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시대 2910년

운베로겐 부족이 옛 요정들의 땅 에레기온/호랑가시나무 땅에 있던 오크들을 참살하며 정착하다.



제 3시대 2980년

운베로겐의 족장 비요른 운베로겐의 아들 지그마 출생



제 3시대 2994년



크하잣둠/모리아의 군주이자 푼딘의 아들인 발린 모리아 근처 호숫가에서 고블린과 싸우다. 죽임당할 위기에서 운베로겐 족장의 아들인 지그마에게 구조되다.



그에 감격한 모리아의 군주 발린은 운베로겐 부족에게 옛 엘프와 드워프들이 힘을 합쳐 만들었다 전해지는 망치 '해골 분쇄자'를 선물 했고

운베로겐 부족은 이를 부족의 말로 바꾸어 '갈 마라즈'라 칭하였다.



더불어 부족의 교류간에 드워프들의 화약으로 운베로겐 부족이 전투에 써먹을 수 있을지 시험을 하자 이 때 만들어진 물건이 바로 캐논/대포 였다.



[대충 취소선]정확히는 축제중에 운베로겐 부족의 주술사가 화약을 어떻게 하면 주술에 써먹을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만들어진 물건이다.(추후 바뀔 설정일수도)

드워프의 달궈진 간이용 용광로(대충 아직 청동기인 부족이라 선물로 준거, 더불어서 철을 만드는 뜨거운(신성한?) 물건이니 여기에 화약(불닿으면 미쳐 날뛰는거)을 집어넣자 쾅하는 소리에 축제를 즐기던 사람들의 눈길이 쏠렸고 흥분한 주술사가 가지고 있던 화약(주머니)를 모조리 용광로 안에 집어넣자. 아직 바닥에 채 고정도 되지 않은 길다란 물통처럼 생긴 용광로가 무게중심에 의해 휘청거리며 쓰러지면서 안에서 미처 녹지 않은 납덩어리와 폭발로 인해 납덩어리가 빠른속도로 날아가 신뢰의 의미로 드워프가 가져온 동상이 통째로 날아가버렸으며 양쪽 사람 모두 이 일에 대해 함구했다.



그 후 해당 현상을 자세히 알아보던 모리아의 드워프들은 휴대용 용광로들을 즉석에서 화포로 개조하였고 이는 두린의 분노라 이름붙여졌다.



드워프와 인간의 동맹기념축제가 끝난지 얼마되지 않아 뒤이어 모리아내의 오크들이 총공세를 감행하였고 크하잣둠의 재앙 발로그가 깨어나자 운베로겐인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였고

운베로겐 부족은 한번 고민도 없이 동맹의 도움에 단숨에 뛰어나갔다.

드워프의 아직은 미숙한 화포술로도 수많은 오크들을 떼거지로 몰살시킴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셀 수 없는 오크들에 밀려 크하잣둠의 알현실까지 최후의 방어선을 만들어 최후의 항전을 같이 할 방어병력들이 집결할 무렵 발로그가 방어선의 문을 단숨에 부서져 버림.

운베로겐의 족장 비요른 운베로겐이 병력 집결을 위한 시간벌이로 발로그와 일기토중 살해당함.(실제로 원래 워해머 비요른도 코른 챔피언 발로그한테 살해당함 더 정확히는 이겼는데 타인들이 끼어들여 죽임당함) 그가 벌어준 시간동안 드워프들의 대포들이 정비를 끝마치고 발로그를 향해 발포

포탄의 충격에 비틀거리는 발로그

그 사이 아비를 잃은 분노로 가득찬 비요른의 아들 지그마는 아버지 비요른의 망치를 들고 발로그의 머리를 개박살냄 결국 그의 손에 들린 갈 마라즈로 옛 시대의 재앙 마이아 발로그를 참살.





그렇게 발로그의 시체 위에서 인간과 드워프는 연합왕국을 결성함.









대충 진짜 잡담을 쓴 케이스입니다. 오늘 하루종일 이 떡밥만 붙들고 쓴 내용이고요.

발로그는 지그마(14세)가 있어도 아직 완성 안되었으니 화약이 있어야 죽일 수 있을것 같아서요.



대충 워해머 제국의 완성은 3시대를 지나서 4시대쯤 완성될거라고 보여집니다.

그것도 4시대에서 시간 좀 지나서요? 다만 일루바타르가 의도하진 않게 드워프는 멸망 안한 상태...

누가 좀 써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