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몇 년 전에 여기에도 나노하와 나이트런을 크로스오버한 팬픽이 연재된 적이 있었지요. 후반에 괴수화된 나노하라던가 온갖 공포스러운 것들이...

엄밀히 말하면 나노하와 비교하는건 약간 잘못됐습니다. 나이트런에서 함대가 깨진 이유는 강력한 영식과 상위괴수에 비해 스펙이 딸려서 그런거고

나노하에서 함대가 털린건 스펙이 부족했던게 아니라 하필이면 전장이 수도였던 크라나간 바로 근처라서 최강의 무장이었던 아르크앙시엘이 봉인됐기 때문입니다. 테러리스트 잡자고 수도를 날려버릴 순 없으니까요. 그리고 시공관리국은 기사단이 아니라 루인사랑 비교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기껏해야 칼이나 잡고 흔드는게 전부, 라고 말하기엔 칼질 한방에 지형조차 바꿔버리는 괴물이 수두룩하지만 어쨌든,

그런 근육뇌 기사단 따위랑 비교하면 온갖 음모와 권모술수가 넘치는 인외마경인 시공관리국이 섭섭해 합니다

그래도 시공관리국은 기사단과 달리 인간 목숨을 쓰레기처럼 써먹진 않잖아요

인간? 나이트런에 인간은 등장하지 않습니다... 모두 <font color="#ffffff">200</font>....

그리고 자밀기관도 영향을 꽤나 주죠. 막말로 함대로 제대로 포격만 해서 맞출 수 있다면 왠만한 영식들은 함대의 밥이라고 하니.(최상위 영식들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