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조언을 듣고 자유게시판에서 삭제후 이곳에 다시 올렸습니다.-

직업 웹소설작가 하고싶어서  배경이나 설정같은거 만들어보고 있습니다. 

저는 가상의 1950~70년 대한민국 배경으로 집필하고 싶은데 보통은 조선시대나 2차대전 많이하시더라구요 

그러면 저도 거기에 무조건 따라가야 하는걸까요? 

제가 그나마 관심이 많이 가면서 공감하기도 쉬운 시간대는 냉전이거든요…

정리가 안되있어서 제가 만든 작중 배경사건 중에 하나만 써보자면

51년 국민방위군 1차재판 이후 김윤근 준장(실존인물)은 국민방위군에 대한 자신과 정부에게 유리한 증언을 한 국민방위군 생존자 고덕순(가상인물)을 전쟁영웅으로 치하하기 위해 이승만 대통령(실존인물)과의 독대를 주선한다. 얼마 후 대통령과의 자리에서 고덕순 의 종아리에 숨겨져있던 다이너마이트가 폭발했고 테러용의자 고덕순 과 김윤근 그리고 이승만 대통령이 사망한다. 국군 방첩대는 관련자를 색출하기 위해 총력을 다했으나 미국은 대한민국이 전쟁을 수행하기엔 불안정하다 판단해 미 해병대를 점진적으로 철수시킨다 그리고 51년 가을 낙동강 방어선을 기준으로 비무장지대가 형성되어 대한민국은 제주도 와 경상도 그 일대 해안을 실효지배 하게된다. 

여러분들이 보시기에 이런 배경은 어떻게 보이시나요? 소중한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