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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잡담

[잡담] 상당히 위험한 소재를 생각해내버렸습니다...

본문



어떻게 보면 상당히 위험한 소재인데...



현 한국의 분단 상황을 조금 비틀어서 생각하면 어떨까? 라는 과정에서 튀어나온 소재입니다.











그러니까... 사실 한국이 분단 국가이고 북한과 전시 중이라는 게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상황이지만,



사실 거기에는 커다란 음모가 있다는 겁니다.





우선 한국이 군부 독재 국가라는 전제 하에서 출발합니다.



군부는 어떤 거대한 세력의 지원을 받았고, 그 힘으로 다시 한 번 쿠데타를 일으켜 한국에 다시 한 번 군사정권이 들어서게 됐다 뭐 이겁니다.



현 대통령은 그저 임시로 내세운 허수아비이며, 군부의 총통이 실정을 지배하고 독재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나오는 충격적인 진실.



과거 한국이 북한과 대치했던 건 사실이지만 제법 오래 전에 북한은 이미 체재가 붕괴되었고(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소련의 붕괴가 결정적), 



현재 군부 독재 상태인 한국 정부는 극도의 사회적 혼란과 자신들의 정권을 유지할 명분 중 하나가 없어질 것을 우려한 나머지



북한을 그대로 폐쇄해 섬이나 마찬가지로 만들어버렸던 겁니다.





북한의 우방인 중국과 일종의 거래를 하면서 군부는 이 사실을 완벽히 숨깁니다.



물론 여기에는 독재 정권을 지원하는 어떤 거대한 세력이 중재에 나서서 중국을 회유하고 압박해 거래를 성사시켰습니다.





북한 정권이 무너진 후, 폐쇄된 국가에 덩그러니 남은 북한 주민들은 살아남기 위한 일념으로 그들의 사상을 과감히 버리기로 합니다.



그들만의 자치 정부를 만들고 어떻게든 자급자족으로 살아남으려 애를 쓰죠.



다행히 유능한 지도자가 나타나준 덕분에 폐쇄된 지역의 주민들은 부족하기는 해도 어떻게든 자급자족에 성공합니다.





그런데 지금에 와서 밝혀진 사실이지만 이 지역에는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의 희귀 자원이 대량으로 매장되어 있었습니다.



이 사실을 확인한 군부는 총통의 지시 하에 폐쇄된 지역으로 비밀리에 군대를 보내 즉각적인 공격을 개시합니다.



거의 학살에 가까웠던 공격에 더 이상 견딜 수 없었던 폐쇄된 지역의 주민들은 레지스탕스를 조직했고 총을 들어 정부의 군대와 맞서 싸우기로 합니다.







여기서 굶주려 죽을 운명이었던 폐쇄된 지역의 주민들을 다시 일으켜 세웠던 그 지도자는 사실 주인공의 동료의 아버지였습니다.



단순히 북한의 사상에 넘어가 월북한 줄로만 알고 원망했던 아버지가, 사실은 그런 엄청난 비밀을 간직하고 있었고 또한 반란군의 리더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주인공의 곁을 떠나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는 거죠.





그리고 주인공 일행은 갑자기 떠난 동료의 사정을 알아보기 위해 이 거대한 격전과 음모에 휘말리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라는 소재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꼭 해보고 싶었던 소재지만 깊게 파고들면 상당히 위험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여기서 북한이 나오는 건 절대 아닙니다. 이미 붕괴된 상태니까요...



그런데 아무튼... 뭔가 위험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뭣보다 이게 현실적으로 가능할지...



아니, 물론 소설은 허구의 세계지만 그렇다고 해서 너무 말이 되지 않으면 그것도 문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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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6 18:58:33 (5403일째)

댓글목록 10

마미교신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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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나라 이름은 전부 가상의 국가로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이름을 그대로 썼다가는 늙어서 가스통 좀 던지고 다닐 사람들이 몰려올테니.

에리그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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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제일 무방하기는 한데... 끄응...

InYou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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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바꾸는 것 뿐만 아니라 느낌도 완전히 달라야 합니다. 독자들이 다 이름만 바꾸는 정도로 눈가리고 아웅하는 사람들은 아니니까요. 거친 소리 듣기 싫으시면 세계관을 완전히 새롭게 짜셔야 할 겁니다....

에리그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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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게 오히려 북한의 체재를 배격하는... 그러니까 자유를 위한 혁명을 주제로 하는 건데... 그렇게 위험할지... 끄응...

