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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잡담

[잡담] 뜬금없는 크로스 오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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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내 청춘 러브 코메디는 잘못됐다]와 [은하영웅전설]의 크로스 오버!

그 누구도 예상 못했을 정신나간 크로스!

「레포트 제출용지
고교생활을 돌아보면서
2학년 1반 히키가야 하치만

트뤼니히트는 거짓말이며, 또한 악이다. 민주주의를 구가하는 자들은 항상 자기 자신과 주위를 속이고 있다. 스스로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을 전부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 트뤼니히트가 무언가 치명적인 실수를 해도, 그것마저 근면의 증거라고 하며 업적의 한 페이지로 새기는 거다.

경의를 표한다. 그들은 선동이나 우국기사단이라고 하는 범죄행위에 발을 내딛고서 그걸 ‘민주주의의 의의’라며 자신들의 행동을 미화한다. 집권당이 경제정책에서 낙제점을 받으면 그들은 동맹의 정치인은 경제만 위해 존재하는 직업이 아니라고 지껄인다.

그들의 민주주의 앞에선 어떤 일반적인 해석도 사회통념도 왜곡되어 보인다. 그들에게 걸리면 거짓말도 비밀도 죄악도, 실패마저도 민주주의의 향신료에 지나지 않는다. 그리고 그들은 그 악에, 그 실패에 특별성을 찾아낸다. 자신들의 실패는 민주주의적 정치의 일부분이나, 타인의 실패는 민주주의적 정치의 결과가 아니라 단순한 실패이자 패배라고 단정 짓는 것이다.

가령 실패하는 일이 근면의 증거라고 한다면, 경제나 군사 구성에 실패한 정치인도 아직 민주주의의 중심이 아니면 안 되는 게 아닌가.

그러나 그들은 그것을 인정하지 않겠지. 별것 없다. 전부 그들의 자기중심적인 사고에 지나지 않는다.

그렇다면, 그것은 기만이다. 거짓말도 기만도 비밀도 속임수도 규탄 받아야만 하는 일이다. 그들은 악이다.

그렇다고 하는 것은, 역설적으로 투표를 하고 있지 않은 자들이야말로 올바른 민주주의자다.

결론을 말하겠다.



“트뤼니히트 폭발해라!”」

뭔가 전혀 연결점을 찾을 수 없을 것 같은 세계관끼리 이어봤는데 오히려 뭔가 절묘하게 내용이 진행되고 있어서 저도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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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REXQ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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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날 밤 하치만의 집에 흰 두건을 쓴 무리가......

기묘한자식이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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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어 하치만 사고는 기본적으로 비판쪽으로 돌아가니 은영전 관찰자 시점으로 알맞겠네요.<br />게다가 하치만 능력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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