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 연재할 때, 초반 화력이 중요한 이유,
본문
제가 생각하는 창작 활동 연재시에 생각하는 초반 화력 임팩트의 중요성에 대해서입니다.
수많은 창작물이 범람하는 정보화 시대에 진짜 자신에게 맞는 명작을 찾으려면 직접 보면서 확인할 수 밖에 없는 시대입니다.
하지만 '그 작품이 좋은지 알려면 1권까지는 보라' 는 말이 있습니다.
그것은 곧 1권의 범주 안에 얼마나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느냐가 승부의 갈림길이라는 소리입니다.
인간 관계로 비유해서 설명하자면 초대면의 사람과 만났을 때, 대학 시절 교양 수업에서 '첫 인상의 중요성'에 대해서 배운 적이 있습니다. 향후, 그 사람과의 인간관계를 이어나가는 것에 대해서 '첫 인상'이 반은 먹고 들어간다는 것이 주된 주제였습니다.
최근에는 1권을 넘어서 1화에 더욱 임팩트를 주거나 제목부터 문장형으로 해서 더욱 이목을 끌거나 하지만 다 초반 화력의 중요하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초반에 작품의 주요 주제와 인상, 이미지에 대해서 명확하게 전달하는 것으로 계속 독자가 보도록 강한 인상을 주고 팬으로 만든다는 것입니다.
귀멸의 칼날, 애니 1화에서 탄지로와 기유의 문답에서 제가 기유의 탄지로에 대한 질타와 독백으로 기유에게 팬이 된 것과 같은 이치네요.
그래서 인지 만약 웹소설을 연재한다면 초반에 독자를 사로잡을 수 있게 좀 비축한 다음에 초반에 몰아붙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화만 쓴 걸로 웹소설 독자 유입은 불가능 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만화랑 다르게 소설은 확실히 1권 분량 상당으로 크게 1장, 1챕터까지 써야지 그 작품의 포텐셜이 파악이 되면서 독자를 사로잡을 수 있습니다.
만약 웹소설 연재로 전문 작가를 목표로 한다면 필히 중요한 영업 전략이라고 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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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1
골뱅C님의 댓글
황룡신극님의 댓글의 댓글
저야말로 감사합니다.
크로이테님의 댓글
10년은 더 된 대여점 시절에도 1, 2권이 잘 팔려야 3권이 나왔었기도 했고.
황룡신극님의 댓글의 댓글
정말 1화 임팩트가 그렇게 중요하더라고요.
반대로 최애의 아이는 1화의 여러 양산형 막장 전생 요소 때문에 제 항마력이 딸려서 거르다가 후에 갑자기 흥행하면서 애니 1화가 너무 살인적인 퀼리티라서 우와 내가 알던 그게 맞나하면서 놀랐었습니다.
후에 여러 캐릭터 간의 알력, 인물 관계도와 감정 묘사, 스토리의 깊은 맛이나 여러 요소를 보니, 1화를 끝까지 보지 않은 것에 반성하게 되더군요.
비비RU님의 댓글
황룡신극님의 댓글의 댓글
노잼이라고 생각한 작품을 굳이 계속 파서 명작이 될 거라고 맹신할 수는 없으니까요.
그냥 좀 검증된 추천 작품을 찾아서 보고 말지요.
kirook님의 댓글
황룡신극님의 댓글의 댓글
근데 오히려 나중에 허당적인 모습의 갭으로 더 인기를 끌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기유가 좀 더 자신감을 가졌다면 더욱 높게 성장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켄이치에서 무술을 익힌다면 마음부터 시작해서 힘과 기술이라고 하니까요. 명경지수의 심상을 품은 물의 호흡이라서 더욱 기유가 그렇게 캐릭터 메이킹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레포링님의 댓글
1권으로 등장인물 소개만하다 끝나는거도있어서
황룡신극님의 댓글의 댓글
DawnTreader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