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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잡담

[잡담] 던만추와 코노스바는 잘어울릴것 같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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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게임이 아닌 현실에서 게임 시스템 차용해서 스테이터스니 레벨이니 해서 쉽게 가는 작품이고.


둘다 신들이 하계에 적극(?) 개입하고 하다보니....



둘다 주요 무대가 되는 오라리오나 엑셀마을 과 라키아나 왕도? 정도 빼고는 바깥사정이 자세하게 나오지 않기도 하고 말이죠.



오라리오 외부 도시중 하나로 엑셀마을이 있고 설정하기에 따라서 충분히 크로스 가능할것 같은데.



던만추 설정으론 오라리오와 도시 외부는 몬스터의 질도 모험자의 강함도 차원이 다른 수준으로 묘사되니 코노스바쪽 인물들의 파워 레벨을 던만추보다 아래로 두고.

몇몇 신기 소유자나 뭐 특별한 인물들은 예외로 오라리오 상급 모험자와 맞먹는다거나 하는 설정으로 밸런스를 맞추면 되고.



코노스바의 마왕군이 홍마의 마을이나 알칸레티아 같은 곳은 굳이 안건드리니 모험자와 신들이 모여있는 오라리오도 긁어 부스럼이니 굳이 안건들였다고 하면 던만추 스토리진행에는 별문제 없을듯하고.



구체적인 아이디어는 안떠오르지만 설정하기에 따라서 충분히 엮을수 있을것 같단 말이죠. 둘다 비슷한 세계관이고.



던만추식으로 따지면 아쿠아는 뭐 어떻게 되는거지......아르카넘을 방출하면 신계로 강제송환되는 시스템상 신의 힘을 펑펑 쓰고 다니는 아쿠아는....

특전이란 계약에 묶여있어서 강제송환이 막혀있는걸 빌미로 펑펑 쓰고다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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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2 11:39:54 (6715일째)

히비키는 사실 귀엽습니다.


책 지를건 많은데 안읽은 책은 쌓여만가는구나...

댓글목록 10

Rhyneid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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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cheditor5/icons/em/em29.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div>하계에서 신이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이유는 간단히 말해서 신의 힘은 하계의 판을 뒤엎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div>

<div>예를 들어서 디오니소스가 오르기아(광란)를 그런 음모를 꾸며가며서 간접적으로 하는 이유는 "디오니소스가 아르카넘을 발휘해서 하계를 엎어버릴 경우" 신계의 다른 신들이 아르카넘으로 그걸 "없던 것으로" 수정해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그런 끔찍한 일이 있었음에도 지상은 신의 가호로 다시 번영했다"가 되겠군요.</div>

<div>또한 아르카넘을 공격으로 전환하면 지상을 말 그대로 "쓸어버리는게" 가능합니다.</div>

<div><br /></div>

<div>그리고 마법체계도 따지고 보면&nbsp;<span style="font-size: 9pt">모험자 카드와 스킬포인트만 있으면 마법을 여러개 배울 수 있는 코노스바 세계와, 팔나로 인해 3개로 한정되는 던만추 세계는 서로의 설정이 치명적으로 충돌합니다. 특히 던만추 세계는 "같은 마법은 존재하지 않고, 개개인의 인생에 맞춰진 커스텀 마법"에 가까우며 마력제어 실패시 마력폭주(이그니스 파투스)로 폭발이 일어납니다만, 코노스바 마법은 체계가 존재하고 정상적으로 배우는데다가, 마력 폭주한다고 딱히 폭발이 일어나는 것도 아닙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저도 꽤나 콜라보시켜보려고 이것저것 구상해봤는데, 이런 식으로 설정을 따지고 보면 충돌해서 도저히 섞을 수 있는 시리즈가 아닙니다.</span></div>

Eida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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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 이전에 배경을 봐야하죠. (보는&nbsp; 독자만)밝고 즐거운 코노스바랑 엮기엔, 던만추는 (조금만 들춰보면) 어둡고 습한 이야기라는걸 눈치채는 사람이 영 없더군요.

불타는콩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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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만추는 그 특이한 마법설정 때문에 다른 판타지세계랑 세계관 융합을 시키기 힘들죠....

<div>그래서인지 던만추 크로스물들도 거의 개인이 던만추 세계에 가는 전개뿐이고요</div>

황금시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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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나로 한정되는 마법은 후천계 마법이고 선천계열&nbsp; 마법도 있다고는 나와있어용&nbsp;

거꾸로말해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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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숫자 제한이 없다는 점 빼면 익히기도 어렵고, 정작 익혀도 효과도 떨어지고, 영창 길고 실패 가능성도 높아서 도태......

무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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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게임 시스템에 가까운 코노스바하곤 다르게 던만추는 재능, 노력, 마음가짐, 시련, 각성의 복합적인 요소로 강해지는지라 호환이 어렵죠.

<div>막말로 돈지랄 하면 이론상 고급 식재료로 겅험치 쌓고 SP 포션과 신기급 치트템을 둘러 돈으로도 강해질 수 있는 코노스바와 달리 던만추는 구르면서 강해지는게 기본이라.</div>

<div><br />

<div>당장 메구밍의 폭렬마법은 포인트 몰빵으로 <b>사정거리+위력 강화+무영창</b>이라는 개사기 한방이지만 던만추 마법은 풀영창이 기본에 팔나에 새겨진게 아닌 일반 마법은 효율성이 똥망.</div>

<div>자칫하면 로키 파밀리아의 재력으로 마나타이트를 다발로 챙겨 적아를 정확하게 구분해 폭발하는 초화력마법을 연타하는 리베리아라는 밸런스 브레이커가 나올수도?</div></div>

Eid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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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만추는 작품 설정만 보지 말고 문화적 배경을 보셔야 합니다.

<div><br /></div>

<div><b>야쿠자들이 하하 호호 웃고 떠드는 척 하는 이야기</b> 라는걸 말이죠.</div>

<div>이걸 안보고 신의 존재만 보면 절대 융화 안돼요.</div>

Icaru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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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비슷하다고 본 시점에서 어느 한쪽에 대해서는 덮어놓고 보고 있으시다는 생각이 드네요.

psych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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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 꼬라지랑 겜판 짓거리가 비슷하긴 한데...&nbsp;



<div>세부 설정은 호환이 안 되니까 섞으려면 쌍방의 설정을 굽히게 될 겁니다.

<div><span style="font-size: 9pt">뭐, 그 정도야 크로스 팬픽에선 기본 작업이죠~</span><img src="/cheditor5/icons/em/em6.gif" alt="" border="0" style="font-size: 9pt; 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div>

Eida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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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ike>이상. 저질러 본 자의 발언입니다.</str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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