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마크
타입문넷

창작잡담

[잡담] 맨날 생각하는 블루아카 소재 패러디.

본문

머리에 개그물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쌓여서 썰만 푸는 잡담입니다.


최근 가장 생각하는 것은 블루아카네요.


황륜대제에서 하나코의 개막 선언식을 보고 아예 샬레 선생님이 뭐라 더욱 터뜨리는 것을 생각해봤습니다.


엔지니어부나 다른 부에서 솔직해 지는 약을 몰래 먹이려고 선생님이 먹는 맥주에 탔고 먹는데 맥주의 알코올로 인해서 이상 변이를 해버리는 겁니다.


결국 선생님이 마구 취하고 폐회식에서 크로노스 학원의 리포터 카와루 시논이 인터뷰를 하는데 순순히 솔직히 막힘없이 이어져서 흥이 오르다가 금단의 질문을 던집니다. '선생님은 여자의 어떤 점에 매료되나요?'라고 묻자.


모 다른 차원의 가슴신과 찌찌 드래곤, 젖룡제, 신선조 부장이 빙의해서 '찌찌다아아!'로 생방송으로 대규모 방송 크리를 터뜨리면서 키보토스가 정지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일장 연설로 평소부터 신경 쓰이던 여러 학생들의 매력적인 점을 은혼 장르처럼 마구마구 폭풍처럼 쏟아내는 거네요.


황륜대제로 여러 학생들의 꽁꽁 쌓여있던 바디 라인을 보고 좋았다. 여러 메모리얼이나 이벤트에서 봤던 코스튬이나 번민에 쌓였던 것과 번뇌를 폭발시키면서 마구 쏟아내서 키보토스를 하나코의 개장 연설은 쩌리로 보일 정도의 혼란과 광기의 도가니로 몰고 가는 거네요.


그리고 마지막에 간신히 발키리들이 연행하는 순간에도 약의 이상현상으로 헤일로를 지닌 학생들도 이길 신체능력을 얻어서 날뛰다가 다시 시논(밑가슴 찬양을 듣고 뻘개짐)의 마이크를 뺏고 [옵빠이이이이이~~~~!]로 퇴장. (스턴건!)


후에 약의 부작용으로 숙취와 근육통에 휩싸이는 선생님이 자신의 일장 연설을 떠올리고 자살을 결심하는 것과 폐회식에서 여러모로 듣고 기뻐한 학생들이 몰려드는 걸로 마무리!


문제는 제가 블루아카를 엄청 깊게 안해본 거네요. 아스나가 예뻐서 저번에 바스나 확정권으로 얻고 또 할 생각이 안들어서 말입니다.


그래서 또 생각한 것은 아스나를 히로인으로 한 학원 럽코 순애물 단편이 다네요.


1학년인 주인공(이름 미공개 서술)이 같은 반의 아스나를 보고 첫눈에 반하고 막가파 얻어 걸리라는 식으로 가장 먼저 고백을 했는데 단박에 성공해서 고교 3년간 연애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여러 학원물의 클리셰를 겪으면서 아스나 일편단심으로 순정만화 같은 로맨스 소설이네요.


완결은 무조건 졸업 후에 결혼해서 가정을 이루는 이야기고요. 딸하고 골든 리트리버 반려견을 산책하고 돌아와서 집의 거실에서 소파에서 앨범을 보다가 낮잠을 잤던 아스나가 일어나면서 딸이 살며시 안기면서 둘째를 임신한 부풀은 배의 엄마한테 동생 언제 태어나냐고 활기차게 말하면서 담소를 나누다가 주인공이 반려견을 데려다 주고 거실로 들어오면서 타다이마, 아스나가 오카에리로 완결이네요. 아스나의 기억 상실 네타 좀 인용할 생각이고요. 혹시 또 블루아카 2차 창작하면 써서 올려볼까 구상중입니다.

  • 3.63Kbytes
1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추천한 회원 보기
profile_image
포인트 100
경험치 68,805
[레벨 37] - 진행률 60%
가입일 :
2013-01-13 15:09:14 (4358일째)
미입력

댓글목록 4

비비RU님의 댓글

profile_image
낮술. 그것도 업무 중에 술이라고?



조병옥 "저놈 끌어내! 당장 끌어내!!"

황룡신극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킹치만 샬레 선생이라면 이럴거 같은 걸요이모티콘



폐회식 시간이 정시퇴근 시간 이후인 점도 있습니다!

Goldrass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시구레가 음료수()를 줬다고 하면 원찬으

황룡신극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약 탄 맥주에 보드카까지 완전 인사불성 초 폭주겠네요ㅋㅋ
전체 2,254 건 - 2 페이지
제목
황룡신극 524 0 2024.07.01
백수하마 509 0 2024.06.17
네자드 426 0 2024.06.16
백수하마 358 0 2024.06.16
로스트아머 411 1 2024.06.05
황룡신극 385 1 2024.06.03
월레스그로밋 438 1 2024.05.31
DawnTreader 464 1 2024.05.28
월레스그로밋 620 0 2024.05.17
월레스그로밋 515 0 2024.05.17
정영훈2004 419 0 2024.05.10
월레스그로밋 596 1 2024.05.09
월레스그로밋 693 0 2024.05.03
떠돌이개 389 0 2024.05.02
DawnTreader 422 0 2024.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