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써서 올려봤는데

제목 그대로 쓰면서 틈틈이 퇴고하고 올렸는데도, 올리고 나서 보면 꼭 오탈자가 있단말이죠.

그래서 고치고 다시 읽으면 또 있고, 잠시 후에 다시 읽으면 또 있고, 그리고 다시 읽으면 또 있고.

뭐지, 내 눈이 해태눈인가? (…)

이번에 일창게에 올린 거에는 치명적이게도 52명을 중간에 48시간이라 쓴 것 때문에 그 영향으로 헷갈려서 48명이라 잘못쓰고, 한 군데는 21명이란 생각지도 못한 숫자가 튀어나오고.

그 외에도 미묘한 오탈자들.

쓰고 나면 즐거워서 한번씩 쓰기는 하는데

저거 쓰는데 열흘 거쳐서 대충 24시간 이상 걸린 것 같은데... 이렇게 보면 난 참 문재가 없나보구나 싶은 생각이 좀 듭니다.

다른 분들 글을 몇시간만에 그렇게 재미나게 잘 쓰시는 것 보면 참 부러워요.

특히 시기가 어느 정도든 주기적으로 글 쓰시는 분들 보면 참 대단하단 생각뿐.


결론 : 그런 의미로 문넷은 괴수의 소굴이야! 그러니까 창게에서 재미난거 잔뜩 읽어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