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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잡담

[잡담] 그 땐 그랬지 ~콜라보팬픽망상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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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일본식 서책을 처음 본 때는 초3 때 친구가 가져온 기생수 애장판을 읽었을 때입니다.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보는 책이 있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읽은 건 그 때가 처음이였습니다. 초3의 머리로는 굉장한 감정을 느끼게 해줬었죠...이런 만화라면 부모님도 아시지 않을까 물어봤다가 이상한 눈으로 쳐다봐져지긴 했었습니다만.

그리고 시간이 지나 고2 여름에 타무라책이라는 기생수의 '그녀'의 이야기를 담은 성인향 동인지을 읽고 

기생수 애니메이션을 보고

다시 원작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막 기생수를 다시 읽었네요. (수능 227일 남았는데....?)



다시 한번 어떻게 보더라도 참 좋은 작품이였구나 했습니다. 얼마전에 읽었던 표류 인터넷 카페 나 갈릴레오라는 일본 드라마 1편을 봤을 때 처럼  여러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런 기생수들이 만약에 오른손이나 죠(패러사이트)처럼 부분적으로 손이나 어느 부분에 기생 혹은 공생을 하게 되는 만화캐릭터, 그리고 신이치와 오른쪽이의 이야기를 생각했죠.



예를 들면 카츠라기 케이마에게 오른쪽이가 들러붙었는데 



오른쪽이 가 진지하게 고찰하는 장면이나 책을 읽고 싶어하는 장면, 그리고 타무라가 공원에서 보자고 했을 때



케이마가 "어이, 여기 와서 오른쪽 버튼이나 눌러!" 라고 하던가 "시간 없어, 우리집으로 와서 얘기해, 지금 밖에 시간 없다고!" 같은 말을 하는 장면을 망상했는데 뜬금없이 웃기더군요.



핳하....

실없는 생각일 수도 있지만.



여러분은 이런 생각을 하신다면 어떤 생각을 하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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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9 22:53:41 (4513일째)
으어어어어어어....

댓글목록 1

자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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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햫하!<br />제 망상의 폭은 넓으면서 좁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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