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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잡담

[잡담] 소설을 쓰고싶다. 귀찮다. 쓰고싶다. 귀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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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소설이 쓰고싶다가도. 막상쓰면 다시 귀찮고...


사실 귀찮다기 보다는 한번 시작하면 설사 패러디라 해도 신경쓰고 각잡을게 많아서 빡세니까 엄두가 안난다는 표현이 맞겠죠.



이미 예전에~ 쓰다가 연중해버린 전적이 있으니까요



소재는 생각나는데 말이죠.



결국 자창게에 1~2화 찍! 찌끄리고 말아버리게 되더군요.



그러다가 뭔가 막 완결을 어떻게는 내보고 싶기도 하고...



글의 퀄리티에 상관없이 완결내는 분들은 정말 대단하신거 같아요.





MCU에 TS 전생해 임페리우스의 힘을 가진 주인공이 익숙해질 지언정 언제나 스스로가 이방인임을 깨닫게하는 엿같은 몸과 개같은 힘을 원망하다가.

숙적을 만나고 MCU영웅들과 함께 싸우며 마침내 변한 자신을 인정하고 이 세상에서 한 존재로서 살아가는 이야기라던가.



오버로드 위그드라실에서 엘프여캐했다가 TS되서 혼자 떨어진 흔한 판타지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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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adafleet

댓글목록 7

에닐님의 댓글

푸른마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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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있지요.

<div>쓰고싶은 장면은 머리속에 있는데. 거기까지 도달하는것이 귀찮다고 느끼면</div>

<div>손이 멈추는건 자주있어요<img src="/cheditor5/icons/em/em55.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블러디나이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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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도 마찬가지지요. 삘이 와서 하다가도 다른 일 때문에 피곤해진다든가, 귀찮다고 느껴져서 손이 멈춘다든가.

밥먹는중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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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되네요. 요즘 뭐 하나 써볼까 하다가 배경설정부터 짜내야 한다는 귀찮음이 드는 순간 포기하게되더군요.&nbsp;

뷰너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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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이라는 게 많이 새나간 상태에선 점점 더 힘들어지죠...<img src="/cheditor5/icons/em/em5.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총알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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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마음대로 하세요, 저도 그냥 창작욕구가 귀찮음을 때려눕히면 쓰고 그반대면 안쓰고 그럽니다

비과학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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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마굴 상주 시절의 기억상, 아무리 글솜씨가 별로라도 일단 길게 오래 쓰다보면 확실하게 개선된다는 걸 알고 있고, 그래서 글 솜씨 향상을 위해서는 일단 뭐든간에 길게 써봐야 된다고 생각은 하지만 도저히 글을 길게 쓰질 못하죠...</div>

<div>대충 10~20kb쯤 되면 의욕이 날아가거나 새로운 발상을 떠올려서 그 쪽을 쓰고 싶어지거나 다른 걸 하고 싶어지거나...평생 이랬으니 앞으로도 이럴까요 ? 뭐라도 좋으니 제발 하나라도 작품을 써내보고 싶습니다 <img src="/cheditor5/icons/em/em5.gif"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alt="" border="0" /><br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