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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잡담

[잡담] [오버로드] 1권 내용의 끝이 다가오는 가운데, 별 뜻 없는 잡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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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창게에서 오버로드 소설 '공맹의 이름으로'를 연재중인 동방러버입니다.

 중요한 내용은 전혀 없고 그냥 저녁 잘 먹고 기분으로 푸는 잡스러운 이야기들 뿐이니 굳이 읽으실 필요는 없으시고, 읽으실 분들은 마음 편히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제목대로, 반쯤 충동적으로 시작했던 오버로드 팬픽이 많은 분들의 응원과 도움 덕에 나름의 스토리를 갖추며 1권의 끝을 향해 달려나가고 있습니다.


 그간 조아라 팬픽들 보면 1권 내용은 아주 훅훅 지나가던데, 전개를 생략할 지언정 묘사는 자세히 쓰고 보아야하는 성격이라 상당히 긴 내용이 되었군요. 아마 작정하고 길게 썼으면 오버로드 1권 분량을 그대로 낼 수도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아무튼 본론에 들어가자면, 1권의 끝이 목전으로 다가오며 2권의 스토리를 열심히 구상하고 있습니다만, 크나큰 문제가 있습니다.


 아 마루야마 작가님 제발 법국이랑 제국 설정 공개 좀 해주세요오오오

 카센의 다음 여행장소가 암만 생각해도 법국이 아니라 제국이어야 하는데, 뭐 드러난게 있어야... 정말 제국의 길거리 전경과 문화, 사회정책들 설정은 대체역사 작가님들 따라하는 기분으로 창작해야할 삘입니다.

 이놈들 아무리 보아도 프로이센 같은 국가는 아닌데. 이름은 또 독일스럽습니다. '사라예보' 당하지 않고 열심히 개혁중인 오-헝 제국이라고 생각하고 자료를 찾아봐야하나...

 법국은 더 심한게, 아예 법국을 배경으로 한 내용 자체가 나온 적이 없지요. 인물들도 설정 공개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고요.

 칠흑성전 신성주가 이쁜데! 작품 내용상 신성주가의 비중이 없어서는 안되는데! 드러난게 없떠요! 이건 말도 안돼에에 신성주가 모자에 달린 날개 장식 솔직히 한 번 만져보고 싶음

 거기에 작중 상황 상 분명 차인도르프와 이블아이도 카센의 정체 (=플레이어)를 머지 않아 눈치채야할 것 같은데, 둘의 설정이 워낙 공개가 안되어 있으니... 

 2권을 시작하기 전 망국의 흡혈귀와 오버로드 최신편들이라도 쭉 훑어보아야 할지도 모르곘습니다.

 크흑 뇌파를 읽고 대신 글써주는 기계 나왔으면.


 요즘 가끔씩 카센x샤르티아나 타락 카센 x 데미우르고스로 19금스런 망상이 떠오릅니다... 야설 쓸 시간은 정말 없는데 누가 써주었으면 좋겠더라는. 과연 저는 언젠가 팬픽이나 팬아트가 생길 정도의 실력을 갖출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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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로셀턴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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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없군요 글쟁이들 사이에서 금기의 비기인 떡밥과 씹을거리가 없으면 창조한다 신공을 사용해야...

글나B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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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마루야마는 언제나 너만의 오버로드라며 대충 둘러대기만 하고. 다른 칠흑성전 애들 설정 궁금한데 안풀어놓고!

하르넉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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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 안드러난 부분은 알아서 창작해 채워 넣을 수 밖에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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