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역사적 위인을 제 나름대로 창작해 보았습니다
바로 구국의 성녀 잔 다르크 입니다


성녀님이 주인공들 중 하나인 모 대체역사물과 그리고 달동네 버젼의 잔 다르크를 보고 한번 창작해 보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시에 마블 코믹스의 캡틴 아메리카를 보고도 든 생각입니다)

만일 성녀님께서 현대에 살아서 활약한다면 어떨까요?

그러니까 상술한 마블 코믹스나 DC 코믹스와 크로스한 작품으로서 대충 성녀님이 히어로 팀에 소속되어서 활약한다는 것입니다

(그러고보니 DC 코믹스에도 비슷한지만 다른 캐릭으로서 중세에서 현대로 시간이동한 기사 캐릭터가 있습니다)

상세하겐 이렇습니다

(예전 모 라노벨에서 잔 다르크의 후예라는 캐릭터가 나와서 말하길, 잔 다르크가 화형 당하기 직전에 자신의 카게무샤를 쓰고 살아남아서 지금까지 후손이 이어져 내려왔다고 하거든요

그거에 영감을 받은 것입니다)

- 잔 다르크가 사형당하기 직전에 예전 잔 다르크에게 은혜를 입어서 잔 다르크를 동경하던 한 프랑스 여성이 구국의 성녀인 잔 다크르가 살 수 있다면 자기가 죽어도 좋다고 생각했는데, 그걸 당시 그 시대를 여행하던 시간 여행자이자 초과학 능력 보유자인 수수께끼의 인물이 그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녀를 데리고 사형당하기 직전의 감옥의 잔 다르크에게로 서로 바꿔치기했다는 것입니다(그 여성의 몸매와 체구가 잔 다르크와 똑같아서 문제가 없었다는 식입니다)

얼굴은 비슷하게 변장을 시킨데다가, 그 이능자가 수를 써서 광장의 모든 인물이 잔 다르크가 바꿔치기 당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도록 했으며 대타를 그녀로 인식하도록 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형식 이후에 잔 다르크를 몰래 사람이 없는 곳에 가서 풀어주며 모든 진실을 가르쳐 주었다는 것입니다

이에 잔 다르크는 충격과 함께 자기 대신 죽은 그 여성에게 미안함을 가지지만 이미 잔 다르크로서의 자신은 죽었기에 가면 큰 소동이 일어날 것을 염려해서 가명을 쓰고 머리를 금발로 염색하고 몇년 간 그 이능자와 동행하며 유럽을 돌아다니며 살았봤지만, 여러가지 이유 때문에 세상과 현실에 공허함을 느꼈고 이능자에게 어디 한동안 조용히 틀어박혀서 잠들게 해달라고 하자 그 이능자가 콜드슬립형 타임캡슐을 보여주면서 이 안에서 겨울잠을 자겠느냐고 제안하자 좋다고 하며 지금부터 대략 50년 후에나 깨워달라고 합니다

그렇게 잔 다르크가 들어간 캡슐을 북유럽의 만년설 속에다 깊숙히 숨겨놓았는데 모종의 이유로 그녀를 놓치게 되어서 그렇게 잔 다르크는 100년 이상의 세월을 뛰어넘어서 현대에 겨우 부활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일단 다른 것은 불문하고 성녀님께서 만일 현대에 나타나서 살아간다면 그동안 흘러간 역사로 인해서 자기 때완 다르게 여러가지로 변한 모습들에 여러모로 충격받지 않을까요?

지금의 프랑스에서 자신의 국가적 영웅대접이나 종교개혁으로 인해서 신교,구교로 분열한 크리스트교, 그리고 여성들의 충공깽한 옷차림(비키니 수영복이라던가...)

자아,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