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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잡담

[잡담] 쓰라는 소설은 안 쓰고 이게 뭔 꼴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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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제가 올린 클로저스 성인 단편 팬픽 '서피드의 노예' 외전을 쓰고 있습니다.  한 동안 글이 막혀서 결국 처음부터 다시 갈아엎는 방식으로 쓰기 시작했으며 그 때부터 좀 잘 써지기 시작했습니다.<br />

<br />

하지만, 현재는 막힌 상태입니다. 아니, 아예 글에 손을 안 대고 있어요. 과제때문에 바빠서 손을 못댄다고는 해도, 쓸 시간이 있음에도 제대로 활용을 못하고 있어요. 어쩌다가 마음 다 잡고 쓰긴 해도 어느 순간 잠들어버리기 일수입니다.낮에 대놓고 성인 소설 쓰는 게 부담되서(사실 공부랑 과제, 그리고 블로그  포스팅질 등 해야할 게 많아서 시간 내기 어렵다는 것도 있지만.) 저녁에 쓸려고 하는데, 버티지 못하고 눈이 먼저 감겨버립니다. 이게 매번, 바뀌지 않고 반복되고 있습니다.(...)<br />

<br />

쓰고 싶은 성인 소설은 많은데 이렇게 지지부진할 수 없는데....알면서도 못하니 스스로가 한심해집니다. 그나마 소설이라도 읽어야 하는데, 그것도 잘 지켜지지도 않고....<br />

<br />

이러다가 일년 내내 외전 쓰는데 골머리 썩다가 끝나는 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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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7 22:34:04 (3570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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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

황룡신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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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스를 안해서 잘 모르겠는데 어떤 느낌으로 하려다가 막히셨나요?

백수하마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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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말씀하시는 거라면 가면 갈수록 높아지는 스팩 요구 사항과 갈수록 심해지는 노골적이면서도 득보다 실이 많은 과금 정책에 지쳐가고 있고,

<div><br /></div>

<div>소설은..뭐랄까, 순애물로 쓰려고 하니까 오히려 더 안써지더군요. 그러다가 능욕물로 바꿔서 쓰니 잘만 써집니다. 막히는 건 아마도 조급합때문일 겁니다. 지금 기획하고 있는 소설이 더 있는데 나가질 못하고 정체된 상황이니 얼른 외전을 끝내고 싶고, 그러고 싶은데 글은 좀처럼 나가질 않으니 답답할 뿐입니다. 그렇다고 하루종일 소설 쓰는데 투자하고 싶은데, 그럴 여럭은 없다는 게 안타까울 따름입니다.</div>

황룡신극님의 댓글의 댓글

백수하마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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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계획은 다 세워놨습니다. 그리고 외전 내용도 이제 후반부 작업만 남았습니다. 단지, 쓸 시간이 나질 않는다는 게 문제입니다.

황룡신극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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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시간은 개인차라서 저도 뭐라 할 수는 없네요.

<div>그리고 현실사정으로 인해서 막히고 있다는 것도 알겠고요.</div>

<div>그렇다면 현실의 문제를 해결해 보는 것이 방법이라고 보입니다.</div>

<div>공부와 과제에 대해서 압박이 생긴다면 그쪽에 만족할 정도로 신경을 써서 공부하는 게 좋습니다.</div>

<div>블로그와 포스팅질은 제가 해본적이 없어서 모르지만 규모가 커서 거기에 더 신경을 써야한다면 모를까 좀 비중을 줄일 수 있다면 줄이는 것으로 소설을 쓰는 것도 방법이라고 봅니다.</div>

<div><br /></div>

<div>그리고 주위에 시선은 신경 쓰지 마세요. 그게 현실에 문제가 안생기면 되죠. 그렇게 되지 않게 만듭시다. 육체적인 피로가 있다면 좀 더 자신을 위해서 편히 쉬면서 잘먹고 힘을 내게 만들도록 해주시는 것도 방법입니다.</div>

<div>소재에 대해서 고민이 있다고 하셨는데 소재는 뭐, 가끔 쉬는 그런때에 조금씩 좀 멍하니 있을 거 같을때나 생각할 틈이 있는 휴식시간에 편히 쉬면서 생각해보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대학 다닐때 버스통학 중에서 소재를 정해서 이를 스마트폰 메모장에 쓴 적도 있거든요.</div>

<div><br /></div>

<div>일단 현실적인 이유에 기인해서 못 쓴다면 그 현실적인 이유를 파악하시고 어떻게 개선할지를 찾아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div>

<div>끙끙 앓면서 자신을 보지 말고 주위를 본다면 더 좋아질 수 있을 겁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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