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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잡담

[잡담] 드디어 소설을 완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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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드디어 소설을 완결했습니다. 연재를 시작한 지 한 1년 반 이상이 지난 끝에서야 드디어 종점에 도달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완결은 힘들거라고 봤습니다. 계속 연재를 할 수 있을까, 엄마는 계속 공무원 시험 공부 하라고 압박하는 중이고, 그 압박에서 벗어나려면 확실히 돈을 벌 수 있다는 걸 보여줘야 하고, 그래야 하나 수입 곡선은 천국과 지옥을 왔다 갔다 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니 마음은 불안하고, 너무 불안해서 집필에 애를 먹은 적이 많았습니다. 그냥 연중하자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그래도 한 번 시작한 이상, 끝까지 가자고 마음을 다잡으며 계속 밀고 나갔습니다. 누가 뭐라 하든 반드시 완결내겠다는 생각으로 전진했습니다. 그렇게 전진한 끝에 드디어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내일부터는 차기작 연재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제발 소설 쓰면서 지적당한 문제점을 그대로 답습하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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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8

비비RU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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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습니다. 전 집중하지못해 초반만 쓰다 결국 연중인데......

TouhouLove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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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습니다. 저도 대학원생이 되었지만 천천히 쓰고 있는 소설을 이어나가고 싶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김기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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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그 심정 어느정도 이해합니다. 지금 쓰고 있는 작품이 2019년 7월 부터 시작해서 3년이 다되가고 있는데, 아직 완결을 못내고 있습니다. ㅠ.ㅠ

천원돌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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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축하드립니다. 휴식은 충분히 취하셨나요

RedLeafClove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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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습니다. 끈기가 대단하시군요. 쉽게 하기 힘든 일을 하셨습니다 축하드려요

해피라이프님의 댓글

조이잭님의 댓글

Goldras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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