<div><br /></div>

<div>정말 쓰고 싶은 것도 마음대로 쓰기 힘들군<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요</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 쩝...</span></div>

InYou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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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그 주제가 잘 안 와닿고 있어서.....



그런 게 아니라 좀 더 야리꾸리한 무언가로 느껴집니다. 설명하기 어려운데 뭔가 걸려요(...)

Icedams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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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싫어하는 저로서는 불쾌할 정도의 설정이네요. 설정이 아무리 봐도 은연 중에 프로파간다를 하는 걸로만 보입니다.

특히 소설인 이상 '장군님 축지법 쓰신다'급 활약을 그대로 실현할 듯한 위대한 수령 동지와 그 아들(...)이라든가, 택도 없는 희귀 자원 헛소리라든가, 국가 재건할 사람 여기여기 붙어라 했더니 진짜로 하하호호 모두 뭉쳐 로동의 꿈과 희망이 넘치는 지상락원을 건설하는 속 편하고 현실과 백만광년 쯤 떨어진 정치 계보와 인프라 상황이라든가, 현 정부 음모론(게다가 허구한 날 저쪽에서 떠드는 군부 독재가 잔존)이라든가, 북한이 못사는 게 미제같은 세계정부의 탄압 때문이라든가, 남한은 통일하기 싫어하는 역적놈들이라든가, 북한 꽃제비 없고 자급자족 된다는 현 북정권의 주장 실☆현☆이라든가, 월북의 로망(풋)이라든가...... 이거 다 북한에서 체제 선전하면서 주장하는 내용들입니다;;

뭐 정말 그런 의도는 없으셨겠지만, 그래도 윗 댓글처럼 잡혀서 코렁탕일지도 모르니(!) 눈가리고 아웅이라도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Ps. 지금 생각해보니 희귀 자원이 있다 한들 군대를 보내서 전쟁과 무차별 학살을 하는 것보단 그냥 폭격이나 암살로 강경파 지휘부만 고꾸라뜨리고 공작원이나 내부 협력자 혹은 새 정권과의 딜을 통해 괴뢰국이나 협력 정권을 세우는 것이, 아니면 그냥 정상적으로 '자원 캐줄테니 조용히 살아'하고 무역이라도(...) 하는게 향후 관리나 기밀 유지 및 비용 면에서 더 낫지 않습니까? 저는 굳이 전쟁을 하는 것이 '미제의 잔학함을 강조하는 장치'로 보입니다.

현실적인 문제만 정리하자면 저쪽은 유일 수령체제가 붕괴되면 슈퍼 먼치킨이 나서지 않는 이상 혼란을 피할 수 없고, 우리 나라조차도 자급자족이 어려운데 어처구니 없게도 북한이 그러고 있고, 북한엔 현재 쓸만한 희귀자원이 없는데다 설령 있다해도 그 양이 의심스럽고, 어차피 군사독재인데 북한이 무너져내리면 합병하고 계급을 나누거나, 혼란이 예상돼서 싫으면 차라리 괴뢰정부라도 세워두지 왜 국경 폐쇄만 하고 관련 정보를 일일히 검열하는 귀찮은 뻘짓을 해서 결국엔 이 사태를 초래하는가와, 군 장병이 클론처럼 뽑아져나오는 제품도 아닌데 시간이 지나면 대중에 알려질 대규모 군대 파견 소식을 어떻게 비밀에 부치며, 보내도 대놓고 보내고 언론을 이용해서 대중을 선동해야지 이러다 망하면 나중에 어쩌려고 또 여지를 남기고, 남한이 힘들여 전쟁을 걸만할 이유는 아예 없고, 지금 전쟁중인데 한중이 국경 폐쇄도 안했는지 주민등록도 보편화된 한국에서 왜 기밀 다 까발릴 탈북자를 받아주냐 정도네요.

