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 스레주의 마리크 짱을 보면서 마스터 듀얼도 다시 복귀하면서 유희왕을 하다가 드는 생각입니다.

바로 듀얼 만능주의를 침식시킨 크로스 오버 패러디 소설에 대한 망상이네요.

그 중에서도 블루 아카이브를 대상으로 한 각 학생들의 유희왕 팬아트를 보면서 든 만약 각 학생들이 유희왕 카드 게임을 하면 어떨지하는 망상을 적어봅니다.

가장 생각하게 되는 건 아리스랑 케이네요.

아리스는 빛의 용사 지망이라서 호프 덱을 쓰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하고 케이는 브레인즈의 AI를 연상시키니 이그니스터 덱을 쓸 것 같고 말입니다. 그리고 케이를 상대하는 리오가 코드 토커 덱을 쓰면 매치가 잘 되고요.

특히 아리스와 케이가 서로 오버레이하고 제알이 되면서 샤이닝 드로우를 하면 또 잼날 것 같고 말입니다.(솔까 이게 가장 머리에 맴돌고요.)

또 호시노와 듀얼하면서 빛의 황금궤 덱으로 상대하면서 싸움의 의식을 오마쥬한 듀얼을 하면서 유메의 죽음에 대한 호시노의 마음속 응어리를 토하게 만드는 것.

선생이 베아트리체와 듀얼하면서 베아트리체의 혁작룡 번뎀으로 무장한 데스피아 포진을 정크 자이언트를 사용한 히카리 아츠코의 블랙 로즈 드래곤을 쓴 체인 불가 전체 파괴로 일소하는 역전씬에서 슈팅 세이비어 스타 드래곤으로 피니쉬를 하는 장면.

사오리(팬텀나이츠)와 아즈사(레이드 랩터즈)의 듀얼로 막바지에 사오리가 퍼펙트 론고미언트로 압박하는 것을 아즈사가 액시즈 오버딜레이로 타파하고 레이더즈 나이트에서 이어지는 아크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으로 승리하는 장면.

마지막으로 해로운 새(후완다리즈)를 쓰는 파우스트의 지금 여기서 페로로님을 소환하겠습니다라고 하면서 [강림해주세요! 지박신 페로로지라(Aslla piscu)!]

이렇게 여러가지로 잼날 것 같은게 떠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