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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잡담

[잡담] 소재부터 시작해서 새로운 이야기를 쓰는게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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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나온 갓슈벨2를 보다가 이런 댓글이 있었습니다.

원래있던 신화 전설에 너무기대지 않아서 좋다

이렇듯 소설이나 웹툰을 보면 모티브나 소재가 신화에 관련되어 있는 것이 많습니다.

가령 던만추나 하이스쿨 dxd는 여러 신화의 신이 섞인 것이고,
도굴왕은 유물이라는 미남이나 신화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장치가 있고요 

대학교 수업당시 교수님께서는 소재로 한 트렌드 그 중 신화에 관한 내용을 해주셨는데요

처음에는 그리스로마 신화 그 다음에는 북유럽신화 아직 남은 것은 아프리카 신화쪽이다
...라는 식이었습니다.

꼭 신화관련이 아니더라도 소재가 여러가지

포켓몬스터나 디지몬 때 일어난 몬스터팜, 요리킹조리킹, 데블파이터 등등의 몬스터붐

유희왕같은 카드파이트 뱅가드, 듀얼레전드, 버디파이트 포함한 카드배틀물

스포츠물도 같은면서도 아닌 듯 나왔는데요. 종목별로 개인적으로 처음안 것을 기준으로
축구:축구왕 슛돌이 농구:슬램덩크 복싱: 더 파이팅 테니스: 테니스의 왕자 미식축구:아이실드21 배구:하이큐
빠진 것이 있을줄은 모르겠습니다만 수구를 주제로 안 애니도 있다는걸 기억합니다.

그 밖에 근미래로 전자생명체를 소재로한 록맨 에그제

이렇듯 아예 새로운 것을 소재로한 창작물은 나오기 힘들까요 그렇지 않을까요?
문득 심야텐션으로 써본 잡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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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5 21:49:46 (4444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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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

匂宮出夢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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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신 내용만 보면 '아예 새로운 것을 소재로 한 창작물' 이라는게 '비슷한 다른 무언가가 떠오르지 않는 작품, 또는 비슷한게 없는 작품' 이라는 의미라면

나오기 힘들겠죠 역시.

작품의 수가 늘면 늘수록 '새로운' 영역은 줄어드니까요.

아스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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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성의 문제입니다. 처음부터 모든 것을 만들어내는 건 엄청 어려워요. 하다못해 판타지의 대종사 톨킨 선생조차도 고대 유럽의 신화들로부터 많은 것을 가져오셨는데.

크로이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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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세대 판타지의 기반이 된 반지의 제왕조차도 완전히 새롭다고 말하긴 힘들죠.

'반지의 제왕 정도면 완전히 새로운 소재다!' 라고 해도 충분히 납득할 수 있지만 작정하고 꼬투리 잡히면 인상 쓰면서도 납득은 할 수 밖에 없는.

이야기의 소재라는 것은 결국 이런거죠.

독화선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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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이야 하겠지만, 음... 들어가는 노력에 비해 좀...

뷰너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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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것이 나오기 이전의 시대였다면 그게 어느정돈 가능했을겁니다. 누가 하기 전에 선점 하고 어느정도만 좀 팔려서 알려졌다면. 선구자 취급을 받았을테니.(하지만, 재미는 결국 다른 문제입니다. 아무리 신박해도 사람들이 재밌어 하지 않으면 그건 널리 퍼지기가 힘들죠.)



일단 잘 알려진 신화체계가 아닌. 있기는 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신화체계를 직접. 해당 영역을 조금이라도 아는 학자분들과 연을 맺어 이야기를 하면서 그걸 바탕으로 만들어놓고 어떤 주제를 전달할지를 생각한 다음. 결정을 했다면 그 다음에 사회와 세계의 흐름을 굴러가고 맞추는 것만으로도 기나긴 시간이 필요합니다. 반평생을 바쳐도 쉽게 이룰 수 없을 정도죠.



그리고 그렇게까지 고생을 들여서 만들었다 한들. 재미가 있을지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건 누구도 장담할 수 없어요.



아예 새로운 걸 찾기란 더 힘들어질겁니다. 작가들의 숫자가 그렇게나 있음에도 신박한 작품이 널리 퍼지는 걸 보긴 정말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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