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창게에 쓴 팬픽인데 뒤편을 쓸 생각은 없지만 읽으신 분들이 계속 영고를 말하며 슬퍼하셔서 대강 어떻게 되는지 알려드립니다.



그 뒤 코마치는 언젠가 만나게 될 이로하를 견제하고 유이나 유키노를 밀어주려고 합니다. 이로하와 만나기 전에 이어주려고 애를 쓰지만 그렇게 서포트한 결과가 원작 루트. 



이로하와 만나고 난 뒤에 이로하와 하치만이 나누는 만담(이로하의 꼬시는 건가요 죄송하지만 무리예요)을 보고 코마치는 집에 돌아와 이불킥! 



어찌 됐든 이로하가 하치만을 좋아하게 되고 하치만이 넘어가려 할 때 코마치는 그것을 막으려 하지만 이로하의 간절한 태도를 보고 끝까지 반대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옛날의 자신이 불행해지게 두지 못한 자신이 이기적이라고 자책합니다. 



그리고 정해진 대로 이로하는 병에 걸려 죽습니다. 하치만은 한동안 폐인처럼 살아가고 그것을 보다 못한 코마치는 슬퍼하는 오빠를 위로해줍니다. 



그리고 얼마 뒤 하치만은 코마치에게 찾아와 고맙다고 말합니다. 하치만은 이어서 이로하를 만나서 정말 다행이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로하가 없지만 이로하가 좋아했던 자신으로서 힘차게 살아가기로 했다고 말합니다. 



코마치는 자신이 없는 세상에서 하치만이 계속 불행한 채로 살아갈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 오만이었다고 깨닫습니다. 



마지막에 코마치는 하치만을 찾아온 유이와 유키노를 만나 환하게 웃으며 



'그 사람은 저기 있어요.'라고 말하고 끝납니다. 



막장 루트 



자신을 위로하는 코마치에게서 이로하를 발견한 하치만과 여전히 하치만을 남자로서 사랑하는 코마치가 치바의 새로운 전설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