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뭔가 괜찮아 보이는 설정이나 작품이 떠오르면 소설쪽 보단 게임쪽으로 만들었으면 좋을것 같은 구상들이 많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제목에서 언급했던 설정?도 소설보단 게임으로 만들면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되기도 하고요..(더 큰 이유는 제가 밀덕이 아닌게 클지도...???)

아무튼, 자세히 설명하자면.
엑스컴1에서 UFO가 등장하면 기지에서 요격기를 출격시켜 요격시키는 방식이었죠..
물론 게임상 주로 하는건 스톰트루퍼들도 기립박수칠정도의 정확도를 선보이는 엑스컴 요원과 외계인간의 전투이다보니.. 
걍 짧게 영상만 보여주고 결론을 내는게 전부인데.. 이걸 에이스 컴뱃처럼 요격기를 조종해서 UFO를 격추시키는 게임을 만들어보고 싶어졌습니다.

초반에는 지구에서 만든 가장 최신예 전투기로 UFO로 맞다이 뜨다 격추시키면 기술개발점수를 얻어서 외계기술이 가미된 무기나 기술이 언락되고
그렇게 발전하다보면 파이어스톰 같은 퓨전된 요격기도 개발되고 스킬도 언락되어 좀더 쉽게 UFO를 잡지만 반대로 외계인놈들도 
UFO정찰기나 수송기 같은 놈들에서 구축함이나 전함같은게 튀어나오고

그렇게 치고박고 하다가 각국의 인성ㅈ...아니 지원으로 얻어낸 외계기술로 '우리도 외계기술 가질끄야!!!'하며 비밀조직을 창설해서
플레이어가 격추시킨 UFO를 중간 혹은 막판에 기습해서 스틸할려고 한다던가 등등으로 멀티플레이도 가능할듯 싶네요..

그렇게 외부에선 외계인과 치고박고 내부에선 각국의 비밀조직과 치고박고 하며 싸우던중 마지막에는 외계 모함이 튀어나와 그걸 잡는걸로 엔딩.

...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만... 만약 제가 게임사 차리면 파이락시스게임즈나 2k에 계획서를 던져서라도 만들어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