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퇴고를 합니다..... ㅂㄷㅂㄷ 하다보면 내가 왜 이랬지 하면서 좌절한다죠?

그렇게 쓰고 퇴고하고 또 쓰고 퇴고하고, 그러다보면 좋은 글이 나올 수도 있는거죠. 마치 용광로 담금질처럼 말입니다. 잘못하면 검 만드려다 도끼가 나올 수도 있겠지만!

늘어나는 건 문제가 안 됍니다만 그냥 꼴리는 대로 쓰다 보면 원래 생각했던 주제라던가 죄다 잊어버리게 될 가능성이 높아서 말임다... 뭐 퇴고하면 됩니다 퇴고. 단지 원래 쓴 분량을 죄다 지워버려야 할지도 모르니 시간을 아끼려면 애초부터 어느정도 생각은 해두고 쓰는 게 좋다고 생각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