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대체역사 시리즈 무협물 구상중
2024.05.23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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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가는 되고 싶지만 막상 집필에 손이 안가고 있었습니다.
직장일에 집중한다고 생각하면서 솔직히 꿈에서 도망치고 있던 거 같습니다. 그래도 최근에는 일에 적응도 되면서 생활에 안정이되면서 여유가 생기니 다시 써보게 되네요.
이전에는 막상 소설을 써도 어떤 소설을 쓰고 싶은지 몰랐지만 아무래도 마음이 뜨거워지는 소년만화풍 라이벌 전개나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이야기, 스스로도 보면서 즐길 수 있는 그런 작품을 원했나 봅니다.
최근 잼나는 최애 소설들이 생기면서 덕분에 깨달았고 마음속 창작욕에 불이 지펴져서 1주일에 1편으로 담날 늘어지게 잘 수 있는 휴일 전 날에 그냥 머릿속에 박힌 패러디 소재라도 다시 쓰기 시작하면서 필력 재활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 최근에는 노벨피아에서 네이버 무협물인 화산귀환 웹툰보고 그거 패러디로 소년만화풍으로 종남파에 청명이 라이벌 되는 캐릭터 만들어서 화종지회까지 5편 일단 완결시킨 종남검성을 썼네요. 덕분에 무협을 어떤 식으로 쓰면 좋을지 입문은 해봤고요. 나름 마음에 들어서 웹툰으로 천하제일비무대회 연재 시기에 또 쓰고 싶네요.
그럼 서론은 여기까지하고 제가 구상하는 대체 역사 무협 시리즈는 저기 무협계의 톨킨인 김용 작가님의 김용 월드처럼 중국사의 특정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입니다.
문넷에 올린 단편 소재로 진시황제 장남 영부소 전생자가 초한전쟁의 역사에 참가하는 걸 기반으로 스타트를 구상 중입니다.
근데 그냥 대체역사로 하면은 밋밋할 거 같아서 제목대로 무협 소재를 가미해서 화려함을 살릴 생각이고요.
일단 가불기로 트루엔딩으로 한황실 태상황제 진한제 칭호 타이틀 업적 달성으로 완결본 영부소가 승하했더니, 또 전생해서 여성향 모브 세계관으로 간 패러디를 써보면서 이 캐릭터를 어떻게 잡아야 할지 감을 잡아보려고 합니다.
여성향 모브의 홀파트 왕국이 워낙 씹창이라서 초한전쟁 재패하고 중원 최초 태상황제까지 찍은 씹정치 고인물로 원작 주인공 리온처럼 일부러 고구마 먹고 사이다 터뜨리는 게 아니라, 고구마스런 원작 놈들에게 사이다 참교육 좀 터뜨리려고요. 전에 홀파트 왕국에 크킹 끼얹고 싶다고 한 것도 해보고요. 원작 3권까지하고 완결 구상중입니다. 자유창작에 현재 2편 써서 올려져 있어요~
참고로 시리즈라고 한 이유는 먼저 진한제 영부소의 이야기인 [부소전생]을 시작으로 이후에 3부작을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1부는 초한전쟁 시기의 영부소 전생자. 지배자라는 인물을 다루는 소설. 공명 스레의 아가씨 초한전쟁이나 만화 킹덤의 영향을 받아서 써질 것 같습니다.
2부는 전한교체기에 광무제의 측근이 되어서 곤양대전에서 활약하면서 후한 건국에 지대한 공을 세우는 대장군이 되는 이야기입니다.
3부는 아직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삼국지로 마무리할 생각이고요. 빡빡하게 굴지 말고 전개에 여지를 주면서 여유를 가지고 우아하게~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최근에 본 여러 웹소설부터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덕질하면서 봐온 작품들과 제가 사회경험을 하면서 보고 느낀 제 인생 경험이 녹아진 것을 살려서 써질 거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여러 작품들을 보면서 느낀 건데, 주인공을 기반으로 중심이 되어서 일어나는 사건사고로 진행되는 스토리와 펼쳐지는 세계관. 그로 인한 인연으로 작중 인물들이 서로 영향을 받아가는 심리 묘사를 살리면서 개연성과 기승전결을 살리는 전개를 기본으로 할 겁니다. 진짜 명작들은 이렇게 주인공을 중심으로 여러 주조연을 생성해야 하더군요. 주인공 캐릭터 성이 밀리면 아작 나더라고요. 설정붕괴지요.
마지막으로 앞으로 쓰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 완결이 정해져 있어야 합니다.
저는 작품을 연재하는 것은 달리기라고 생각합니다. 단편으로 단거리를 하던가 아니면 장편으로 마라톤을 하던가, 시리즈로 국토 대장정을 하던가요.
