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쓰라는 소설은 안 쓰고 이게 뭔 꼴인지...
2020.05.1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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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제가 올린 클로저스 성인 단편 팬픽 '서피드의 노예' 외전을 쓰고 있습니다. 한 동안 글이 막혀서 결국 처음부터 다시 갈아엎는 방식으로 쓰기 시작했으며 그 때부터 좀 잘 써지기 시작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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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재는 막힌 상태입니다. 아니, 아예 글에 손을 안 대고 있어요. 과제때문에 바빠서 손을 못댄다고는 해도, 쓸 시간이 있음에도 제대로 활용을 못하고 있어요. 어쩌다가 마음 다 잡고 쓰긴 해도 어느 순간 잠들어버리기 일수입니다.낮에 대놓고 성인 소설 쓰는 게 부담되서(사실 공부랑 과제, 그리고 블로그 포스팅질 등 해야할 게 많아서 시간 내기 어렵다는 것도 있지만.) 저녁에 쓸려고 하는데, 버티지 못하고 눈이 먼저 감겨버립니다. 이게 매번, 바뀌지 않고 반복되고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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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싶은 성인 소설은 많은데 이렇게 지지부진할 수 없는데....알면서도 못하니 스스로가 한심해집니다. 그나마 소설이라도 읽어야 하는데, 그것도 잘 지켜지지도 않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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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가 일년 내내 외전 쓰는데 골머리 썩다가 끝나는 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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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재는 막힌 상태입니다. 아니, 아예 글에 손을 안 대고 있어요. 과제때문에 바빠서 손을 못댄다고는 해도, 쓸 시간이 있음에도 제대로 활용을 못하고 있어요. 어쩌다가 마음 다 잡고 쓰긴 해도 어느 순간 잠들어버리기 일수입니다.낮에 대놓고 성인 소설 쓰는 게 부담되서(사실 공부랑 과제, 그리고 블로그 포스팅질 등 해야할 게 많아서 시간 내기 어렵다는 것도 있지만.) 저녁에 쓸려고 하는데, 버티지 못하고 눈이 먼저 감겨버립니다. 이게 매번, 바뀌지 않고 반복되고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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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싶은 성인 소설은 많은데 이렇게 지지부진할 수 없는데....알면서도 못하니 스스로가 한심해집니다. 그나마 소설이라도 읽어야 하는데, 그것도 잘 지켜지지도 않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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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가 일년 내내 외전 쓰는데 골머리 썩다가 끝나는 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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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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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게시판 - 저는 전부터 훈작사를 의심했습니다. 소전2 스토리에서 훈작사와 지휘관(플레이어볼)의 관계가 최악으로 나왔으니까요. 그러니 소전1에서도 겉으로는 아군인 척 하면서도 결국은 적대 관계가 될 거라고 여겼죠. 그리고, 이로 인해 소전1 엔딩이 배드 엔딩으로 끝날 거라고 여겼습니다. 훈작사는 지휘관이 그토록 죽이고 싶었던 윌리엄을 어떻게든 손에 넣고자 하는 놈이었으니까요.근데, 소녀전선이 드디어 끝나는 건가요? 계속될 줄 알았는데, 그게 드디어 종지부를 찍는군요. 좀 갑작스럽긴 하지만.23시간 54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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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 1. 저는 미야비 전용 엔진을 없을까 고민했는데, 지금은 포기하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어지고 있습니다. 다음 버전에 나올 신캐들을 얻고 위해선 지금은 재화를 조금이라도 더 비축하는 게 낫다고 보니까요. 이미 리카온 엔진을 얻었기에 다음은 무조건 미야비 전용 엔진이 나올 것 같지만, 그게 언제 나올지 장담할 수 없으니까요. 요즘 운이 좋질 않아서 또 80회는 찍어야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2. 