에리그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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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일단 미리 말씀드리겠지만 저 역시 북한을 굉장히 싫어하는 부류입니다.</div>

<div><br /></div>

<div>그리고 조언해주신 사항을 참고해서 조금 수정을 가해봤는데요...</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본문에도 나와있지만 여기서 북한은 한국이 손을 쓸 새도 없이 갑자기 무너져버렸다고 할까요.</div>

<div>결정적인 원인은 소련의 붕괴이기는 한데, 그 붕괴로 인한 체재 장악력이 약해지고 대기근으로 불만이 쌓여있던 주민들이</div>

<div>이 기회를 노려 혁명을 일으키고 정권이 무너졌다...</div>

<div><br /></div>

<div>북한이 무너진 다음 혁명의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임시정부가 수립되지만, 자본주의에 대해서는 오합지졸에 가까웠기 때문에&nbsp;</div>

<div>나라를 돌릴만한 능력이 없었습니다.</div>

<div>결국 이 임시정부는 자본주의 체재인 한국으로 편입되기를 원하게 되죠.</div>

<div><br /></div>

<div>뭐, 어쨌든 이런 과정으로 북한이 무너진겁니다.</div>

<div><br /></div>

<div>그런데 한국은 북한이 알아서 무너질 무렵에, 어떤 거대 조직(미국은 절대 아닙니다!)의 지원을 받은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켜</div>

<div>제3의 군사정권이 들어서게 되었습니다.</div>

<div>이 거대 조직(이하 조직)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한반도의 현상유지를 바랬고, 북한이 무너지고 들어선 그들의 자치 임시정부가</div>

<div>남한으로의 편입을 원했지만 거절당하고 되려 휴전선 이북 지방은 꼼짝없이 폐쇄당하고 말았습니다.</div>

<div>군부 역시 그들이 권력을 유지할 수 있는 명분 중 하나를 손에서 놓고 싶지 않다는 이유도 작용했습니다.</div>

<div><br /></div>

<div>한편 한국 또한 군부에 대항해 다시 민주주의를 쟁취하려는 반란군이 레지스탕스를 조직해 끝없는 저항을 계속해나가는 막장 상황이었습니다.</div>

<div>(군부를 지원하는 조직의 막강한 힘은 이제 평화 시위 정도로는 현 상황을 어떻게 뒤집을 수 없는 레벨로 만들어버렸습니다)</div>

<div><br /></div>

<div>여기서 이야기의 시발점이 되는 주인공 동료의 아버지는 이 레지스탕스의 일원이었는데, 군부의 스파이를 하다 우연히</div>

<div>진실을 알게 되고 레지스탕 내 몇몇 동료들과 이북 지역으로 몰래 건너가게 됩니다.</div>

<div><br /></div>

<div>목적은 이북 지역의 임시정부와 한국의 레지스탕스가 협력하여 어느 정도 세력을 키운 다음,</div>

<div>임시정부와 레지스탕스가 군부의 실질적 지배자인 총통의 본거지인 총통 관저를 향해 위와 아래에서 동시에 기습공격을 감행.</div>

<div>군부의 실질적 지배자인 총통을 끌어내릴 생각이었던 거죠.</div>

<div><br /></div>

<div><br /></div>

<div>문제는 이 폐쇄된 지역에 희귀자원이 대량으로 매장되어 있었다는 겁니다.</div>

<div>본래는 가치가 없다고 돌멩이처럼 여겨졌던 어떤 광물(현실에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이 세계관에서만)이&nbsp;</div>

<div>엄청난 자원적 가치를 지녔다는 사실이 최근에 밝혀진 거죠.</div>

<div><br /></div>

<div>조직은 이 광물을 원했고, 군부 역시 이 기회에 레지스탕스를 모조리 진압할 작정으로 비밀리에 정예 부대를 보내</div>

<div>임시정부와 레지스탕스를 모조리 진압한 다음에 괴뢰국이나 협력 정권을 세우기로 합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조언해주신 사항을 참고해서 어느 정도 수정을 가해봤습니다만... 저 역시 군대를 보낸다기 보다는 정예 부대를 보내는 편이 낫다는&nbsp;</div>

<div>생각이 드는군요. 그리고 괴뢰국... 이건 정말 멋진 조언이라 감사를 드리고 싶을 지경입니다.</div>

<div><br /></div>

<div>미제 얘기가 나와서 말씀드리지만 여기서 미국은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있던, 쉽게 말해 한국에게 뒤통수를 맞은 거죠.</div>

<div>그만큼 군부를 지원하는 이 조직이 세계의 뒤에서 암약하는 거대한 세력이라는 뜻이기도 합니다.</div>

<div><br /></div>

<div>그리고 이 스토리 라인은 음모론이라기 보다는 민주주의와 아나키즘을 바탕으로 만들었습니다.</div>

<div>독재 정권이 잔인해지면 얼마나 잔인해질 수 있는지, 그리고 그 잔인하고 부조리한 폭력에 저항하는 자유 만세! 의 내용을 담고 싶었달까요.</div>