최종 목적지인 완결이라는 골인 지점을 향해서 달리는데, 그 완결 낼 골의 기본적인 윤곽을 잡혀야 하고 달리기 전에 그 골이 어딘지는 알아야 완결을 향해서 달릴 수 있더군요.
대표적으로 최근 원피스가 최종장 들어가서 사황된 루피가 곧 해적왕될 상황 분위기가 되면서 에그헤드에서 감상게시판에도 그렇고 원피스 세계관의 여러 복선과 떡밥이나 설정이 폭발적으로 풀어지면서 스토리가 가속되어지는 거네요.
배틀물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최종전쟁 암시도 되면서 루피가 해적왕이 되는 1편부터 시작된 골인 완결을 목표로 달리고 있지요. 과연 원피스가 용두사미가 될 지, 승천지로로 우주돌파해서 21세기를 대표하는 불후의 세기의 명작으로 완결될지는 오다 선생님께 기도합시다. 베르세르크나 헌터헌터처럼 토가시가 되지 않기를!
그럼 이만 줄이면서 제대로 준비가 되려면 멀었지만 속에 담지 말고 이렇게 얘기하고 싶어서 써봤습니다.
최근 새로 맡은 업무 시작으로 삐걱이는게 오늘 해소가 되면서 마음에 안정이 생겨서 말입니다.
그리고 여러 다른 연중작들도 다시 손 볼 생각이고요. 다시 보니 이거 써보고 싶은 씬들을 쓰고 싶으니 다시 해볼까 생각합니다. 유세하 전생기에서 현원지경이나 그리스의 용사에서 토니의 보구 전개 말이지요. DxD로 디오드라 갱생물도 쓰고 싶고 염마장군 레하브라와 세라폴 부부도 마무리는 짓고 하고 싶은게 많아서 즐겁네요.
사족이 길어졌네요. 이제 진짜 마칩니다. 그럼 이만!
PS.패러디는 그냥 취미입니다. 덕질하고 팬심 채우면서 즐기는 목적을 잃으면 말짱 도루묵이지요. 중요한 건 그렇게 즐겁게 쓰면서 기본 필력을 쌓아보는 거네요. 하지만 진짜 프로의 영역으로 스스로의 오리지널 작품으로 데뷔한다면 공과 사를 구분해서 스스로를 진중하게 객관적으로 봐야하겠지요. 틈틈히 초한지 역사 공부 해봐야 겠습니다. 만화를 보든 출간된 책을 보던지 해서요.
직장일에 집중한다고 생각하면서 솔직히 꿈에서 도망치고 있던 거 같습니다. 그래도 최근에는 일에 적응도 되면서 생활에 안정이되면서 여유가 생기니 다시 써보게 되네요.
이전에는 막상 소설을 써도 어떤 소설을 쓰고 싶은지 몰랐지만 아무래도 마음이 뜨거워지는 소년만화풍 라이벌 전개나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이야기, 스스로도 보면서 즐길 수 있는 그런 작품을 원했나 봅니다.
최근 잼나는 최애 소설들이 생기면서 덕분에 깨달았고 마음속 창작욕에 불이 지펴져서 1주일에 1편으로 담날 늘어지게 잘 수 있는 휴일 전 날에 그냥 머릿속에 박힌 패러디 소재라도 다시 쓰기 시작하면서 필력 재활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 최근에는 노벨피아에서 네이버 무협물인 화산귀환 웹툰보고 그거 패러디로 소년만화풍으로 종남파에 청명이 라이벌 되는 캐릭터 만들어서 화종지회까지 5편 일단 완결시킨 종남검성을 썼네요. 덕분에 무협을 어떤 식으로 쓰면 좋을지 입문은 해봤고요. 나름 마음에 들어서 웹툰으로 천하제일비무대회 연재 시기에 또 쓰고 싶네요.
그럼 서론은 여기까지하고 제가 구상하는 대체 역사 무협 시리즈는 저기 무협계의 톨킨인 김용 작가님의 김용 월드처럼 중국사의 특정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입니다.
문넷에 올린 단편 소재로 진시황제 장남 영부소 전생자가 초한전쟁의 역사에 참가하는 걸 기반으로 스타트를 구상 중입니다.
근데 그냥 대체역사로 하면은 밋밋할 거 같아서 제목대로 무협 소재를 가미해서 화려함을 살릴 생각이고요.
일단 가불기로 트루엔딩으로 한황실 태상황제 진한제 칭호 타이틀 업적 달성으로 완결본 영부소가 승하했더니, 또 전생해서 여성향 모브 세계관으로 간 패러디를 써보면서 이 캐릭터를 어떻게 잡아야 할지 감을 잡아보려고 합니다.
