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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잡담

[잡담] 느릿한 연재속도를 가진 작가의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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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속도가 워낙 느리다보니 이전화와 시간 텀이 쭉쭉 벌어져서 독자들이 기억이나 할런지 모르겠다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그렇다고 1챕터 분량의 내용을 중간에 끊어서 올리자니 양심 이전에 다음 화를 언제 올릴 지를 본인부터가 장담을 못하니 차마 못올리겠고

근데 또 독자들의 아무 반응도 없이 느릿하게 글을 쓰고 있으니 답답하기도 하고 의욕도 줄더군요.

어찌저찌 글은 썼는데 1챕터 4.5화 분량의 내용을 쓰는데 걸린 시간 6개월..!

나라도 안봐.. 라기보다는 기억도 못해..

취미로 쓰고 싶어서 쓰는 거긴 한데 역시 독자들 반응이 적을걸 알면서도 쓰려니 영 그렇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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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사나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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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로서 이야기하자면 그런 경우에는



1. 한 화 내에 이야기의 단락을 짓는다

2. 최대한 캐릭터 숫자를 줄이고, 각 캐릭터의 개성을 강화한다



이 두가지밖에 드릴 말씀이 없네요.

아스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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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레마라기보다는.........'이런데도 써야 하나?'라는 거죠. 그만큼 그 글에 대한 애정이 떨어졌을 뿐입니다. 원래 연재란 여러 가지 제반 사정'에도 불구하고' 애정이 있어서 쓰는 거니까 말이죠.

뷰너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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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방법으론 처음에 완성 시켜놓고 천천히 올리면서 다음 작품 미리 준비하는 것이 더 나으실겁니다. 시간을 충분히 짜낼 수 없다면 단숨에 몰아서 쓰고 퇴고를 거듭해서 글의 질을 올리는 방법이라도 써야죠.



의욕. 집필에 필요한 에너지는 무한하지 않습니다. 일상에 치이다보면 고갈 되고 소진 되어 회복도 힘들어지는 순간이 길어지면 그만큼 쉽게 찾아옵니다.



조금이라도 글을 빨리 쓰고 완성 시키는 퇴고에 시간을 배분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타이핑 연습을 통해 실질적인 시간 소모를 조금이나마 줄이는 방법도 있죠. (손이 무지하게 느린 사람들은 막히지 않고 지속적으로 쓸 수 없는바에야 타이핑 속도가 조금이라도 빨라야 글 쓰는 시간이 조금이나마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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