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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잡담

[잡담] 여성향 모브 롤랜드 처분에 대해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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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향 모브 패러디 쓰면서 프롤로그 격 여는 이야기가 마무리 되면서 어느정도 윤곽이 잡혔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미리 짚고 넘어 가야할 게 있더군요.



지금 쓰는 '[여성향 모브]여성향 게임 세계 모브의 쌍둥이는 세계에 매몰차다'는 전에 잡담에 올린 크킹 목적 겸 개인적 원작 불만 해소 작품입니다.



정치물 연습작이 목적으로 쥔공이 승리하는 건 기정사실이지만 처리 대상을 어떻게 할까 고민중입니다.



솔직히 여성향 모브는 원작에서 개트롤짓해서 후대에 폭탄 넘긴 선대가 워낙 빡쳐서 패러디로 그 쪽 제대로 참교육 들어갈 거라서 말입니다.



그런데 홀파트 왕국에서 도저히 커버 안되는 놈이 있고 제가 젤 싫어하는 캐가 있습니다.



롤랜드 라파 홀퍼트 입니다. 애초에 홀파트 왕가가 워낙 뭣 같기도 하고요. 튿히 롤랜드는 원작에서 억지 개그로 업보청산도 제대로 안됐다는 감상이라서 말입니다.



저는 복수 용인파라서 어떤 식으로 롤랜드를 묻을 지 고민이네요. 수위가 높은 방식도 있지만 적당히 줄여야 할 지 말지 고민입니다.



테라스 방식으로 뇌파괴 시켜서 평생 유폐시키는 것에서 멈출지 말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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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7

아리수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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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많다니까 거기 관련 업보로 보트를 탄다거나?

황룡신극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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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라, 녀석은 솔직히 귀족 영애들은 손 안대고 일반인 미녀 애인만 많이 만들어서 말입니다.



꼴에 바지 국왕이라도 밀레느 왕비가 원작에서 말한 홀파트 왕국의 바보 중앙집권 계획을 알겠지요.



애인이랑 사생아 딸내미들을 중화제국에서 황제가 후궁의 여자들을 내리는 식으로 전쟁에서 공을 세운 기존의 홀대받은 여러 남자들과 공을 세운 신진세대들에게 분양 보내고 더욱이 딸내미들 유전자 검사하니, 네 아이는 없어! 시전하려고요.



대충 생각한 것들 풀어내면

그 애인들하고 얼마나 했는데? 날짜 계산은 했어? 네 물x액이 제대로 착상할 거 같냐? 네가 x짖도 아니고 말이야! 그 여자들은 너를 속여서 위자료 착취한 거고 너는 국고로 그걸 충당한 얼간이야!



그래도 기뻐해라, 다들 네 사생아라고 퍼뜨려서 홀파트 왕가의 혈통 순수성은 개같이 음해시키고 명예 실추시켜서 너는 수십의 여자들에게 속아서 국고를 횡령해서 낭비시킨 문자 그대로의 왕바보로 신문에 실어서 새로운 왕국의 모든 국민들이 알것이며, 더욱이 전세계의 모든 나라에 곳곳이 구석구석 빠짐없이 퍼질 것이다!



기뻐해라! 너는 자신의 나라를 스스로 망가뜨린 기생독충 그 자체로다! 이세황제 호해보다 못한 사상최악의 암군 타이틀을 탈취한 머저리다!



너 영웅이 되고 싶다고 그랬지?! 축하해! 너는 자신을 제물과 발판으로 홀파트 왕국에 조명받지 못한 수많은 진정한 영웅들을 호국영웅으로 만들어줬구나! 네 애인들은 모두 그들에게 내려져서 결혼하고 벌써 아이 하나씩은 낳고 최소 둘째 임신이다! 모두 상대에게 반한 순애순애빔을 난사하면서 원앙부부로 지내고 있다고오~!



