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문득 생각난 슬램덩크 유도편
2020.07.0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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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강백호가 유도의 즐거움을 깨달아 바스켓맨이 아니라 유도맨이 되고.....
유창수랑 둘이서 현대회 넘어서 전국대회까지 쌈싸먹어서 올림픽 국가대표로 출전하고.....
한편 북산 농구부는 강백호 빠진 구멍 못 메꿔서 상양 or 4강에서 능남/해남에게 참패
채치수는 은퇴하고, 서태웅은 그 이후 미국 유학 후 제 2의 조재중 루트
오랜만에 슬램덩크를 보니까 이런게 떠올랐습니다
슬램덩크는 명작이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강백호는 격투기 인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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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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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1 15:05:58 (4371일째)
역자에게 가장 좋은 구지가는 첫 번째도 댓글, 두 번째도 댓글, 세 번째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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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4
동굴곰님의 댓글
거꾸로말해요님의 댓글의 댓글
River님의 댓글
거꾸로말해요님의 댓글의 댓글
뷰너맨님의 댓글
<div><br /></div>
거꾸로말해요님의 댓글의 댓글
<div>사실 농구의 재능은 격투기의 반정도나 될까.....<strike>그걸로도 슬램덩크 최강 재능이지만</strike></div>
뷰너맨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유도부 주장을 한판 깨끗하게 넘겼을 때. 일부러 넘어가준 것에 가깝다고 느꼈습니다만,... 중요한 건</div>
<div><br /></div>
<div>"어떠냐? 재밌지?"</div>
<div><br /></div>
<div>라고 했을 때. 강백호의 표정은 명백히 허를 찔린 정도가 아니라 자신의 진심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그걸 직시하는 걸 보여주었죠.</div>
<div><br /></div>
<div>물론. 이 만화가 농구 만화라서 결국 농구부에 들어가기는 했지만,...</div>
<div><br /></div>
<div>그런데 좀 궁금해지는 게 정말 그 시점에서 농구 만화를 계속 그릴지. 아니면 유도 만화를 그릴지 고민 했던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왜냐하면 정말. 딱. 거기서 조금만 더 넘어갔었다면 진짜 유도 만화로 바꿔도 전혀 이상하지 않고 어색하지도 않은 굉장히 자연스러운 연출인데. 농구부에 들어갈 계기를 오히려 막아버릴 정도였고. 그렇게까지 공이 들어갈 필요가 농구 만화에 있어야 했나 하게 되는 의문이 따라붙더군요.</div>
<div><br /></div>
<div><span style="font-size: 9pt">작가분이 강백호가 만약. 유도의 길을 걸었다면 하는 if를 보고 싶기는 하나 그리지 않으셨기에 만약은 없는 상태입니다만, 정말 한번쯤 보고 싶기도 합니다.<img src="/cheditor5/icons/em/em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유도에 재능도 방향도 더 잘 맞았고 강백호 자신에게 훨씬 더 적합하게 보였고 굳이 농구를 해서 잘 보일 것이 아니라 당당하게 자신의 활동을 보러 와주기를 고릴라의 여동생에게 청하는 녀석이 되었어도 이상할 건 없을테고. 아니면 더 나은 인연을 찾을 수도 있었겠죠.</span></div>
때려치고부산내려왔다님의 댓글
거꾸로말해요님의 댓글의 댓글
무참님의 댓글
거꾸로말해요님의 댓글의 댓글
인비지블님의 댓글
거꾸로말해요님의 댓글의 댓글
질풍백님의 댓글
<div>그 부분만 현실 반영해버려서....</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