저는 선데이를 포기하고 대신 망귀인이 나올 때까지 계속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능하면 망귀인이 조기에 나왔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다음 버전…202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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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 1. 그렇다면, 제가 또 무기 가챠를 돌리면 미야비 전용 무장이 무조건 나온다고 보면 됩니까?2. 사실 리카온은 전용 무장이 나오기 전부터 키우고 있었습니다. 엘렌을 빼면 쓸만한 얼음 딜러가 없거든요.단, 추천에 맞는 디스크가 좀처럼 나오질 않아 써먹기 힘듭니다.202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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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 그러면 다음 버전 픽업은 포기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무장을 얻는 데 재화를 투자하면 다음 버전 신캐 가챠에 쓸 재화가 부족해지니까요. 그래서 지금 망설이고 있어요. 다음 버전 신캐들이 꽤 꼴리게 나왔으니까요.뭐, 다음 버전이 나올 때까지 부지런히 재화를 긁어모으면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란 생각도 듭니다.202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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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 저도 미야비를 얻었는데, 무장은 리카온 전용 무장이 나왔습니다....미야비는 전용 무장을 챙기지 않으면 성능이 제대로 나오기 힘든 것 같은데, 아무래도 포기하는 게 나을 것 같네요. 더는 투자할 재화가 없거든요.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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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게시판 - 온갖 역경이 기다리고 있지만, 이를 전부 헤쳐나간 끝에 마침내 승리하는 인간 찬가 스토리로 볼 수 있으며,적의 손바닥 위에 끊임없이 놀아난 끝에 막판에 가서야 간신히 사태를 수습하는, 님 말대로 악역 우월주의 스토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저는 클로저스 스토리가 후자라고 봅니다. 시즌 4까지 진행되면서 계속 적에게 놀아나고 있거든요. 설령 이긴다 해도 세계관을 고려하면 진짜로 이긴 게 맞는 지 의구심이 생깁니다.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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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게시판 - 왜 갑자기 검열 이야기가 나온 건지 궁금했는데, 드디어 알았습니다.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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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신극 1,307 0 2020.04.23 |
댓글목록 5
황룡신극님의 댓글
백수하마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소설은..뭐랄까, 순애물로 쓰려고 하니까 오히려 더 안써지더군요. 그러다가 능욕물로 바꿔서 쓰니 잘만 써집니다. 막히는 건 아마도 조급합때문일 겁니다. 지금 기획하고 있는 소설이 더 있는데 나가질 못하고 정체된 상황이니 얼른 외전을 끝내고 싶고, 그러고 싶은데 글은 좀처럼 나가질 않으니 답답할 뿐입니다. 그렇다고 하루종일 소설 쓰는데 투자하고 싶은데, 그럴 여럭은 없다는 게 안타까울 따름입니다.</div>
황룡신극님의 댓글의 댓글
백수하마님의 댓글의 댓글
황룡신극님의 댓글의 댓글
<div>그리고 현실사정으로 인해서 막히고 있다는 것도 알겠고요.</div>
<div>그렇다면 현실의 문제를 해결해 보는 것이 방법이라고 보입니다.</div>
<div>공부와 과제에 대해서 압박이 생긴다면 그쪽에 만족할 정도로 신경을 써서 공부하는 게 좋습니다.</div>
<div>블로그와 포스팅질은 제가 해본적이 없어서 모르지만 규모가 커서 거기에 더 신경을 써야한다면 모를까 좀 비중을 줄일 수 있다면 줄이는 것으로 소설을 쓰는 것도 방법이라고 봅니다.</div>
<div><br /></div>
<div>그리고 주위에 시선은 신경 쓰지 마세요. 그게 현실에 문제가 안생기면 되죠. 그렇게 되지 않게 만듭시다. 육체적인 피로가 있다면 좀 더 자신을 위해서 편히 쉬면서 잘먹고 힘을 내게 만들도록 해주시는 것도 방법입니다.</div>
<div>소재에 대해서 고민이 있다고 하셨는데 소재는 뭐, 가끔 쉬는 그런때에 조금씩 좀 멍하니 있을 거 같을때나 생각할 틈이 있는 휴식시간에 편히 쉬면서 생각해보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대학 다닐때 버스통학 중에서 소재를 정해서 이를 스마트폰 메모장에 쓴 적도 있거든요.</div>
<div><br /></div>
<div>일단 현실적인 이유에 기인해서 못 쓴다면 그 현실적인 이유를 파악하시고 어떻게 개선할지를 찾아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div>
<div>끙끙 앓면서 자신을 보지 말고 주위를 본다면 더 좋아질 수 있을 겁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