더욱이 이건 너의 사후에 모조리 내가 만년 보관 가능한 SF 슈퍼 한지로 만든 내 직필 수기로 퍼뜨려주마! 너의 업적은 천년만년 영원히 전승될 것이다! 롤랜드 라파 홀파트! 홀파트 왕국을 스스로 멸망시킨 최후의 (차마 적을 수 없는 수식어들) 바보왕이여!



아, 밀레느 왕비가 낳은 네 아들 율리우스와 딸인 에리카만은 너의 확실한 아이들이다. 결국 진짜로 네 아이를 낳아준 건 오로지 밀레느 전 왕비뿐이야. 뭐, 율리우스는 준남작으로 강등 당하고 마리에랑 변방 개척이나 하고 있는 실정이고 밀레느랑 에리카 모녀는 리온에게 시집 보내서 벌써 각자 셋째를 임신했지만 말이야!



어, 뭐야 기절했어?



롤랜드 : (차마 적을 수 없는 끔찍한 뇌파괴에 당한 모습)카아아아.....



뭐, 됐나. 아 앞으로 자기 전에는 이 방(이름이 기억 나지 않는 영화에 나오는 방, 전후상하좌우에 영상을 무조건 시청해야 하면서 그곳에서 사이클 운동기구 발전하는 방)의 모니터들에서 항상 밀레느 왕비를 포함한 네 전 애인들이 황홀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 나올 것이다. 걱정마라, 너와 홀파트 왕국의 계획에 분노한 이들의 허락하에 찍어진 매번 새로운 영상이 나올 것이다.



너는 그저 이 매일 사이클링 기구로 할당량을 채워서, 고급 산해진미를 먹고 미래 SF기술의 초고도 의료 지원을 받으면서 백년 무병장수로 살다 갈 수 있을 것이다! 네가 그동안 뻘짓하면서 지 아랫도리대로 산 인생 그대로 사는 것이지!



그럼 이만! 나는 가족 서비스 때문에 바빠서 말이다!



Ps.죽음 따위 미적지근해, 보트 엔딩 따위 시시해, 이것이 진정한 마차테라스와인을 넘어선 종결급 크킹이다!

롤랜드 네 업보는 너의 목숨 하나 따위로 갚을 수 없다고~! 너는 현실을 마주보지 않았기에 저들의 분노로 이렇게 된 것이다! 이것이 진정한 테라스 선생님께 배우고 완성시킨 NTL 궁극기에 의한 얼티밋 NTR 엔딩이다!



Ps2.19금으로 써서 올려볼까 고민중입니다. 전 쓰려고 생각한 단편 소재는 쓰려고 한다면 쓴답니다.

아리수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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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거는 많이 봤지만 솔직히 롤랜드는 무시하기 힘들게 거슬리는 게 문제이지요.



막판에 나이스보트 당했다는 후일담이라도 하나 넣어줬었다면...

황룡신극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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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칼 찔렸다고 하더군요. 뭐, 개그 보정으로 무사했다나 뭐라나. 그런데 그건 너무 약해서 말입니다. ㅋㅋㅋ이모티콘

아리수라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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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 좋아하던 이유가 악역들이 그만큼 고생을 하거나, 죗값을 치루거나 하는 방식이 마음에 들어서인데



마지막의 마지막에서 그 황녀?인가는 폭주해놓고 그냥 연금처리 비슷하고, 롤랜드도 편하게 끝난 거 같아서 애매했지요.



서적본에선 달라진 것 같지만.

황룡신극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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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오스 공녀 말이네요. 뭐, 원작에서 하나뿐인 가족인 자매를 잃고 영원히 죄책감에 사는 것에서 저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여성향 모브는 3권이후도 좀 보다가 공화국 서적까지만 보고 정지 중이라서요. 제가 쓰는 것도 그냥 3권까지만 하고 조기 완결 예정이고요.

황룡신극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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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폰오스에서 제일 싫은 건 흑기사라서요. 걔한테 리온의 외도기사 네타 끼얹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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