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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잡담

[잡담] 미추역전으로 재밌는 소재를 생각해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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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글에서 유행을 일으켰던 미추역전을 약간 꼬아서 재밌는 소재를 생각해냈습니다.



이번에는 추남이 미추역전세계에 가서 미남취급을 받던 소재를 역전시켜서



저쪽세계의 미남(그러니까 우리세계의 추남)이 이쪽 세계에 와서 미추가 역전된줄도 모르고 미남행세를 하면서 주변에 놀림을 받는 착각계나 개그계의 이야기를 떠올렸습니다.



진지하게 이야기를 진행시키면 왕따같은 소재가 될수도 있으니까 조금 더 가볍게 웃고 넘길수 있는 이야기가 되도록 소재를 짯죠.



자신이 너무 미남이어서 생긴 에피소드를 이야기하거나 자신의 미용법을 알려주거나



추남취향의 여자아이를 히로인으로 등장시켜 역시 내 인기는 어쩔수 없다며 잘난 척하는 모습을 보여준다거나



또다른 추남에게 다가가서 외모겨루기를 한다던지 하는 이야기를 떠올렸는데.



막상 쓰려고 보니 어디선가 들은 이야기 같은 느낌이 들어서 고민을 하다보니 한 유행어가 떠오르더군요.



'헤헤헤헤헤, 얼굴도 못생긴 것들이 잘난 척 하기는! 적어도 내 얼굴 정도는 돼야지.'



우리나라 개그계는 이미 미추역전 소재가 한바탕 통과하고 난 후였네요.



떠올리고 보니 짜낸 아이디어 중에 대놓고 당시 소재 그대로인 것도 있네요. 당시에 재밌게 본 것이 머릿속에 남아 있다가 떠오른 듯?



아무튼 이렇게 소재 하나를 날렸습니다. 원래 연재라던가 하지 않고 가끔씩 생각났을때 약간만 끄적여서 올리던 사람이어서 상관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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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략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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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머리속에서 자동 재생되어버린 그 대사가<img style="height: 50px; width: 50px; vertical-align: middle; margin: 1px 4px"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59.gif" /></p>

착한허접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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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과거에 누군가 했던거라도 참신할수는 있으니깐요. 아무도 생각해내지 못한 아이디어는 아직까지 나오지 않은 기술의 발전에 생겨난 새로운것뿐이니깐. BJ물이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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