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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잡담

[잡담] 아티스트 회귀물의 작품의 정도는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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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귀물 중에는 아티스트. 그러니까 작가, 만화가 그리고 영화감독 등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자신만의 오리지널을 만든 자도 있었습니다만, 일부에서는 표절물이라고 할까요?
과거로 돌아가서 미래의 흥행작을 베낀다 혹은 표절한다?  라는게 몇개 있었습니다.

 어떤 분은 미래지식을 주저없이 쓰는 것도 좋다고 하거나 어떤 분은 이로 인한 나비효과는 생각안하는냐 
 
등등이 있었는데 아티스트의 회귀물에서 창작물은 오로지 오리지널만 되는 걸까요?
아니면 조금의 표절도 괜찮은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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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dimensio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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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회귀물의 절반은 나도 알기만 했으면 그정돈 했다인지라...표절인지 아닌지가 그닥 중요한 요소는 아니더라구요.

창작물 표절은 어떻게 보면 비양심적이지만, 독자들에게 이미 친숙한 작품을 이용해 주인공의 파급력, 제작자로서의 역량을 아주 쉽게 어느정도 급이다가 전달 가능하니까요.

시간여행자가 과거에서 유명인을 도와주는거나 지가 해먹는 거나 발상은 비슷하잖아요? 물론 작품으로서의 매력을 높이는 선택은 아니라고 봅니다.

항상여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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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영화는 감독이 바뀌면 내용도 바뀌는데 말이죠...

아스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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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usb까지 같이 회귀한 소설인 표절작가 김견우 같은 걸 빼면, 사실 회귀했다 해서 표절하는 건 불가능한 일입니다. 기억력이 안 돼.....

이건 심지어 자기 작품이어도 마찬가지입니다. 회귀 전의 자기 작품을 그대로 다시 창작하는 것조차 힘든데 어떻게 남의 작품을 표절하겠습니까.



아티스트의 창작은 어느 방면에서건 결국 지식이 아니라 감성입니다. 회귀한 아티스트가 성공한다면 미래지식이 아니라 미래감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겠죠. 사실 모든 회귀물은 '과거의 감성'과 '미래의 감성'의 상호작용 문제잖아요?

그러니 회귀 전 작품들의 완전 표절보단, 그 일부를 가져온 오마쥬나 참조 느낌이라고 하는 게 더 자연스럽고 이해하기 쉽습니다. 물론 윤리적으로도 이쪽이 좀 더 정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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