여성향 모브의 홀파트 왕국이 워낙 씹창이라서 초한전쟁 재패하고 중원 최초 태상황제까지 찍은 씹정치 고인물로 원작 주인공 리온처럼 일부러 고구마 먹고 사이다 터뜨리는 게 아니라, 고구마스런 원작 놈들에게 사이다 참교육 좀 터뜨리려고요. 전에 홀파트 왕국에 크킹 끼얹고 싶다고 한 것도 해보고요. 원작 3권까지하고 완결 구상중입니다. 자유창작에 현재 2편 써서 올려져 있어요~
참고로 시리즈라고 한 이유는 먼저 진한제 영부소의 이야기인 [부소전생]을 시작으로 이후에 3부작을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1부는 초한전쟁 시기의 영부소 전생자. 지배자라는 인물을 다루는 소설. 공명 스레의 아가씨 초한전쟁이나 만화 킹덤의 영향을 받아서 써질 것 같습니다.
2부는 전한교체기에 광무제의 측근이 되어서 곤양대전에서 활약하면서 후한 건국에 지대한 공을 세우는 대장군이 되는 이야기입니다.
3부는 아직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삼국지로 마무리할 생각이고요. 빡빡하게 굴지 말고 전개에 여지를 주면서 여유를 가지고 우아하게~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최근에 본 여러 웹소설부터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덕질하면서 봐온 작품들과 제가 사회경험을 하면서 보고 느낀 제 인생 경험이 녹아진 것을 살려서 써질 거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여러 작품들을 보면서 느낀 건데, 주인공을 기반으로 중심이 되어서 일어나는 사건사고로 진행되는 스토리와 펼쳐지는 세계관. 그로 인한 인연으로 작중 인물들이 서로 영향을 받아가는 심리 묘사를 살리면서 개연성과 기승전결을 살리는 전개를 기본으로 할 겁니다. 진짜 명작들은 이렇게 주인공을 중심으로 여러 주조연을 생성해야 하더군요. 주인공 캐릭터 성이 밀리면 아작 나더라고요. 설정붕괴지요.
마지막으로 앞으로 쓰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 완결이 정해져 있어야 합니다.
저는 작품을 연재하는 것은 달리기라고 생각합니다. 단편으로 단거리를 하던가 아니면 장편으로 마라톤을 하던가, 시리즈로 국토 대장정을 하던가요.
최종 목적지인 완결이라는 골인 지점을 향해서 달리는데, 그 완결 낼 골의 기본적인 윤곽을 잡혀야 하고 달리기 전에 그 골이 어딘지는 알아야 완결을 향해서 달릴 수 있더군요.
대표적으로 최근 원피스가 최종장 들어가서 사황된 루피가 곧 해적왕될 상황 분위기가 되면서 에그헤드에서 감상게시판에도 그렇고 원피스 세계관의 여러 복선과 떡밥이나 설정이 폭발적으로 풀어지면서 스토리가 가속되어지는 거네요.
배틀물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최종전쟁 암시도 되면서 루피가 해적왕이 되는 1편부터 시작된 골인 완결을 목표로 달리고 있지요. 과연 원피스가 용두사미가 될 지, 승천지로로 우주돌파해서 21세기를 대표하는 불후의 세기의 명작으로 완결될지는 오다 선생님께 기도합시다. 베르세르크나 헌터헌터처럼 토가시가 되지 않기를!
그럼 이만 줄이면서 제대로 준비가 되려면 멀었지만 속에 담지 말고 이렇게 얘기하고 싶어서 써봤습니다.
최근 새로 맡은 업무 시작으로 삐걱이는게 오늘 해소가 되면서 마음에 안정이 생겨서 말입니다.
그리고 여러 다른 연중작들도 다시 손 볼 생각이고요. 다시 보니 이거 써보고 싶은 씬들을 쓰고 싶으니 다시 해볼까 생각합니다. 유세하 전생기에서 현원지경이나 그리스의 용사에서 토니의 보구 전개 말이지요. DxD로 디오드라 갱생물도 쓰고 싶고 염마장군 레하브라와 세라폴 부부도 마무리는 짓고 하고 싶은게 많아서 즐겁네요.
사족이 길어졌네요. 이제 진짜 마칩니다. 그럼 이만!
PS.패러디는 그냥 취미입니다. 덕질하고 팬심 채우면서 즐기는 목적을 잃으면 말짱 도루묵이지요. 중요한 건 그렇게 즐겁게 쓰면서 기본 필력을 쌓아보는 거네요. 하지만 진짜 프로의 영역으로 스스로의 오리지널 작품으로 데뷔한다면 공과 사를 구분해서 스스로를 진중하게 객관적으로 봐야하겠지요. 틈틈히 초한지 역사 공부 해봐야 겠습니다. 만화를 보든 출간된 책을 보던지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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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신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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