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우라라카와 붙여보고 싶은 빌런 캐릭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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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아카 393화에서 우라라카의 개성이 진화한 기념으로 토가 말고도 원래 있는 다른 만화 캐릭터들 중에서 우라라카랑 엮이면 재밌을 거 같은 악당 캐릭터들을 한번 써봅니다.
빌런 로스터는 이런 데 사실 제가 전부터 생각했던 거라 좀 많답니다.
무르시엘라고 - 코모리 쿠로코, 토자쿠라 히나코, 아사기 린코, 사비우라 란(DC 베인같은 약물 강화인간), 쿠치바 레이코, 사토리 하쿠아, 레이센 아이코, 모모야마 나루미(캣우먼같은 보석 노리는 괴도), 모모야마 테루미, 스오우 미나코(날개달린 슈트입고 날아다니면서 폭탄 떨구는 폭탄마), 사카키 후우리(몸이 몇번이고 부서지고 잘려도 다시 재생하는 아인같은 초재생 괴인, 한마디로 하이엔드 초재생 상위호환), 코발트 콘래드, 토키와 사키, 유카리, 미야모토 '쿠로노' 히카루, 야나오카 치요(아버지 뒤를 이은 야쿠자 보스)
악마의 리들 - 유리 메이치, 하나부사 스미레코, 하시리 니오, 이누카이 이스케(낮에도 자유롭게 활동 가능한 돌연변이 후천적 흡혈귀), 카미나가 코코(수은과 일체화된 액체금속인간), 반바 '신야' 마히루(약물 강화인간 2), 타케치 오토야, 켄모치 시에나
디스트로246 - 만료 이치고(하이에나 수인), 사쿠라 난텐(곰 수인), 이치이 렌카(호랑이 수인), 마토바 이마리(표범 수인), 토노 스이(사자 수인), 토노 아이(상어 수인), 사키(사슴 수인), 사에키 모토카(족제비 수인), 무츠기 나츠노(수달 수인), 마이카(토끼 수인)
데드 마운트 데스 플레이 - 레밍스, 솔리테어
블랙 라군 - 레비, 발랄라이카, 더치, 챵 와이산(긍정적으로 생각할수록 온몸이 붉어지면서 힘이 강해지는 능력자), 청소부 소여(약물 강화인간 3), 쉔호아, 로튼 더 위저드, 에다
이렇습니다. 잘 모르시는 캐릭터들도 많으시겠지만 나름대로 우라라카 스펙을 생각해서 썼기 때문에 대부분 대도시의 거물 범죄자 or 야쿠자/마피아 or 사이코패스 등급의 빌런들입니다. 그리고 몇몇은 새로운 능력도 좀 줘봤습니다. 근데 써놓고 보니까 우라라카가 여자라서 그런지 거의 대부분 여캐들이네요. 개인적으로 이 여자들이 우라라카랑 서로 만나게 됐을 때 그녀를 적대하게 될 이유는 히어로라서 자기들 사업을 방해하고 어떻게든 감옥에 잡아넣을려고 해서 그런 것도 있을 테지만 토가처럼 집착하거나 다른 여자에게 품는 시기심이라는 감정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기하는 이유는 뒷세계에서 살 수 밖에 없는 자기들이랑은 다르게 양지에서 바르게 살아가는 우라라카가 매우 아니꼬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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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게시판 - 그래도 작가가 미도리야를 다시 치켜세워 올려줄려고 어떻게든 히어로 활동을 계속 할 수 있게 해줬는 데.그런 식으로 말씀하시니까 히로아카에 빠져 살았던 저로선 무지 상처받았습니다. ㅠㅠ미도리야가 원포올 잃은 게 많이 불만이신 건 납득하지만요. 그래도 이런 엔딩 싫으셔도 저같이 이 엔딩을 그래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건 조금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ㅠㅠ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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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게시판 - 좀 의문이 많이 드시겠지만 그래도 전 작가가 어떻게든 미도리야가 최고의 히어로로 사람들에게 기억되는 마무리지을려고 노력했다고 봅니다.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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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게시판 - 원포올 없어졌어도 사람들에겐 최고의 히어로로 기억될 거라고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ㅠㅠ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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