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걸 갖지 말고 버릴거 버릴려고 하니 생각보다 설정이 잘 짜지는거 있죠?

기존 판타지 제국 설정에서 화약, 마법을 제거하고

화약뽕은 크자핫둠의 난쟁이들한테 줘버리고요.(발록 상대로 머리에 캐논한방 맥이는건 국룰이죠?)

다만 운베로겐 부족을 호랑가시나무 땅에 정착시킬 예정인데... 부족 규모를 어느정도로 설정할까가 고민입니다.

1천에서 2천정도가 적당할것 같긴한데요...

대충 라이클란트(호랑가시나무땅 새이름) 지방의 운베로겐은 난쟁이에게 철기기술과, 자본을 난쟁이에게 대가로 받는 대신 오크 난쟁이 전쟁시절 용병으로 뛰고 덕분에 지그마 핼든해머가 나올즈음에는 모리아의 발린과 친구에 영원한 동맹수준까지 맺게 할 예정입니다.(발린의 구출로요)



제국측 주력 보병진들은 창-방패, 검-방패, 할버드, 롱보우, 석궁 이정도 수준이겠고요.

괴물 잡는 용으로 발리스타, 투석기병종을 주로 쓸 예정?입니다.



여기까지 써놓고 보니 괜찮긴 한데... 엘프들은 어케 반응할까가 걱정이네요. 지들 옛 땅 점거한 인간들인데 땅 내놓으라고 시비털진 않겠죠?



설마 여기.인성도 거기랑 다를바가 없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