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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잡담

[잡담] 복선 깔기의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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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선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어떤 결과가 딱 나왔을때, 이게 갑자기 딱 나온것이 아닌 충분한 복선을 깐다면 독자들은 머리를 탁! 치면서 '아! 이게 그거였구나!' 하겠지요.

저 역시 그런 과정이 즐겁기에, 반전에는 꼭 몇가지의 복선을 깔아두고자합니다. 그것이 사소한 말 한마디이건, 중대한 행동이건.

때문에 복선을 깔때 너무 지나친 복선이 아닐까? 하는 걱정을 늘 하는 편입니다.

작가의 정보량과 독자의 정보량은 항상 압도적이기에 이건 독자에게 있어서 애매한 걸까? 너무 노골적일까? 고민하는것도 하나의 즐거움입니다.



예를 들어서 A가 민트초코를 좋아한다는 반전이 있다고 합시다. 복선으로는 누가 지나가듯 하누 민초는 치약맛이라는 말에 움찔. 한다던가,  민초, 파인애플 피자는 쓰레기야! 하는 말에 슬쩍 후자에만 공감한다던가.가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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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3 14:45:40 (4699일째)

German steel, and German engineering! HAHA! Good luck!

댓글목록 3

PlasticCat님의 댓글

다람쥥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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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는 50화 길게는 200화 단위로 스택 쌓으면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즐겁죠.

쿠쿠케케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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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선은 좋은데 아아아주우우우 하아아아안차아아암 뒤에 반전을 보여주려고 한다면

<div>반전 나오기 전에 독자들이 다 떠날거라는것 정도는 모두들 알아주셨으면 합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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