 행동이나 사건사고를 구체적이면서 미화적 표현으로 쓰인게 아닌가 싶습니다.
- 1.28Kbytes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
이시유
- 회원등급 : 정회원 / Level 42
포인트 100
경험치 90,612
[레벨 43] - 진행률
8%
가입일 :
2007-10-24 16:18:43 (6272일째)
세계를 부수는 힘 : 이계를 꿰뚫는 힘
-
창작잡담 - 교보문고의 바로 출판 시도 중.2024-12-16
-
창작 AA - 아이젠 소스케 재평가(이중적인 의미로)2024-12-04
-
자유게시판 - 그보다 이후의 후속타가 심할거 같네요.2024-12-04
-
장터게시판 - 신만이 아는 세계와 니세코이 전권(소설 포함) 팝니다.2024-11-18
-
자유게시판 - 아폴로 13호 같은 느낌이 드는 게시판이군요.2024-11-14
-
질문게시판 - 그리고 보니 AA 오리지널 캐릭터의 기원과 원제작자 정보가 알 수 없네요.2024-09-04
-
질문게시판 - (이미지 주의)하쿠노 재주행 중 요상한 걸 발견했는데 아시는 분?2024-08-19
-
창작잡담 - 일본의 강이나 산 이름 등 같은 것의 전체를 찾고 싶은데 못 찾겠네요.2024-08-05
-
자유게시판 - 그렇기 보다는 저거 작가가 문제뿐만 아니라 편집자와 출판사도 문제 않을까요? 작가가 문제 있는데 그걸 패스하고 계속한 시점에서 편집자와 출판사도 그다지.......2024-12-23
-
AA 당히아, 종합학과, 푸른피, 혼자 히어로, 흰머리와 마녀 - 같이 봤는데 조로메 77과 펌블 1?2024-12-23
-
자유게시판 - 근데 생각해보면 평화보다는 전쟁쪽에 체질이 맞는 거 같은데 말이죠. 그 두 캐릭터는.....2024-12-22
-
일반 AA 1관 - ...... 설마 두 칸 아래 하는 것도 포인트로 나오는거 아닌가?2024-12-21
-
AA 호시린 / 타이거죠 - 일본쪽은 기본적으로 콘솔 계열이 보통이고 PC는 덤에 가깝습니다..... PC 쓴다고 해도 최저 수준으로 맞추는 편일테고요. 지금은 다르겠지만 우리나라와는 성향적으로 좀 다르니....2024-12-18
-
AA 호시린 / 타이거죠 - 근데 요즘 경제 상황과 자원 매장량을 생각하면 성능보다는 내구성 위주가 필요할 거 같은데.......2024-12-18
-
AA 앙코 / c4jam / 2sRGU / 아스레드 - 혹시 AA작품이 아니라 스캐빈저하고 유사한 라이트 노벨을 보고 싶어하신다면 리빌드 월드 라는 작품을 추천합니다. 메탈 맥스 3의 오마주에 가까운 작품이거든요. 스캐빈저도 메탈 맥스 계통도에서 시작된 걸 생각하면....2024-12-18
-
AA 앙코 / c4jam / 2sRGU / 아스레드 - 그렇다면 번역자님이 마음에 드는 작품 찾을 때까지 번역되었다 삭제된 작품 번역했으면 좋겠습니다. 섞인사람의 야루오 제독나 에로좀비의 스캐빈저라던지요. 아니면 너무 오래되어서 볼 수 없는 상태가 된 야루오는 푸른 피나 두칸 아래작의 게스 야루오 다크 판타지 라던가 말이죠. 물론 변역자님의 마음대로~2024-12-18
전체 2,255 건 - 50 페이지
제목 | 글쓴이 | 날짜 | 뷰 | 추천 | ||
---|---|---|---|---|---|---|
Porthos 1,118 0 2018.07.18 | ||||||
제트버스터 1,221 0 2018.07.18 | ||||||
소심한사자 1,081 0 2018.07.17 | ||||||
그리니 3,245 1 2018.07.15 | ||||||
포세리앙 1,824 0 2018.07.14 | ||||||
이시유 1,289 0 2018.07.12 | ||||||
로스트아머 956 0 2018.07.12 | ||||||
실피드 1,005 0 2018.07.09 | ||||||
빽까 1,586 0 2018.07.07 | ||||||
로스트아머 1,122 0 2018.07.07 | ||||||
제트버스터 1,024 0 2018.07.06 | ||||||
아스펠 1,100 0 2018.07.05 | ||||||
Nomel 721 0 2018.07.05 | ||||||
삼원색 1,293 0 2018.07.03 | ||||||
여우신랑 1,111 0 2018.07.01 |
댓글목록 7
빽까님의 댓글
아스펠님의 댓글
이시유님의 댓글의 댓글
<div>그 당시로는 악마, 혹은 사탄 등등 매우 위험한 존재로 취급하거나 설령 아니더라도 토사구팽할 정도로 그 당시의 의식 기준으로 위협되어서 역사속에서 매장된게 아닌가 싶어요.<br /></div>
핑크게마님의 댓글
<div><br /></div>
<div>현지인 : 오오 우리를 다스리실 왕이 알에서 태어나셨다!</div>
<div><br /></div>
djfzmsdlakstp님의 댓글
세이지즈님의 댓글
뷰너맨님의 댓글
<div>예수가 쓴 무기를 찾아보면 채찍에 대한 언급이 있는데 재밌는 건 그 채찍이 뭔가 특별하다는 묘사는 없었죠. (<strike>...어라? 뭔가 궤를 달리 하는 건가</strike>) 하지만, 이쪽 눈으로 보면 그 채찍에 뭔가 깃들어 있을 것이다. 라는 추측을 하게 되고</div>
<div><br /></div>
<div>악마성 드라큐라 시리즈의 뱀파이어 킬러가 채찍인 이유를 거기서 찾아볼 수도 있구나 하는 등. 재밌는 부분들이 살펴보면 나옵니다.<br />
<div><br /></div>
<div><br /></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