<div>어쌔신 크리드 유니티의 트레일러를 보다 보니 뜨거워져서 그만... 냐하하!!</div>

<div><br /></div>

<div>이런 소재를 생각해낸 에리그 본인의 가치관이 약간 아나키즘인지라~</div>

<div>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는 북한을 옹호할 생각 따위는 없습니다.</div>

<div><br /></div>

<div>애초에 이 세계관은 현대인 동시에 근미래라 현재 기준 그대로 적용하면 또 안될 것 같습니다.</div>

<div>개인이 군대와 맞설 수 있는 파워드 슈트까지 존재하는 세계라서요...</div>

<div><br /></div>

<div>장르 자체도 열혈물인지라 정치적인 메시지는 거의 없다고... 아니, 그냥 없을 겁니다.</div>

<div><br /></div>

<div>어디까지나 자유 만세! 라는 내용의 이상주의로 가득찬... 그냥 에리그의 머릿속이 꽃밭이다 생각해주시길...</div>

<div><br /></div>

<div><br /></div>

<div>뭐, 여기서 까야할 부분이 있어서 까주시면 전 환영입니다.</div>

<div>까일 건 까여야죠.</div>

<div>&nbsp;</div>

Icedams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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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한국으로 돌아온다길래 탈북을 하는 줄 알았더니 그 반대였군요. 어딘가 이상하다고는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프로파간다스럽다라고 한건, 진행을 보면 상관없겠지만, 설정만 따로 떼어놓고보면 진짜 북한 관련 항목들을 이름과 현실만 바꾼 걸로 보였거든요. 심지어 남한의 레지스탕스와 그 목적도 이석기와 알오들로 보입니다.



그래서 하는 무책임한 소리지만요. 이거 하나로 말끔하게 해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남한하고 북한의 역할을 바꾸는 겁니다. 앱스테르고나 프리메이슨처럼 그림자 독재 국가의 무서움을 묘사하는 게 아니라면 가장 모범적인 군사독재국가가 바로 위에 있는데 왜 엄한 남한이 나쁜 애가 되나요.



그러면 북한에서 무슨 일을 벌여도 납득이 된다는 부수적인 이득도 있습니다. 북한이니까요.



키워드는 냉전승리, 중국과 미국, 악과 깡의 주인공, 적화통일 시도, 무력시위, 사상이 불건전한 남한주민, 꼭두각시 김씨 일가 등등이 있겠군요. 생각은 많은데 여기서 더 나갔다간 제 주제를 넘을 것 같아서 이만 줄입니다.

에리그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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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옳다는 게 아닙니다. 거듭 말씀드렸지만 북한은 이미 그곳 주민들의 혁명으로 무너졌고 자본주의 체재로의 편입을 원하고 있죠.



<div>아무리 생각해도 이 대목이 딱히 북한을 옹호한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만...</div>

<div>저 레지스탕스들도 단순히 민주주의 회귀를 원할 뿐입니다. 이미 공산주의를 버린 이북의 임시정부와 민주주의의 복원을 바라는 레지스탕스.</div>

<div><br /></div>

<div>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자는 게 어딜 봐서 이석기와 비슷하다는 건지 저로서는 이해하기 힘들군요.</div>

<div><br /></div>

<div>그리고 저는 어떤 나라든 독재 정권이 들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게다가 이 세계관에서는 어떤 거대한 조직이 그 독재 정권을 지지하고 있으니 더더욱 상황이 막장인거고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남한은 결코 엄하다고 볼 수 없다고 생각해요. 물론 현 북한과 비교하는 건 엄청난 실례지만... 그렇다고 남한이 이상적인 국가라고 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div>

<div>애초에 엄한 국가가 이 세상에 존재할지나 모르겠습니다.&nbsp;</div>

<div><br /></div>

<div>그리고 제 키워드는 언제나 사랑, 정의, 용기, 희망, 열혈입니다 네!!!<img src="/cheditor5/icons/em/em39.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div><br /></div>

<div><br /></div>

Icedams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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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에리그님이 북한을 옹호한다고는 처음부터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처음엔 저도 본문에 묘사된 것 이외의 설정을 잘 몰랐고, 북한에서도 표면적으론 자본주의를 제외한 민주주의와 자유를 표방하고 있기에 어디까지나 설정만 따로 떼어볼 경우 그렇게 볼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 혹시 나중에 일이나 논쟁이 일파만파 커질까봐 걱정도 되고 하여 드린 말이었습니다. 이 일로 심기 언짢게 한 제가 에리그님에게 깊이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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